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표현하고 싶다!

글쓴이2015.11.27 00:18조회 수 1200댓글 4

    • 글자 크기
저는 원래 감정표현에 능숙하지 못한 편이었는데, 어떻게 행운인지 ..ㅋㅋ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었구요, 생전 안해보던 애정 표현을 할 때면 제 딴엔 장족의 발전을 했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좀... 그렇더라고요 스스로가ㅠ

여자친구와 예전보다 더 애틋해졌고 동시에 그 친구가 제게 보다 익숙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때로 같이 걷다보면 둘다 말이 없어질 때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혼자 속에서 낯부끄러운 고백을 합니다. 많이 좋아하고 또 고맙다고요, 그 친구의 여성스러움을 감히 제가 품게 해 줘서 그리고 또 춥다고 제 손을 따뜻하게 품어줘서요

입 밖으로 내는 일은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
이렇게 아낀 말 때문에 나중에는 후회하지는 않을지ㅜㅜ

괜히 털어놔보고 싶었네요 죄송합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2183 ❤❤닉넴 생각안나여 님7 까다로운 술패랭이꽃 2013.05.22
22182 .7 게으른 둥근바위솔 2015.12.31
22181 외로우신분들 .즐톡.합시다 ㅋㅋ7 재수없는 여주 2014.05.22
22180 좋아하던 사람한테 애인이 생겼습니다7 고고한 자두나무 2014.07.16
22179 춥고 외로워서 집에 일찍 들어왔는데7 머리나쁜 복숭아나무 2013.12.22
22178 .7 적절한 개머루 2015.07.17
22177 헤어진 남친한테 계속 의존하게 됩니다7 괴로운 씀바귀 2016.02.20
22176 소개팅 신청하는거 있잖아요..ㅎ7 섹시한 금식나무 2013.08.22
22175 [레알피누] 남친있는 여사친한테7 병걸린 뽕나무 2019.09.13
22174 중도 3열람에서7 더러운 억새 2014.11.20
22173 .7 방구쟁이 도꼬마리 2016.03.19
22172 [레알피누] .7 나쁜 헛개나무 2017.08.20
22171 짝사랑, 봄과함께지나가길7 참혹한 수련 2014.04.12
22170 마이러버..7 운좋은 황기 2015.05.01
22169 2살차이7 유능한 벽오동 2019.03.09
22168 [레알피누] 이거 헤어지는삘 맞죠?7 멍한 노루발 2015.02.19
22167 저랑사귀실분7 운좋은 접시꽃 2016.03.23
22166 관심 있던 애가..7 무심한 환삼덩굴 2018.08.25
22165 남자들은 나중에 후회 하나여?7 야릇한 구름체꽃 2013.09.16
22164 스케줄을 잘 기억못해서 자주 싸웁니다7 나쁜 터리풀 2014.08.1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