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피스>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김병국(배성우 분) 과장이 퇴근 후 자신의 일가족을 살해하고 회사로 돌아왔다는데 나가는 모습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리고 우리의 주인공 인턴 이미례(고아성 분)는 오늘도 야근이다. 단 두 줄의 시놉시스만으로도 소름 끼치는 상상력을 유발하는 영화 <오피스>는 듣던 대로 무서운 영화였다. 그런데 그 공포는 영화적 상상력에 뿌리를 둔 것이 아니라 현실을 곧이곧대로 번역한 것이라는 점에서 그 종을 달리한다. 장르의 필터를 거치지 않은 채, 그저 우리 사회의 맨얼굴이 시종일관 클로즈업된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4933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4933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