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좋아는건가요 ?ㅜ

창백한 붉은토끼풀2012.10.10 23:05조회 수 3851댓글 36

    • 글자 크기
그냥 아는 오빠인데요

카톡 자주 주고 받고요

커피 먹자면서 불러내고 밥도 사주시네요

만났을때 그냥 학교얘기 이런저런 얘기 해요ㅎ

다만 의문이 드는게

카톡을 하루종일 보낼때도 있고 어쩔땐 카톡 하나도 안보내는 날도 있어요

또 만났을때 오빠가 저한테 소개팅 해줄까? 이렇게 물어보네요ㅜ

피누 남학우분들, 이 오빠는 절 좋아하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가끔 만나며 말동무 할수있는 이성으로 여기는 건가요?

ㅜㅜ
    • 글자 크기
학생이 차가 있을정도면 얼마나부자인가요? (by 외로운 깨꽃) 흐규흐규 연애 고민상담 ㅠㅠ (by 돈많은 꿩의밥)

댓글 달기

  • 소개팅해줄까?이런 말 까지 한 거보면..아닌듯..?
  • @미운 새머루
    한번 떠보는건지도
  • @우아한 둥근바위솔
    한번 떠보는것일 확률도 높음........ 남자는 소개팅 해줄까 그런 말 좋아하는 여자한테도 함ㅋㅋㅋㅋㅋ
  • @우아한 둥근바위솔
    저도떠보는것에한표
    마음없는사람한테돈잘안씁니다남자는
  • 백방 좋아하는거임. 관심없으면 머 사주고 연락하고 하겠습니까? 입장바꿔 생각을 해봐~
  • @우아한 둥근바위솔
    근데 남자들은 연락에 별 큰의미를 안두나여 ㅋㅋ? 저도 썸남이 연락먼저올때가 많지만 안올때도 잇는데ㅠㅠㅠ
  • @미운 새머루
    남자는 애초에 관심없으면 연락자체를 안하는경우가 많네요 ㅋㅋ
  • 그 오빠 친구 중 한명이 님에게 반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외향적으로 좀 모자란 듯 보입니다. 그래서 님에게 빼도박도 못하게 먹을 것들을 조공하며 소개팅을 획책하고 있습니다.
  • @조용한 다정큼나무
    글쓴이글쓴이
    2012.10.10 23:13
    ㅋㅋ 조공하며 획책합니까 ㅋㅋ 단어 선택이 고급스럽네요
    근데 전 그오빠의 친구를 한번도 만난적이 없어요..ㅎ
  • @글쓴이
    ㅋㅋㅋㅋㅋ 워낙 고전을 좋아해서 노티나는군요.
    저는 참고로 제가 좋아하는 여자한테 절대로 소개팅 해볼래라는 드립은 치지도 생각도 안합니다.
    다른 놈, 그게 설령 제 베프라 할지라도 안겨 있는 거 보기 싫거든요.
  • 전 남잔데요 마음에 안드는 이성한테는 그정도로 신경 안써요. 친한후배면 동생처럼 챙겨주는것도 어쩌다 한번.
  • @현명한 궁궁이
    글쓴이글쓴이
    2012.10.10 23:16
    그러쿤요 ㅎ 감사합니당
  • 저 같은경우 후배들 귀여워서 밥도 먹고 커피도 먹으면서 애들 이야기 듣고 하는거 조아하는데 ㅋㅋ 물론 님이랑 얘기하는게 재밌고 님 생긴게 혐오감만 없다면 말이죠ㅋㅋ위에 댓글다신분은 여자랑 밥먹는게 꼭 흑심이 있어야하나보네요
  • @촉촉한 금낭화
    윙?? 님같은 분도 있고 나같은 사람 있는거져. 당신은 사람사귈때 외모보고 사귀나.
  • @현명한 궁궁이
    외모보고 사귑니다 근데 전 말 잘통하는게 우선이고 얼굴은 진짜 혐오감만 안들정도면 만납니다 ㅎ 그리고 글쓴건 여자들이 남자들은 좋아하는여자에게만 밥사주고 커피사주고 하는걸로 오해할까봐 님을 디스하게되었네요 ~ 기분 나쁘셨음 죄송합니다 꾸벅
  • @촉촉한 금낭화
    네 열공하세요;;
  • @촉촉한 금낭화
    진지잡수신듯
  • 새로운 가설을 세워보죠. 그 오빠가 님 친구 중 한 명을 좋아하는 겁니다. 그래서 잘해주다가 소개팅 시켜줘서 성공하면 내가 소개해줬으니까 너도 소개해줬으면 좋겠다면서 당신의 친구를 소개시켜달라고 하는겁니다.
  • @참혹한 아까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2.10.10 23:15
    아하.. 그럴수도 있겠네요ㅜ
  • 글쓴이글쓴이
    2012.10.10 23:21
    남자들도 여러타입이 있어서 좋아하지않더라도 아는 동생이라 챙길수도 있고 아니면 제3의 목적이 있을수도 있는거고 아니면 정말 좋아하기때문에 밥사주며 연락하는걸 수도 있네요...
    결국은 절
    좋아하는거라고 확신할수가 없는거군요..,
    저는 이오빠 마음에드는데 ㅎ
  • @글쓴이
    결국 중요한건 님의 생각입니다.
    그 오빠를 몇 번 떠보세요.
    그 사람이 님을 좋아한다면 다가오게 돼 있습니다.
  • @참혹한 아까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2.10.11 01:08
    오... 어떻게 떠볼까요?ㅜ
    조금 직접적으로 좋아하는 여자 있냐는 식으로?ㅜ
  • @글쓴이
    네 오빠!!!! 나 오늘 어때요? 헤헤헤헤헤헤렐헿헿헿햏
    뭐 이런식으로.
  • @참혹한 아까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2.10.11 01:34
    오오 고마워요ㅎ
  • 전 그냥 오히려 이성으로 안보이는 사람이면 이렇게 할 수 있는데. 좋아하는 사람이면 이렇게 못 할 거 같은데... 이렇게 편하게 지내는 사람은 전 여자로 안보여요. 만약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였으면 애초에 몇번 밥먹고 한뒤에 연인 모드로 바꾸려고 노력햇을 것 같은데.
  • 마자요 소개팅 그게 떠보는거일수도있을거같아요!!! 근데정말 답은없네요 ㅡㅡ...
  • 그럴땐 역공을해야죠
    오빤 여자친구안사겨요? 하면 썰을 풀껍니다
  • 떠보는거 일 수도 있지만 저는 조아하면 소개팅할래라고 안물어봄
  • @냉정한 숙은노루오줌
    빙궈
  • ㅡ,ㅡㅋ 이걸론 확실하게 몰라요.

    그리고... 남자는 여자처럼 이리저리 떠보질 않습니다 ㅠ 좋아하면 앵간하면 소개팅 이런 소리 잘 안함. 근데 혹시 모르니 뭐
  • 난 물어보는데 소개팅할래는 아니고 소개팅 같은거 안하니?
    연애는 안하니? 왜 주변에 맘에 드는 사람이 없어?
    아~어떤 스타일 좋아하는데? 외모는? 나정도면 몇점?
    그래 그럼 나는 어떰? 촤하하하하 널 좋아해~
  • 이거 왠지 제가 이러고 있는것 같아서 뜨끔하네요;; 머 그친구는 이런거 안하....겠지;;;;;;
    저는 그친구가 저 맘에 든다고 하면 미안해지겠네요...허허허허...
  • @신선한 각시붓꽃
    글쓴이글쓴이
    2012.10.13 03:15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
    만약에 그오빠가님이라면 접어야겠어요..
  •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려드릴수 없네요 저도 위험하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오해는 마세요 어장관리 그런건 아닙니당 ㅋㅋㅋㅋㅋ 그냥 사람만나는게 좋은데
    그중에서 그친구가 마음이 참 잘맞아서 그런것 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글쓴이
    글을 몇번이고 다시 읽다보니 제가 아니란 확신이 생기네요 ㅋㅋㅋㅋㅋㅋ
    사실 그친구에게 마이피누 하나 물어보기도 했고 안한다는 대답도 받았고 ㅋㅋㅋㅋ

    마음을 전해보기도 전에 좌절감 안겨 드린거 같아 죄송하네요 ㅠㅠ
    의도한건 아니었지만요!

    근데 제가봐도 남자나 여자나 착각을 하거나 착각을 일으킬 수 있게 한거니!
    한번쯤은 고백 해보심이 나쁘진 않을것 같네요!

    사실 저도 그친구가 요즘 여자로 보여서 내가 이러나 싶은 고민에 빠져있기도 하거든요!!ㅠㅠ
    아직은 아니지만 시간이 더 지나면 그럴것 같기도 하니...좋은 선택하셔서
    그 마음 꼭 이뤄졌으면 하네요!! 죄송합니다!
  • @신선한 각시붓꽃
    글쓴이글쓴이
    2012.10.14 01:20
    아니에요 ~~ 죄송할꺼 까지야ㅎㅎㅎ
    아니라니 한편으론 다행이네요ㅎㅎㅎ
    네 고백의 용기를 북돋아 주셔서 감사합니당
    같은 피엔유학생으로서 행복하시면좋겠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5323 담배피는 여자, 욕하는 여자36 무거운 네펜데스 2012.10.29
165322 카톡....36 화사한 빗살현호색 2012.10.20
165321 각 학과에서 제일 어려운 과목은 뭔가요?36 날렵한 벌깨덩굴 2012.10.18
165320 똑같은 옷만 입는 남친!!!!!!ㅜㅜ36 힘쎈 황벽나무 2012.10.18
165319 학생이 차가 있을정도면 얼마나부자인가요?36 외로운 깨꽃 2012.10.16
절 좋아는건가요 ?ㅜ36 창백한 붉은토끼풀 2012.10.10
165317 흐규흐규 연애 고민상담 ㅠㅠ36 돈많은 꿩의밥 2012.09.27
165316 통통한 사람 보기싫음??36 어리석은 숙은노루오줌 2012.09.21
165315 친한선배가 고민(도와주세여 여자분들)36 우아한 터리풀 2012.09.16
165314 여학우님들께 질문!!!36 유능한 갈퀴나물 2012.09.09
165313 키가 작아 고민이예요36 뚱뚱한 향유 2012.08.02
165312 아 공대 갈걸36 초연한 관음죽 2012.06.17
165311 언니에게 CD를 들켰어요 ㄷㄷㄷ36 꾸준한 흰꽃나도사프란 2012.06.16
165310 여친이랑 진도가 너무빠릅니다..36 재미있는 갯완두 2012.06.13
165309 부산대 남자 왜이렇게 흔해 빠졌음??36 근엄한 미국나팔꽃 2012.06.03
165308 남자친구 폰을 봤는데요35 밝은 차이브 2021.08.10
165307 .35 꼴찌 등나무 2021.07.31
165306 가능하면 미국나오라는 이유35 참혹한 비름 2021.04.09
165305 삼성전자 최종면접 탈락 후 재도전하려고합니다.35 허약한 독일가문비 2021.01.29
165304 지나가던 선배, 오랜만에 마이피누에 왔소이다.35 깨끗한 모감주나무 2021.01.2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