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해석하시는 교수님들이 대다수 열 유체 동역학을하시고 정적구조해석 분야 교수님들이 고체 정역학쪽을 하시지여. 그덕분에 오래전 원로 교수님들께서 강조하시는 기계공학의 기초 역학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다이나믹해석 분야 교수님들보다는 스테틱 해석을 하시는 쪽 교수님들쪽이 더욱 엄격하게 생각하고 학점을 주시다 보니 상대적으로 정역학이나 고체에서 높은 점수가 잘안나오는 편이죠.
제가 들은 기준은 A+인 학생은 수업시간에 가르킨것보다 더 잘이해하고 공부한 학생인거고 그런학생이 보통 한수업에 한두명 정도라더군요. 그 인원을 제외한 나머지중에 가장 우수한 아이를 A의 기준으로 두고 학교 교칙에 맞춰서 학생들에게 학점을 주시더라구요. 두번 세번 재수강하면 어떻게든 학점 올라가시긴할꺼에요.
참 아이러니하죠.
스테틱쪽이 좀더 쉽고 다이나믹이 어려운데 상대적으로 학생들의 학점을 보면 다이나믹쪽이 좀더 잘받는 느낌이라....그만큼 어려운 과목이라고 학생들에게 적당한 커트라인으로 다이나믹은 학점을 주시는거 같고 스테틱에서는 과목이 쉬우니 더 엄격하게 기준을 잡으셔서 학생들은 멘붕....
그렇다고 한두과목때문에 자퇴를해서 다시 다른학교나 다른학과를 갈순없으니 힘들어도 적응만이 살길 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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