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공 대학원 vs 한수원

의젓한 시계꽃2015.11.13 21:24조회 수 2835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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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과고 집이 잘살진않아요 ㅠㅠ

아버지 어머니 가게하셨는데 몇년전에 아버지가 아프셔서 지금은 아버지 집에서 쉬시고

어머니는 아르바이트 하고 계시구요 ㅠ

그냥 아버지 어머니 두 분이서 살집 있으시고 생활비는 버실정돈데

포공 대학원 가면 매달 나오는 돈으로 학비내고 50만원정도 생활비로 쓸 수 있을 정도는 됩니다.

한수원 가면 부모님이 좋아하실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는 공부를 더 하고 싶은상황인데

부모님 바람대로 한수원이나 공기업으로 취업하는쪽이 좋을까요

아니면 대학원 진학해서 박사까지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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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해도.. (by 청렴한 호밀) 금수저보단 사랑받으며 자란 사람들이 부럽네요 (by 기쁜 붉은토끼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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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님은 무리해서라도 자식이 하고싶은 거 하라고 하실 거 같네요 그런데 이제 취업할 나이신거 같은데 집상황은 고려해야 한다는 게 개인적 의견입니다
  • 저는 하고싶은 공부가 확실하시다면 진학쪽으로 생각할것 같네요.. 대학원가면 일단 내 한몸 건사하는 돈은 나오니까 집에다 손안벌려도 되고 부모님도 조금 힘드시긴 하겠지만 현재 어머니께서 하시는 일로 두분이 생활하는게 가능하다면 몇년간은 공부할 시간이 있다고 생각해요. 포공은 잘 모르겠지만 카이스트는 대학원생들도 과외 꽤 많이하구요.. 부모님께도 한번 말씀드려보는게 좋을것같아요
  • 인생을 멀리 보고 결정하세요
  • 돈이 더더욱 급하면 한수원을 가시면 안되죠
    윗분 말대로 인생 넓게 보세요
  •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시는 쪽으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여간 공기업도 길게 봤을땐 나쁘진 않죠 하지만 좀더 본인의 진학적 욕구가 충족되어 그길에 대한 장래의 보상적인 부분이나 더 나은 부분을 생각하신다면 대학원진학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쪽에 가치를 두냐에 선택을 하시면 될것같네요 기회비용을 따져서요. 화이팅!
  • 덧붙여서 어딜가시든 부모님께선 매우 자랑스러워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열심히 사시는 모습 멋있어요
  • 근데 공기업은 잘 모르겠는데.. 사원들 중에서 회사 다니면서 대학원 다니겠다고 하면 지원해주는 곳도 있어요
  • 공기업 취업해서 무엇을 하는지를 조사하고 그것을 내가 만족할 수 있는가 중요해요. 안그러면 후회해요. 공부도 한수원에서 뭘하는지 모르면 마냥 후회만 할 수도 있어요. 아 갈걸 그랬나하고. 반대로 대학원가서 무엇을 공부하느냐와 어떠한 교수와 랩실인지가 중요합니다. 이게 맞아야 진학해도 의미가 있어요. 결론은 가서 뭘하는지 양쪽다 정확하게 아셔야 합니다.
  • 랩실에서 등록금은 줄텐데,
  • 대학원 진학 vs 취업 의 문제내요.
    그 둘은 정말로 미래가 다릅니다. 본인이 하고 싶으신걸 해서 성공해서 더 크게 부모님께 보상해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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