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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한 흰여로2015.11.04 15:42조회 수 2163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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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해박한 측백나무) . (by 푸짐한 참골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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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국엔 지가먹고싶은걸로 먹네
  • 돼지국밥 맛있는데... ㅋㅋ
    전 저거 비슷한 남자 만난적 있는데 저보고 너 먹고 싶은거 먹자고 해서 후보 몇개 골라서 줬더니 이건 좀 비싸다(더치 안하고 내가 산다고 해도) 기름지다 양이 적을 것 같다 핑계대면서 그거 말고 이거는 어때? 하더라고요 한두번도 아니고 만날때마다 저러니까 레알딥빡
  • 저여자한테 돼지국밥은 별로 안좋아하고 먹으려 하면 먹을 순 있는 정도의 음식이고 먹으러 가자고 할 때 싫어하는건 걍 답정너. 자기가 괜찮다싶은 음식 나올 때까지 저럼.
  • 내 마음이 어떤지 뭘 먹고싶은지 몰랐는데 막상 정해주니 그건 별로 진짜 안땡기는거요ㅋㅋㅋ
  • @까다로운 배초향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사람인가요?
  • @멋진 넉줄고사리
    꼭 자기 앞가림을 못해야 내가 오늘 무슨 음식이 땡기는지 모르는건가요?ㄷㄷㄷ 이분법적 사고 멋집니다. 본인은 평소에 오늘 뭐 먹지 같은 고민은 전혀 없으신가봐요;; 이렇게 가벼운 주제에 자기 앞가림을 하네마네ㄷㄷ 싸우자는거죠?ㅋㅋㅋㅋ
  • @까다로운 배초향
    자극되었다면 미안해요
    제가 보기엔 결정은 내리진 못하겠고 그래서 결정은 내려줬으면 좋겠고 근데 그 결정이 내 마음에 안 들면 싫다고 말하는 심리가 자기 앞가림 못하는 7살짜리 여자아이 같아서 가볍게 말한겁니다. 이분법적 사고를 하는 것이라고 단정짓는게 이분법적 사고라는 생각이 드네요.
  • @멋진 넉줄고사리
    어떤 심리냐고 물어봐서 그냥 일반적인 여자들 입장에서 그렇게 대답할 때는 이런 심리일거다 라고 얘기해줬는데 그게 마음에 안 든다고 해서 저한테 앞가림 못하네 어쩌네 하는 둥 공격적인 언사를 보이시는데...참 당황스럽네요. 똑같은 생각이라도 "그런 태도는 모순되는 것 처럼 보인다. 7살 여자아이같다."고 표현하는 것과 그렇게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사람이냐"고 묻는건 완전히 다르게 받아들여집니다. 공격적으로 말씀하시면 듣는사람 입장에선 상당히 기분 나쁩니다. 여긴 동물원도 아니고 자극적인 언사는 삼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일종의 정신병이죠
  • 남자 대할 때도 그렇지 뭐
  • 자기가 너무 이기적으로 보이지 않으면서도 자기가 원하는건 얻으려는 일종의 정신적 미성숙함 이닐까요???
  • 여자들로 묶어서 그러지마세요ㅠ 전 남친이 국밥먹자그러면 돼지국밥먹으러가요.. 깍두기랑 먹으면 맛있던데진짜
  • 친구들하고는 잘 먹지만 오빠하고는 그래도 분위기 있는 데서, 이쁘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거나요?
    데이트가 아니면 죄송하지만..
  • @따듯한 배추
    그럼 분위기 있고 고급진 레스토랑에서 여친이계산 하는걸로 하면되겠네요ㅎㅎ
  • @뛰어난 당단풍
    꼭 고급진 레스토랑 아니어도 분위기 있는곳 많아요ㅋㅋ35000원짜리 곱창집보다 15000짜리 알밥집이 더 분위기있는것처럼ㅋㅋ
  • 다먹고나와서 남친앞에서 양파마늘냄새 풍기는게 싫어서?ㅋㅋ
  • 먹을 줄 알지만 니가 추천했지만 오늘은 땡기지않아 이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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