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자친구

글쓴이2015.11.21 09:42조회 수 1106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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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상당히 오래 사귀다가 깨졌는데 한 일주일은 생각보다 정말 아무렇지않았거든요 헤어졌지만 모두가 잘 헤어졌다고 그렇구나 싶었는데 갑자기 안 나오던 눈물이 쏟아지고 못 해준것만 생각나요...같이 웃고 떠들고 손 잡던 그 때로 돌아가고싶어요 같이 여러군데 다녀서 가는 곳 마다 추억이 있어서 힘드네요잡고싶은데 남친이 헤어지자고 한거에 제가 붙잡았는데도 남친이 헤어지자고한거라서 다시잡지도 못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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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으세요 후회하지않게
  • ㄱㄱ
  • 김이나 작사가의 연애방식 못볼꼴 끝장까지 간다고 하던데 어차피 마음 접은 사람 돌려봐야 본인이 안절부절한 을의 연애밖에 안될걸요. 마음있으면 찬사람이 연락할거에요. 근데 그렇게 다시 연락와서 만나도 썩 좋은 만남이 다시 이어지지 않을 것 같네요
  • 잡지마요 윗댓글모쏠아다들인가
  • 다시 만나지마세요 헤어지면 누구나 슬퍼요 오래만났다면 추억때문에 더 오래슬퍼할 수도 있고요 그러나 그건 이별후 당연한 감정이에요 왜 아직 젊고 좋은 시절인데 나싫다고 간 사람한테 연연해요? 아무리 잘해주고 좋았어도 헤어지자고 했음 끝이라고 생각해요 이유가 뭐든 그 이상으로 날 생각하고 있는건 아니라는거잖아요 남친이 헤어지자고 했으니 한 두달뒤에 남친한테 연락이 올 가능성이 크겠네요 그때도 받아주지마세요 윗님말씀대로 을의 연애로 가다가 결국 또 헤어질껄요 인연이 아닌거에요 나좋을때 만나고싫으면 안만나고 그건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이 없는 사람은 없어요 그사람도 당신도 나도 다들 단점이 있지만 다들 아무렇게나 헤어지지는 않아요 추억때문에 괜히 어리석은 선택하지마세요 지나고 생각해보면 그 추억 누구나와도 만들 수 있는 추억일껄요? 더 좋은 사람 만나서 사랑받으면서 사랑하면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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