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하는 학생인데 별 일을 다 겪어보네요..ㅠㅠ

글쓴이2015.11.05 16:55조회 수 6829추천 수 28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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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zed_20151105_141057_-1901006247.jpg : 자취하는 학생인데 별 일을 다 겪어보네요..ㅠㅠ안녕하세요. 저는 북문쪽 원룸에 자취하는 학우입니다.
오늘 너무나도 어이없는 일을 겪어서 올려봅니다.


저는 평소에 비닐봉지에 일반쓰레기를 모아서
그런 뭉탱이가 3개정도 모이면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차곡차곡 넣어서 버립니다.


그런데 오늘 원룸 주인 아주머니로부터 사진과 같이 연락이온겁니다.


저희 어머니가 이런거 되게 꼼꼼하셔서,
저도 쓰레기 분리수거같은거 정말 철저하게 하는 편입니다.. (플라스틱류, 종이류 버릴때 꼭 씻어서 납작하게 만들어서 버립니다.)
하물며 일반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넣지도 않고 버리다뇨.. 저는 절대 저렇게 무개념으로 버린적이 없습니다.


추측컨데, 제가 쓰레기를 비닐안에 모아서 그 모인 뭉탱이 3~4개를 일쓰종량제봉투에 차곡차곡 넣으니까, 어떤 사람이 제 쓰레기를 통째로 꺼내버리고 본인껄 넣은 것 같습니다.


아주머니 입장에선 저희집 영수증이 그 쓰레기에서 나오니까.. 저한테 이렇게 연락할수 밖에 없었겠죠ㅠㅠ 곧바로 아주머니와 통화하고 아닌거 해명하긴 했습니다.
일쓰봉투사는 돈이 아까워서 남 쓰레기까지 꺼내가며 버리다니..
저는 평소에 남한테 피해주는거 너무너무 싫어하는 성격이라 너무 놀랐고 억울했어요.


자취하는 학우분들이 저처럼 억울하게 오해사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맘에서 올려봅니다.
이젠 누가 다시 뜯을수 없게 테이프로 아예 봉쇄해서 버리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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