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꿈이 대학교수였어요.
처음에 입학 할 때는 부산대와 제가 공부에 흥미를 느끼는 과에 입학했으니
이제 교수라는 꿈에 한 걸음 다가섰다고 생각을 했어요.
근데 대학에 와서 생각해보니 교수님들의 학부는 보통 SKY에 성균관...
우리 학교 졸업하신 교수님도 많긴 하지만 그 때 부산대와 지금 부산대가 같진 않으니깐요.
지금의 부산대를 졸업해서 교수라는 직업을 가지기엔 너무 꿈이 큰가요...?
그리고 해외 대학원을 가서 공부를 할 만큼 집안 사정이 되는 것도 아니구요.
고등학교 땐 그저 꿈이라는 거 하나만 보고 공부 했었는데
이제 현실 앞에 놓이고 오랜 꿈이 헛된 꿈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니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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