오래 연애하신 분들

센스있는 털중나리2015.10.31 01:13조회 수 1088댓글 9

    • 글자 크기
오랜 연애의 비법이 뭔가요 ㅠㅠ
지금 1년 막 넘긴 커플인데 너무 많이 싸워요...
갈수록 서로 이해하는 것도 줄어드는 것 같고 편해지는 게 도를 넘은 것 같기도 하네요 안싸우고 잘 이해하고 맞춰가고 싶은데 어떤 마음으로 연애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ㅠㅠ
    • 글자 크기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여사친에 관해서. (by 침울한 만첩해당화) 메칭되기힘드네요 (by 뚱뚱한 피나물)

댓글 달기

  • 시간을 가져야 할때
  • 자꾸 싸우고 지칠 땐 헤어지는게 답인 듯. 진심임
    원래 비관적으로 댓글 잘 안다는데 자꾸 싸우는거 질질 끌어봐야 결국 둘다지침
  • 저희는 대화를 많이해요! 물론 서로한테 서운한것들이 있지만 입장바꿔서 생각하고 그럴수도 있겠구나 생각하구요 전 여잔데 제가 서운한거 말할때 그냥 속좁아보이고 그런거 생각안하고 전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솔직하게 얘기해요 물론 막 쏘아대는 식은 아니구용 속에 담아놔봤자 속앓이만 하니까 서로 대화해서 풀려고 노력한번 해보세요 ㅎ
  • @고고한 수리취
    우와..... 이런 여자는 도대체 어딜 가야 만나는거죠....... 남친님 부럽 ㅠㅠ
  • 날 좋아한다면 당연히 이래야지!(절대아님 사람마다 좋아한다면 당연히 해야하는 일들이 다름)
    짜증폭풍 냈더라도 곧 애교부리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기.(남친 맘 사르르녹음)
    전 이 두가지 되게 잘지키는데 1233일째 사귀고있어요
  • 거의 3년째 연애중입니다. 오래 사귄 비법이 뭐냐고 물어보면 전 많이 싸우라고 조언합니다. 오랫동안 다른 환경속에서 자라왔고 나와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아주높습니다. 싸우고 대화하고 하면서 다름을 알고 서로가 서로에게 맞추어 가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게 너무 자주라 지칠지라도.. 그 고비 못 넘기면 인연이 아닌겁니다. 싸울게 두려워 피하고 담아두고 시간이 지나면 오해와 불만이 쌓여 한 번에 뚝 끝나버릴 수도 있습니다.
  • 님이 작정하고 한번 헤어져보세요
    그사람의 소중함을 알게됩니다
  • 저는 한번사귀면 보통3년정도는사귀는데 싸울일이많이없어요ㅠ 한명만 계속 참고 맞춰주다보면 당장은 안싸워도 결국 그게쌓여서 풀지도못하고 헤어지거나 그럴수도 있구요 그냥 크게싸우는거에 익숙해지지않게 서운한건 좋게좋게 바로푸는것도 방법이지 않나싶네요
    근데뭐든 대화스타일부터 부드럽게 배려하듯이말하다보면 싸울일도 줄어들고요 문자나전화보단 만나서 얼굴보며 얘기하는게.훨씬 잘풀리구여 ㅎㅎ
  • 상대방은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근데 '그럴수도'가 제3자가 봤을때도 너무 비상식적? 이라면 좀... 저희는 정치관은 달라서 정치얘기를 안하고 상대방이 하는 말에 막 반박을 하고싶고 태클걸고 싶으면 그건 일단 침묵~해요..ㅋㅋ 그외 사랑싸움이야 꽁냥꽁냥 하는 편인데ㅠ 자기전에 꼭 화해하고 일어나면 싸운적 없는것처럼 해요ㅋㅋ 서로 쌓아두는 말은 잘 없구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9843 여성분들 남자가 번호달라고하면9 나약한 배롱나무 2017.04.17
29842 .9 억쎈 떡갈나무 2015.07.08
29841 혼전순결주의에 대해 질문9 친숙한 배초향 2015.01.07
29840 나도 물고기 하기 싫지만9 푸짐한 갈퀴덩굴 2013.11.14
29839 이별9 배고픈 댓잎현호색 2014.09.12
29838 님들 데이트할때9 살벌한 우단동자꽃 2017.04.14
29837 [레알피누] .9 똑똑한 마타리 2019.02.19
29836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여사친에 관해서.9 침울한 만첩해당화 2016.02.12
오래 연애하신 분들9 센스있는 털중나리 2015.10.31
29834 메칭되기힘드네요9 뚱뚱한 피나물 2020.12.31
29833 [레알피누] .9 피곤한 회화나무 2016.04.30
29832 [레알피누] 내가 좋아하는여자vs 나를 좋아해주는 여자9 날씬한 오동나무 2016.04.25
29831 완얼이라는게 진짜 맞나용?9 착실한 자라풀 2013.11.16
29830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가 잘해주면?9 뛰어난 뱀고사리 2013.04.22
29829 못생긴여잔데9 청렴한 매발톱꽃 2017.10.21
29828 ㅇㅅㅇ9 힘쎈 국수나무 2017.09.17
29827 남자분들 정말 궁금해요9 침울한 만첩빈도리 2015.11.02
29826 작은 별 같았던 당신께9 절묘한 산초나무 2016.07.12
29825 찬호찡 고마워요 ㅎㅎ9 친숙한 국수나무 2015.06.15
29824 .9 깔끔한 앵초 2019.01.0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