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공채 쓰는 중인데 서류 왕창 떨어지고
밥 먹을 자격도 없는 거 같고 술마실 자격은 더더욱 없는 것 같고
광탈되면 가슴이 찌릿찌릿하니 부모님한테 말도 못하겠고
엄마는 우리딸 꼭 좋은직장 가질거라고 걱정 말라고 늘 말하지만
같은 처지인 친구들도 울고 나도 울고
연애가 다 무어냐 내 인생 책임질 나이가 되었는데
앞가림도 못하고 나이만 먹게 될까봐 너무 불안하고 또 불안하고 또 초조함
취준생들 힘내세요
백군데를 붙어도 한군데를 붙어도 결국 일하는 곳은 단 한 곳이래요
우리 힘내서 얼른 취뽀합시당 ㅜㅜ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