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점잖은 옥수수2015.12.01 01:34조회 수 2660추천 수 3댓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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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바보같았던건지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며
참았는데.

물론 저도 잘못한거 있겠죠
그런데 그렇다고 여자친구한테

병신이니 쳐먹니 지랄한다니 이런건
좀 아니지 않나요.

둘러말하니 계속 똑바로말해^^ 이러길래
그냥 그만하자니까

반지 돌려받으러 온답니다.
그래서 그냥 택배로 보낸다니까

그럼 고맙다고 내일 주소 찍어준다네요.
제가 진짜 그동안 사람을 잘못봤나봅니다.

저도 물론 완벽한 여자친구 아니었을수있지만
그렇다고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잘 한 결정이겠죠?

이거 쓰는데 반지달라고 주소 적어보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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