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이 대학교선택하는것때문에 고민 중입니다.

절묘한 패랭이꽃2015.11.08 16:27조회 수 2913추천 수 1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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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외대 네덜란드어과

  경희대 국제학부

  건국대 경영

  부산대 경영

 

 

  꿈이 없는 아이인데 무슨 조언이 될 만한 이야기를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저한테 대학을 막 물어보는데

 솔직히 서울권대학을 잘 알아야 무슨 말이라도 해줄 수 있을텐데 사실 잘 모르겠네요 ㅠ

 학교 만족하면서 잘 다니고 있지만 저 역시 서울에서의 학교생활에 환상을 가져본 사람으로서 동생에게

 그냥 서울로 올라가라 그럴지. 집안사정은 금수저는 아니지만 또 그리 부족한것은 없는 형편이라 부모님도

 원하면 인서울하라그러시는데 문제는 아무런 꿈도 의욕도 없는 스타일이라 그나마 무난한 경영학과 진학을 추천하고 싶은데

 취업률로만 보면 저희학교 경영학과도 아무런 피해가 없나요? 사범대랑은 조금 또 다른 성격의 학과라서 ...

경영학과 자체도 잘 모르겠고... 어디를 추천해줘야할지 정보나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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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데이비드한 스터디 해보신분 있나요? (by anonymous) 부전공은 꼭해야되는건가요? (by 코피나는 메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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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에더얼란드으!?
  • 일단 고3이면 수능부터 잘보라하시고
    그이하면 학교좀 높이라고 하세요
  • 네덜란드는 너무 애매한것같아요. 차라리 프랑스어과나 독어과 러시아어과가 나을 것 같아요. 국제학부는 영어 잘해야하니까 나중에 좋을 것 같기도 하고..경영이 나중에 노선 바꾸기에는 무난한 과인것 같아요
  • 일단 입결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몰라서..
    근데 저기있는 학교들 거의 비슷해서...
    들어가서 하기 나름이네요.
  • 경희대되면 경희대뎌
  • 부산대 경영 > 경희대 국제 > 외대 > 건대
    뭐 이쯤... 경희대 국제는 네임밸류 먹으러 가는 거예요 그냥. 점수 좀 더 올려서 경희대 상경(회계, 경영, 경제, 자전) 갈 수 있으면 가는데 그 외에는 의미 없다고 봅니다.
  • @착한 대마
    부뽕 지립니다!
  • @착한 대마
    총장님- 부뽕 한사바리 고마 말아주이소 오늘 취하고 말낍니더!
  • @착한 대마
    문과는 네임벨ㄹ 아닌가요 ㅋㅋㅋㅋ
  • @착한 대마
    미친소리하지마세요 문과는 무조건 인서울입니다; 가서 복전하면 되는데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 @행복한 무화과나무
    아직 저학년이신가봐요. 취업시즌 되면 어중간한 인서울 할 바에는 지방쿼터 받는게 얼마나 좋은건지 느끼실듯ㅋㅋ
  • @교활한 부추
    글쓴이글쓴이
    2015.11.8 20:51
    지방할당을 실제 사기업에서도 많이 실시하나요? 공기업 지방쿼터전형이 있긴한데 그 사이에서도 경쟁률이 무시못하게 쎄겠죠?
  • @글쓴이
    문과랑 상경계열 분리하고 갈게요~
  • @착한 대마
    뭔소리...
    경희대 국제학부는 우리나라 메이저 6대 국제학부(연대, 고대, 이대, 한양대, 외대, 경희대) 중에 하나인데...
    경희대 국제학부 정사로 뽑을지 조차도 의문이구만요

    외고생이랑 외국대학 출신에 영어는 기본이고 스펙 빵빵한 애들이 가는 곳임당
  • 경희대가 나아보이는데요?
  • 공뭔할거면 부산대가 낫구요. 특히 고시는 지방버프먹어서 지방대가 더 낫죠.
  • 중경외시 경영도 취업하기 힘든데... 뭔가 참 다 애매하네요
  • 경희대 국제학부는 수원에 있던데
  • 국제학부는 국제기구목표로 석사도 생각하는거 아니면 비추구요. 제 친구들이 갈 땐 수원이라 좀 낮았는데 지금은 어떨지. 수원도 시내가 아니라 좀 외지입니다. 그리고 서울사람이라 지방분들 서울로망을 전혀 상상할 수 없지만 정말 아무차이가 없다고 보고요...서울 제2 대학로인 건대 앞도 부대앞과 별차이가 없습니다. 저는 꿈이 없다면 그냥 부대 경영 추천해요. 다음으로 건대 경영.
  • @날렵한 부겐빌레아
    글쓴이글쓴이
    2015.11.8 20:53
    건국대 경영보다 부산대경영을 추천하시는 이유가 있나요? 서울권 학교에서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여러 대외활동도 하고 경영학 전공하기엔 서울로 가서 하는게 낫지 않냐는데 맞는것같기도하고 비용대비 건국대입학이면 쓸데없는 짓인것 같기도 하고 ㅠㅠ
  • @글쓴이
    일단 경영은 사실 특별한 전공특색은 없죠. 사무직 공사기업 취직이 일반적이니 학교를 놓고 보자면 비싼 학비에 타지 살면서 자취까지 할만한 학교인가에 대해 고민을 해봐야죠. 밑에 분 말대로 학술적인 대외활동이 서울지역이 많죠. 님 동생은 의지력있고 유흥에 안빠질만한가요? 타지에 가게되면 기회가 많은 만큼 유혹도 많죠. 그런데 취업이나 전문자격 배출 등은 부대가 밀릴게 없어 보이구요. 건대 다니는 친구나 형들만 들어보면 학구열이 부대보다 딱히 높아보이진 않았고. 저라면 동생한테 학교는 논외고 지역에 따른 대외활동을 위해 그정도 투자할만한가만 따져보라고 저는 조언해줄겁니다.
  • 제발 서울 가라고 하세요. 부산대 다니면 진짜 우물 안 개구리 될 확률이 너무 커요. 경쟁상대도 있고 여러 사람도 만날수 있는 서울로 가라고 하세요. 기회나 문화생활, 각종 학회 및 공모전 등등 모든게 서울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무조건 서울로 가야합니다.
  • @행복한 무화과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11.8 20:54
    저는 사범대라서 저희학교에서도 참 만족하면서 다니는데 경영대는 확실히 인서울이 미래를 위해 더 좋은선택일까요? ㅠㅠ
  • @글쓴이
    네 무조건 서울 보내세요. 과는 복전을 하거나 전과를 하면 됩니다. 나중에 그 동생이 님한테 정말 감사하다고 할꺼에요. 서울이 외관으로 번화한거도 있지만 알맹이가 부산하고 넘사벽 차이에요. 자기를 성장시킬 온갖 기회들은 다 서울에 집중되어있어요. 저는 3학년인데 정말 너무 후회합니다.. 꼭 서울로 보내세요.
  • 국제학부는 서울캠아닐꺼에요 저는 14경영인데 경희 국제보다 부대 경영이 입결 훨씬높았어요 부대경영아님 건국 경영 추천할께요
  • @빠른 노린재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11.8 20:58
    인서울대신에 부산대경영학과를 지원하신 이유가있나요? 제가 잘 몰라서 동생에게 어떤식으로 말해야할지 잘 몰라서 그래요.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
  • @글쓴이
    저는 중경외시 하위까지 성적이 됐었는데 전과가 되리라는 보장도 없고 건대가 부대보다 확실히 좋은 점이 없는거 같아 부대왔어요 서울이 대외활동도 많고하겠지만 솔직히 괜찮다 싶은 대외활동은 부산에서도 얼마든지 찾아 할 수 있구요..! 지방쿼터제니 뭐니 해서 부대가 가성비가 좋을꺼 같아 부대 선택했어요~ 그리구 입학하고보니 선배들이 생각보다 취업도 잘하셨구 인터넷에 대기업 인사담당자가 쓴글(서강대 경영 밑으로 문과는 차라리 지거국을 가던가 특성과 혹은 외대소수어과를가라)을 보니 선택에 후회없는 거 같아요~
  • 부산대 경제나 경영 보내요. 공무원 고시 다 부산대가 더 나음요. 7급공채, 고시 둘다 지방대 할당 있습니다. 경희대 국제학부, 외대 네덜 가서 특별한 게 있을까요? 잘 되어봤자 대기업,전문직, 공기업 아닐까요? 대기업 딱히 더 잘들어가는것도 아니고 공기업은 오히려 부대가 유리하고요.전문직준비가 딱히 학벌타는것도 아니고요. 물론 와서 박터지게해야 기회를 잡지만요ㅋㅋ 비용생각하면 부산댑니다. (서울가서 철들고 각성해서 더 잘하고 부산대라 우물안 개구리가 되어 열심히 안한다는 전제가 없는 이상..)
  • 문과는 네임밸류다. 인서울이다. 서울가야 성장한다. 다 개소리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과장된 표현입니다.학벌보다 자신이 얼마나 실력을 키우는가가 중요한 거죠.저학년아가들이나 알아서 자기계발 못시킨 친구들이나 하는 소리입니다. 자신들이 서울갔으면 더 좋은 모습이겠지하는 전형적인 환경탓하는 사람들입니다. '부산대여서' 자신들이 우물안 개구리가 된게 아니라 그냥 그사람들이 원래 그래서 그런겁니다. 자신이 부족한걸 알면 뛰어야죠. 부족한 것 조차 모를만큼 자신에 대해 관심이없거나요.
    부산대에도 부단히 노력하고 실력이 있는 사람도 꽤 있습니다. 열중에 하나가 저런지 둘이 저런지따지는것은 본질에서 벗어난다고 봅니다. 결국 자기 자신의 선택으로 변화하는 문제니까요
  • ㅋㅋ집에 돈있으면 건대나 경대ㄱㄱ(등록금도 그렇지만 생활비 문제..) 집이 좀 빠듯하면 부대ㄱㄱ
  • 저도 이해할수없는말이 문과는 무조건 서울이라는 말인데. 안하는 사람들만 안할뿐이지 알아서하는사람들은 다 챙겨서 합니다. 찾아보면 주변에 공모전이나 대회 정말 많아요. 분위기 무시못한다지만 부대학생정도면 무시받을만큼의 사람들은 아닙니다. 서울애들이라고 다 공모전다 참가하고, 취업정보 혜택을 더 받는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요즘은 서울 부산할거없이 평등하게 제공받죠. 취준때 되보시면 아실테지만 학교보다 학과가 더 중요합니다. 괜히 상경계열이라하는것두아니구요.. 같은성적이라면 과가 취업하기 더 유리한 과를 가라는겁니다. 전과를 하면된다고 하는데 인서울 하위과 가보시면 대부분애들이 1학년때 다 전과생각합니다. 그러다가 실패하면요? 그건 어떻게보상받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지방쿼터 진짜 무시못합니다. 이건 진짜 취준되바야 느끼실듯 중경외시라고 부산대보다 더 취업잘한다? 절대아닙니다. 사람들이 면접장가보면 서성한 밑으로 못봤다고 하는말이 부뽕취해서하는 말이아니에요. 물론 중경외시도 몇몇은 있지만 따지고보면 부대 인원이랑 비슷합니다.
    - 이상 하반기 경험자 -
  • 취업만 생각하면 외대 동양어대가는게 핵이득입니다~ 베트남어, 인도어, 태국어 같은 언어들 공급은 적은데 수요는 열려있어서 전망좋아요. 그리고 복수전공도 정말 잘되있구요. 그리고 경희대 국제랑 건대 경영가는것보다는 부대경영이 가성비상 더 이득일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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