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하지만 이번 일은 쉽게 넘어가지 못할 것 같아요.
모두 거짓이라 말씀하셨는데...
궁지에 몰리게 되자 거짓말이라고 하신건지 정말 단순히 겁을주기위한 거짓말이었는지... 중요한 사안인만큼 확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자면 정말 난리나는 거구요.
후자면 학생들 기만한 죄목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어린 치기에, 버스정류장에서 급하게 썼다고 하더라도 이건 아닌 듯 합니다. 정말 큰 실수를 하셨어요.
한단대에 대표하시는 분이라면 아무리 힘들고 화가나도 애초부터 감정에 휩쓸리지않고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글을 작성하셔야하지않나요? 위에말씀하신거처럼 1300명을 대표하는 단대대표분이신데.. 저는 타단대입니다. 경통대쪽에 아는친구랑 예전에 이런저런얘기하다가 이번대표는 정말 잘챙겨주고 소통하려고해서 좋다고 칭찬하더라구요. 그렇게 경통대에서 좋은이미지이신분이 이런 한순간에 무너지시면 어떡합니까? 애시당초 같은학교 동문끼리 취직 학점과 관련해 특정과나 특정단대를 비난하는것이 잘못되었긴하지만,이런식의 경솔한행동은 비난 받아야 마땅하구요. 같은 동문으로써는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앞으로 앞날이 어떻게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번일을 계기로 한층더 성숙했으면 좋겠습니다
단대 학생회장이라는 직책이지만 나이로 볼때는 또래이라 실수가 없고 잘 못하는 점이 없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수도 있다. 이해한다
하지만 한 단대 아니 그 다른 누군가 집단을 대표하게 되면 그 한사람의 행동하나하나가 매우 중요한데 이번 짧은 기간의 일을 두고두고 잊지말고 앞으로의 처신을 잘해야 할 것이라고 본다.
원래 화가 났을땐 아무일도 하지말아야 된다
이거 올렸다고 이거 우리가 받아줘야한다 이거는 아니라고 봅니다.덕분에 공권력에 대한 믿음이 깨졌네요. 왜 다른사람들도 물고늘어지신거죠? 그걸통해 학생들을 협박한 부분은 굉장히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일을 벌려놓으셨으면 다시 저게 아니라는걸 보여주셔야죠 중요한 입지에 있는 사람으로써 이런 글로 마무리 짓는게 아니길 빕니다.
저는 장동민이 사과해서 괜찮다고 한 적 없습니다만....? 예전부터 별로였고 그 사건 이후로더 싫어졌습니다. 성급한 일반화하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그리고 저는 이분이 범죄에 준하는 행위를 했다고 생각하는데요. 공갈협박에, 뇌물수수혐의도 있을꺼 같고, 경찰 및 정부기관(학교)와의 유착관계도 의심되구요. 나름 진정성있는 사과를 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저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지적하고 싶은 것은 그가 최초에 했던 '경고문'의 내용과 그 내용은 생각하지 아니하고, 사과했으니 대충 적당히 넘어가자 는 식의 반응을 보인 학우분들이이었습니다.
어린학생이 아니라... 한 단대를 책임지는 대표이자 성인입니다. 대표에 나갔을 때 자신이 단대를 이끌어가는 책임자로 선것이고 그에따른 의무와 자신의 발언에 대해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공권력을 자신의 힘인것 마냥 이야기 한 부분에 대해서는 범죄행위로 볼 수도 있습니다.(물론 공갈협박 뇌물수수가 정확히 적용되는지는 모르지만 비슷한 사례에서 위법판결이 난 것을 보았습니다) 같은 학생으로 순간적인 잘못된판단으로 이렇게 비난을 받는것을 보면 안타깝지만... 잘못한 것은 바로 고치고 앞으로 이러한 사례가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는 차원에서 적절한 질책은 필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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