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논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무례한 부용2015.11.10 17:49조회 수 2345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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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금기시 되어오는 주제에 대한 예술은 상당히 많았습니다. 록의 역사에서 한 획을The doors의 보컬 짐 모리슨은 아빠를 죽이고 싶고 엄마와 fuck. .을 하고싶다는 11분짜리 노래를 만들었지만 여전히 칭송받고 있고 이적과 김진표의 패닉 2집에서도 공부를 강요하는 엄마한테 욕을 하면서 죽어버리겠다고 말하는 내용이 나오죠
아이유가 비난받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소설속 안타까운 주인공 제제를 성적대상으로 취급해서 인가요? 그렇다면 우리의 부모님을 모욕하는 위의 노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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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앞 삼성스토어에서 폰사신분 있나요? (by 배고픈 매화나무) 배가 고파서 그러는데 (by 센스있는 푸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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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고한 병꽃나무
    2015.11.10 17:58
    댓글 추천 1 비추천 0
    관심없음
  • 억울한 라일락
    2015.11.10 18:02
    댓글 추천 1 비추천 4
    솔직히 말해서 이때다 싶어서 아무거나 갖다붙이면서 까는 사람들이 더 많이 보임ㅋㅋㅋㅋ

    페북에서도 표절아닌데 완전 짜집기로 마치 표절인것처럼 보이는 동영상 올라오고ㅋ
  • 착실한 삼백초
    2015.11.10 18:12
    댓글 추천 4 비추천 4
    이게 무슨 논리입니까.
    위에 예시로 든 내용들은 아이유씨의 제제 논란과는 전혀 관련이 없지않습니까?
    위에서의 내용들은 원 저작자가 없었던 그들이 말하고자 한 사상을 자유롭게 표현한 것일뿐이지만
    아이유씨의 제제논란은 작가가 의도한 내용이 초등학생들도 독후감에 거리낌없이 쓸수있는 정도의, 즉 누구나읽어도 그래 이건 당연히 이런 내용이지 하는 것을 사상의 자유라는 거창한 명목 아래에서 뇌내망상을 한 것이죠. 그것도 상업적인 부분에 있어서 소아성애자 논란이 나올수 있게끔요
  • @착실한 삼백초
    글쓴이
    2015.11.10 19:0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1.본문 제일 첫번째줄에 나와있는데 금기에 대한 예술로 범주를 넓혀서 이야기했습니다
    2.사상의자유보다는 표현의자유가 알맞은 표현이겠네요
    3.표현의자유 아래 뇌내망상을 해서 소아성애자적인 늬앙스가 담긴 상업적인 노래를 하는게 뭐가 잘못된건가요? 비틀즈는 lucy in the sky with diamond라는 마약을 찬양하는 늬앙스를 풍기는 노래를 했는데 왜 사람들은 아무말도 않는거죠? 금기의 측면에서 바라봐주시고 답변해주시길 바랍니다
  • 화사한 꽃창포
    2015.11.10 18:15
    댓글 추천 1 비추천 2
    난 출판사의 고도의 전략이라고생각함ㅋㅋㅋ 나의라임오렌지나무 잘팔리게끔
  • 다부진 마름
    2015.11.10 18:23
    댓글 추천 0 비추천 1
    저는 제제가 아이유를 투영한거라고 보이는데요 밍기뉴가 제제에게 하는 말들이 대중이 아이유에게 하는 말과 흡사하다는거죠 스물셋 가사 중에도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아무렇게나 판단해버린다고 했는데 지금 이 상황이 그 가사랑 비슷한것 같네요 의도적으로 로리타컨셉을 노린 가사일지도 모르지만 전 자꾸 제제가 아이유로 들립니다ㅎㅎ
  • 찌질한 애기현호색
    2015.11.10 18:26
    댓글 추천 6 비추천 0
    관심없는데 아이유 빠들이 너무난리쳐서 오히려짜증
  • 의연한 딸기
    2015.11.10 19:03
    댓글 추천 1 비추천 0
    저는 마녀사냥이 너무 심하다고 생각해요 이때다싶어서 물어뜯는것도 심하고 ..그리고 제제 가사에 대해선 아이유가 잘못한게 맞지만 솔직히 로리타컨셉은 그렇게까지 욕먹는 이유를 잘모르겠어요 그런 컨셉이 은연중에 소아성애를 유발시키는거면 짧은교복치마 입고 나와서 섹시댄스 추던 수많은 가수들은 지금까지 왜 규탄받지않았을까요 그것또한 청소년성범죄를 유발할텐데 말이에요
  • 글쓴이
    2015.11.10 19:08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비추 왜이렇게 많지 ㅋㅋㅋ
    진짜궁금해서 물어본건데ㅠ
    답변을하고비추주세요!
  • 다친 반하
    2015.11.10 19:22
    댓글 추천 4 비추천 0
    제제와 로리타에 대한 아이유와 소속사의 의도가 뭐였든, 논란이 되었을 때 빠르고 정확하게 피드백을 해줬으면 이만큼까지 논란이 안되었을거란 생각은 합니다.
  • @다친 반하
    청렴한 꽃치자
    2015.11.10 19:3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이거네
    사실 소통이 없으면 일단 욕 먹어야죠
    아 내 주변에 그 뭐더라 그 아 ㅊㅎ도 그런거 같던데요
  • @청렴한 꽃치자
    다친 반하
    2015.11.10 21:3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ㅊㅎ가 누군지는 모르겠구요....
    아무튼 정말 원래 의도가 무엇인지는 관련된 사람들만 알겠지만 여러가지 증거들 모아둔 것들을 봤을때 대처를 잘못한것만은 확실히 알겠더라구요
    덧붙여 제 생각을 말해보자면, 해석의 자유를 열어놓은만큼 사람들이 민감하게 반응할만한 해석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있으면 아이유 본인이 인터뷰에서 좀 더 신중하고 확실하게 선을 그어놔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고, 나중에 내놓은 사과문에서도 본인이 전에 한 인터뷰 내용을 본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을 만한 말을 쓰지 못했죠. 특히나 평소에 빠르고 정확한 피드백으로 오히려 지지를 얻던 편이니 이번 사과문이 좋게보일수만은 없었던 것 같네요.
    뮤비도 감독이 전에 했던 말들이나 감독의 평소취향 같은 것 때문에 사람들이 로리타컨셉으로 더더욱 확신했던 것 같은데 정말 그게 아니었다면 로엔이 피드백을 할 때 감독이 나중에 한 해명을 곁들여 이러이러한 의도였고 여러분들이 생각하는것처럼 해석될 수도 있다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해서 죄송하다 이런식으로 했어야 된다고 생각하네요.
    뭐 꼭 아이유나 로엔만 잘못한건 아니고 이때다 싶어 우르르 욕하고 있는 사람들도 이상하고...
    아니라고 말하는데 맞다고 하는 것도 그만하고 로엔측도 다음부터는 오해받을컨셉 안들고 오면 되는거라 생각합니다
  • 참혹한 얼레지
    2015.11.10 19:36
    댓글 추천 5 비추천 0
    전 아이유 논란 아주 정확히는 모르고 제제에 관한 얘기만 기사로 접했는데요.어떤 분이 말씀하신 '본인의 피해자성을 상업화하는 것과 타인의 피해자성을 상업화하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이 말 보고 왜그렇게 사람들이 분개하는지에 대해 조금은 이해가 됐습니다.
  • 기쁜 브라질아부틸론
    2015.11.11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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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인 일 관심 없는데 아이유 옹호한답씨고 로리타, 소아성애가 왜 잘못된거냐 자유다 하는 사람들 보고 씹 소름돋음. 동성애랑 비교하는 머리텅텅도 있더이다. 서로 동등한 위치에서 합의하에 하는거랑 의사결정이 아직 미숙한 을의 위치에 있는 아동이랑 같다는 사람들은 뭔지 모르겠음.
  • 찬란한 램스이어
    2015.11.11 18:1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아동성애자 극혐.. 제제다리에 망사스타킨 신긴것도 극혐.. 꽃병에서 흰 액체나온것도 극혐.. 로리타를 표현의 자유라고하는것도 극혐이네요 ㄷㄷ
  • @찬란한 램스이어
    글쓴이
    2015.11.11 21:3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제가 하고자하는 말은 표현의자유를 중요시하자가 아니고
    본문에 써있는 더 도어즈나 패닉 비틀즈의 노래에는 관대하면서 아이유에게는 왜 그런 잣대를 대느냐 하는것입니다
    아이유가 문제가 된다면 위의 노래들도 논란이 되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혹시 오해할까봐 말씀드리면 아이유팬도 아니고 별로 관심도 없는데 이번사태가 유독 심하다고 생각돼서 글올린것입니다
  • @글쓴이
    찬란한 램스이어
    2015.11.1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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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분들은 한국인이 아니라 그런거아닐까요
  • @찬란한 램스이어
    글쓴이
    2015.11.11 22:0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패닉은 이적이랑 김진표로 이루어진 그룹입니다
    문제의 그 노래가 들어있는 패닉2집은
    상당한 수작으로 손꼽히고있구요
  • 한가한 오갈피나무
    2015.11.11 20:1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자신의 얘기를 하는 것과 소설속인물이지만 어린아이로 대표되는 제제를 (그것도 사랑이 필요하고 너무 순진해서 아빠를 기쁘게 하려고 야한노래를 부르는... 매를 맞고 자신의 마음에 악마가 들어있을까 슬퍼하는 제제를 ..) 얘기하는 건 전혀 다른문제인거같아요.. 물론 저라면 글쓴이님이 말씀하신 곡들도 좋아했을거같지않지만.
    처음에 들었을때 제목이 제제인줄도 몰랐고 가사전달력이 떨어져서 무슨얘기를 하는지 알 수 없지만 곡의 멜로디도 좋고 오히려 타이틀보다 낫다고 생각했는데 전 솔직히 너무 충격적이였어요 하얗고 너무나도 예쁜 아이유가 .. 아이유가 컨셉이든 뭐든 어린 자신이 나이많은 남자를 만나든 망사스타킹을 신고 훈육을 받든 상관없지만 아이유는 이제 스물셋이잖아요 자신의 환타지를 어린아이에게 투영하는 모습같아요.. 소속사의 컨셉이라면 정말...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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