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육중한 민들레2015.11.05 14:34조회 수 1903댓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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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저녁시간에 수업다끝나서 자기 단과대 앞에서 가요제한건 공부할권리니 공지를 안했니 하면서 죽기살기로 물어뜯더니 넉터에서 대낮부터 노래틀고 수업시간에 쿵짝대도 아무도 아무글도 안올라오네요.
이게 정상이죠. 축제가 365일 하는것도 아니고 그것도 나름대로 그에 참에하는 대학생들이 땀흘려 준비해서 추진하는 공식적인 행사인데 내 공부할 권리가 침해당해쪄요!! 징징징 꼴사납습니다
그렇게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공부만 하는곳이 필요하시면 독서실을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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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병걸린 섬초롱꽃) 룸메가 노래를 부르는데 (by 거대한 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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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이 있구나. 사회대축제도 잘못됬고 이번 넉터행사도 잘못한거지. 넉터행사 민원안올라왔다고 사회대의 만행이 합리화가 된다 생각하는게 참 우습네요. 내가 땀흘렸으면 남한테 피해줘도 되나요? 님이 그시간에 도서관에서 인생달리 국가시험 앞두고있었어도 그렇게 말할거에요? 세상에. 대학생이 도서관에서 공부할권리가 없으면 등록금은 왜내요?
  • @질긴 솜나물
    글쓴이글쓴이
    2015.11.5 14:49
    그렇게 미친듯이 중요하시면 집에서 하든지 독서실가시믄되쥬

    인생이 걸렸는데 집에선 집중도 못하겠고 다른 독서실 하루이용은 돈아까워서 못하시나용
  • @글쓴이
    네 돈 아까워요 멀쩡한 학교 도서관 열람실 두고 독서실에 돈을 왜 씁니까
  • @깜찍한 맑은대쑥
    글쓴이글쓴이
    2015.11.6 11:50
    안타깝네요 공식적인 행사로 평소때 누리던 복지가 제한된다고 빼액거리는거나 자기 인생 걸린 공부 도서관 아니면 할 수가 없는 집중력이
  • @글쓴이
    평소에 누리던 복지가 제한된다고 빼액댔다는 건 대체 무슨 말인지 ㅋㅋㅋㅋㅋ 지금 권리랑 복지랑 혼동하시는 건 아닌지~
    그리고 저는 가요제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보는 입장이긴 한데 그대가 공식적 행사 운운하시니 한 말씀 묻죠. 사회대 가요제가 공식적 행사라고 하셨는데, 공식적 행사가 학교 측에서 전체 학우 대상으로 주최한 행사만 말하는 겁니까 아니면 단대 측에서 주최하는 행사까지 포함하는 겁니까? 허가 난 행사 다 포함하는 거라면 할 말 없습니다만 우리나라 말에는 애매성 모호성을 줄여야 할 필요성이 있거든요 그대가 뭘 말하고 싶은지는 알겠습니다만 범위는 똑바로 해 주세요 학교 측에서 전체 학우 대상으로 주최하는 행사만 포함이면 그대 말에 부족한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체가 공존하는 사회에선 다수가 소수에 선행해야 되는 게 알맞은 거니까요~
    그리고 자기 인생 걸린 공부 도서관 아니면 할 수 없는 집중력이라고 하셨는데 ㅋㅋㅋㅋ 저기요 그대가 지금 독서실 끊으라고 한 말에 대해서 얘기한 건데 말이 왜 그 쪽으로 튑니까? 인생에 그 공부가 그렇게 중요하면 독서실 끊으라면서요. 근데 왜 저희가 멀쩡한 도서관이랑 학교 강의실 두고 저희 돈 내고 독서실을 끊어야 되는지에 대해서 얘기한 건데 그렇게 논지 흐리시고 제가 잘못 얘기한 것처럼 말씀하시면 안 되죠
    축제를 할 거면 적어도 남들한테 주는 피해를 최소화해야죠 그게 축제를 여는 권리를 누리기 위해 지켜야 할 의무 아닌가요? 축제 열 권리 당연히 있죠 근데 전 그 권리를 누리려면 그에 합당한 의무도 지켜주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ㅋㅋㅋㅋ 배려하자는 거잖아요 지금
  • @깜찍한 맑은대쑥
    글쓴이글쓴이
    2015.11.6 19:56
    우선 그대가 갖고있는 권리에 대한 생각을 좀 바꿀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학교에서 학생을 위해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제공하는 복지를, 이용할 수 있는 권리를 지닌것인데 그걸 학교행사에 의해 침해당했다고 화낸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거죠. 도서관이 열었을 때 사용 할 수 있는 권리 인 것이지, 그대가 도서관에서 조용히 공부할 수 있는게 당신의 권리는 아니지 않습니까?
    학교에서 도서관을 안지었다고 가정해봅니다. 도서관이 없다고 당신의 권리가 침해당하는게 아니라 학교에서 그만한 편의를 제공하지 않는것이지요. 비교해 보시면 쉽게 이해될거에요. 만약 당신말대로 학생이 학교에 돈을내면 도서관에서 조용히 공부할 권리를 지닌다면 학교에서는 도서관을 건설하지 않은것만으로 권리를 침해하는 결과가 생기는데 그런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두번째문단; 학교측에서 허가한 행사라면 허가받은 행사죠; 단대에서 주최한다고 아무 보고없이 무대설치하고 하진 않았을겁니다. 그렇다면 공식적인 행사죠. 구성원 모두를 대상으로 한 사업만이 공식적이라고 생각한다면, '공식적' 이라는 단어의 뜻을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축제로 예를 들어볼게요. 구청에서 공식적으로 기장군 꼼장어 축제를 열었다고 해봐요. 허가는 지역자치단체인 시청에 받았겠죠. 그런데 이게 대상이 지역주민들이라고 공식적 행사가 아닙니까?. 물론 외지인들도 보고 즐길 수 있습니다. 이건 사회대 축제도 같아요. 축제로 인해 기장에 일부 도로가 통제됬습니다. 그런데 그대가 근처를 지나가다가 길이 막힌것을 모르고 가다가 시간을 낭비했어요. 그럼 시가 잘못했나요? 그대가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권리를 침해했으니 잘못했나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웃기죠 ㅋㅋㅋ
    다수가 소수에 선행되야 알맞은거라고 하시는데 솔직히 이대목은 그냥 좀 감정적으로 되신것 같아요. 중도에서 그시간에 공부하던 인원이 축제를 준비하고 즐기는 인원보다 많다고 어떻게 장담하며, 다수가 소수에 우선되야 한다는 개념은 위험하면서도 좀 잘못됬죠. 그런건 서로 동등하고 상대적 약자가 없을 때 적용 가능한 말이지요. 첫번째 두번째 문단으로 설명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집중력 운운한건 비꼰거에요



    솔직히 조금만 쓸게요. 저는 공대생이고 사회대가 축제했든 뭐했든 관심도 없습니다. 그냥 지나가다가 들은게 다에요. 그런데 왜 이러고 있냐 하면, 부산대학교가 생긴지 일이년된 학교도 아니고 그동안 지속됬던 축제들이 항상 조용했습니까? 다 시끌벅적하고 공연하면 근처 건물들 시끄럽기도 하고 했습니다. 선배들은 다 바보라서 조용히했을까요? 조금더 체감되게 생각해봅니다. 넉터에서 각종 단과대들 출범식, 부산대에 속한 여러 단체들이 행사를 합니다. 근처 건물들은 그것때문에 시끄러울때도 종종 있어요. 그런데 뭐라 안하죠. 그것도 나름대로 학교행사고 가치가 있으며 1년에 한번있는 특별한 날, 땀흘려 준비한 것을 알기에 조금 짜증나기도 하지만 그러려니 하고 넘깁니다.
    그런데 이번에 글 올라와서 물어뜯는 사람들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이해와 배려 권리를 운운하면서 마치 자신들이 정의인 양 외치는데 그들이 외치는 권리는 공적으로 타당하지도 않으면서 스스로 이해와 배려는 단한톨도 지니지 않고 남에게 그것을 원합니다. 정말 이기적이에요. 전형적이 님비현상이죠.

    뭐 솔직히 인터넷에 글 쓴다고 누가 그 글 읽고 얼마나 바뀌겠냐만, 그 앞뒤상황 분간하는 능력은 상실한채 머리에 이기주의만이 꽉꽉 들어찬 그 분들에게 욕 한바가지 해주고 싶어서 글 썼습니다.
  • 나이는 대학생인데 생각은 어린이!
    귀엽네요ㅋㅋ 비추드십쇼
  • @무심한 수련
    글쓴이글쓴이
    2015.11.5 15:14
    공부할 권리 얘기 하고싶으신갸요 대학생되면 도서관가면 누구도 방해하지않는 공부른 할 수 있는 권리를 준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도서관은 대학에서 제공하는 학업을 위한 일종의 복지고 해당 대학생은 그 시설을 이용할 권리가 있는거지 공부할 권리같은건 요번 글보고 처음들어봤네요 세상에 공부할 권리라는건 어느분 머리에서 태어난 개념인지는 몰라도 당연히 그런게 있겠지ㅎ 하고 필터링없이 받아들이고 주장하시는 분들 보면 의무교육 못받으신것으로 보이더군요.
    혹시 당신의 자유가 남의 자유에 의해 침해당하면 안된다고 주장하고 싶으신가요? 도서관이 당신의 사유지인가요? 그렇다면 공해에 의한 피해를 주장할 권리가 있으십니다. 그들의 축제가 당신의 인권을 억압했나요? 당신이 원하는 공부 '쾌적하게' 하는것은 천부인권이 아닙니다.
  • @글쓴이
    정성스레 길게 단 댓글에 미안한 말이지만
    다 이상한 데 그 중에서 제일 이상한 것은
    '방해 받지 않을 권리 없으면 방해 받아도 할 말 없음. 내 말에 반박 시 의무교육 미이수자 잼!'
  • 하급어그로 끌지말고 그냥 짜지십쇼.
    시험 한 달 남았는데 사회대와 넉터에서 시간차 공격당해서 짜증나니까
  • @무심한 수련
    글쓴이글쓴이
    2015.11.5 15:41
    반박은 못하시고 저급하게 지껄이고 가시네요 중요한 시험준비하는데 이어플러그 끼실 정성도 없는정도먼 맘잡고 준비 열심히 하셔야될듯!
  • 중도 사람들이랑 관계 없으니까요ㅋㅋ
    공대 인문대는 수시로 피해보고 '공적인 강의' 방해받는데
    어쩌다 한번 중도 근처에서 행사하면 '사적인 취업준비' 방해하는건 안되거든욧! 빼애애애액
  • 보통 넉터 행사하면 공대생들 항의글 많이올라오던데....

    근데 오늘 넉터에서 시끄러웠나요? 중도에선 하나도 안 들렸거든요
  • @처절한 참꽃마리
    지금 시끄러워요 교수님 수업하시다가 한숨쉬심ㅋㅋㅋㅋ
  • 개소리를 장황하게 쓰면 옳은 소리가 되는 줄 아시네
  • @멋진 변산바람꽃
    글쓴이글쓴이
    2015.11.5 15:54
    내생각이랑 다르네? 개소리구나!
  • @글쓴이
    다른 댓글 봐도 진짜 개멍청하시네요 ㅋㅋㅋ 어디 가서 부산대 나왔다고 하지 말아주시길..
  • @멋진 변산바람꽃
    글쓴이글쓴이
    2015.11.6 11:47
    뭐라 할수있는 말은 없고! 욕이나해야지! 수준 ㅉㅉ
  • @글쓴이
    그쪽이야 말로 논리적인 얘기를 못하시는 수준이 참 낮으신듯하니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ㅎㅎ
    초인목후이관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시는 분이 아닐까 합니다.
    이딴 걸로 시간 낭비하기 싫으니 더 이상의 반응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른 분한테 댓글 다신 거처럼 할 말 없으니 도망간다고 자기위로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 @멋진 변산바람꽃
    글쓴이글쓴이
    2015.11.6 15:26
    네 유식한척 고사성어 한번 뱉고 ㅌㅌ하는게 참 겉멋만들어서 쟤는 내수준이 아니야 이러면서 자위하는 못난이를 보는듯하내요 꺼지세용
  • 히익 개소리낭낭잼
  • 제가 님 집 앞에서 쉬즈곤을 이따금씩 불러도 맨날 하는거 아니니까 괜찮을겁니다.
  • @어리석은 왕고들빼기
    글쓴이글쓴이
    2015.11.5 20:33
    저ㅡ희집앞에서 공연허가받고 부르심되요
  • @어리석은 왕고들빼기
    글쓴이글쓴이
    2015.11.5 20:33
    그리고 도서관이 님집이에요?? ㅋㅋㅋ 이해를 못하시나봄
  • @글쓴이
    그러니까 제 말은, 같은 논리로 들이대자면 저는 님 집 앞에서 노래불러도 된다고요.
  • @어리석은 왕고들빼기
    글쓴이글쓴이
    2015.11.5 20:38
    머리비셨나요? 도서관이 사유지가 아닌점, 님 고성방가 하는건 허가 받은게 아니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같은논리에요ㅋㅋㅋ 보고싶은거만 읽는다더니 짚어줘도 그대로 생략하고 자기한말만 앵무새마냥 반복하네
  • @글쓴이
    감정적으로 글을 쓰다보니 앞뒤 안 가리고 써버려서 그런 것들을 간과했네요. 아무 생각없는 댓글 단거 인정합니다.
    물론 그 사람들은 허가받고 공연하는거니까 할 수 있습니다. 열람실 이용자들이 학습권이란게 있어서 그런걸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그냥 불만을 토로한겁니다. 중요한 공부 하는데 지속적으로 소음이 나면 정말 짜증나니까요. 소리 진짜 큽니다.
    글쓴이님이 욕먹는건 막바지에 쓴거, 집중력이 그 정도밖에 안되면 알아서 자리를 옮길 것이지 하는 비아냥대는 표현 때문입니다. 사람마다 주변에 민감한 정도의 차이가 있는데 민감한 사람은 부족하고 덜떨어진 사람마냥 표현한게 다분히 어그로성을 띄네요.
  • @어리석은 왕고들빼기
    글쓴이글쓴이
    2015.11.6 19:59
    어그로성인거 인정합니다. 수십년 지속된 공식적 축제에 자신들 조금 피해봤다고 한 집단을 대역죄인마냥 몰아가는 인터넷 군중들한테 욕좀 해주고 싶어서 저렇게 표현했습니다. 놀린거죠
  • 저기....부탁이 있는데..ㅎㅎㅎ어디가서 부산대학생이라고 하지마세요...ㅠㅠ
  • @절묘한 거제수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11.5 20:35
    여태 축제해오신 모든 선배님들은 부산대 클라스가 안되나봐요ㅠㅠ 항상 교내에서 했었는데 말이죠
  • @글쓴이
    ㅋㅋ그럼 공대에 모학과들 학교돌면서 술마시고 고성방가하는것도 욕하면 안되겠네요? 일년에 하루뿐이니까요
  • @절묘한 거제수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11.5 21:26
    그리고 대중이 즐길 수 있는 오픈된 행사도 아닐뿐더러
    그건 학교차원에서 허가받고 하는게 아니라 그학과 학생들끼리 추진하는거라 욕먹어도됨
  • @글쓴이
    눈감고 귀막고 자기말만 옳다고하니 뭐 방법이 없네요ㅎㅎ님말 다 맞으니까 부산대나왔다고는 하지말아주세요ㅎㅎ
  • @절묘한 거제수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11.6 11:45
    한말 반박당하니 그냥 부정밖에 할게 없으시죠... 그럴땐 그냥 조용히 가시면되요 쪽팔리시겠다
  • 수준이...어휴
  • ㅉㅉ
  • 며칠전에 인터넷에서 본 아기엄마글 생각나네요 비행기에 아기데리고 타서 승객들한테 쪽지써서돌렸다는 얘기더라구요 자기로인해 피해를 입을수도있는 사람을 먼저 배려한다는게 보기 훈훈했어요 외국사람이던데.. 우리나라에도 언젠간 시민의식이 성숙할 날이 오겠죠? 안타까운 글에 안타까운 글쓴이네요 내권리 니권리도 중요하지만 권리따지기전에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을 내보셨으면 좋겠어요
  • @힘쎈 참개별꽃
    글쓴이글쓴이
    2015.11.6 11:52
    같은 소음이 연관됬다고 같은문제가 아닌걸 아실텐데요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좋아요 그러면 축제하는 많은 학생들은 어디서하나요? 저는 그 이해라는 마음이 쌍방통행이면 참 좋을겠다고 생각하는데
  • @글쓴이
    뒤늦게 댓글 달아주셔서 저도 하나 더 남깁니다~
    축제하고 즐기는 거에 딴지를 거는게 아니에요. 아마 댓글다신 많은 분들도 그러실껍니다. 행사도 좋고 축제도 좋은데, 다만 그로 인해 불편을 겪게 될 다른 학우들도 생각해야 한다는 거에요. 축제하는 측에서 미리 공지를 하면 다들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날 축제 일정을 알고 있었더라면 공부를 하고자 하시는분들도 대비를 할 수 있었겠죠. 하지만 항상 학내에서 문제되는 행사의 경우, 일상적인 공부를 하거나 연구를 하는 분들께 축제 측에서 배려하는 부분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어요.
    도서관 열람실은 365일 열려 있고, 글쓴분께서도 축제하는 시간에 공부하는 학우들이 많다는 건 이미 알고 계시잖아요. 만일 사전에 공지할 수 없었던 사정이 있더라면 축제 후에 양해 정도라도 구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말하는 서로에 대한 이해는 이거에요. 글쓴분께서는 공부하는 분들도 축제하는 분들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하셨지만, 그 시간 열람실에 계신 분들은 갑자기 커다란 음악소리가 불쾌했을 겁니다. 글쓴분 말씀대로라면 열람실에서 공부하시던 분들은 예측하지 못한 피해까지도 너그러이 껴안아야 할 것인데, 어떻게 이것이 쌍방의 이해라고 할 수 있나요.
  • 어휴...... 이말밖에 해줄말이 없네요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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