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이었나요. 학내 성폭행 사건이 일어났을 때
총학생회는 부정선거 청원 서명 받는다고 바빴습니다.
총장직선제를 둘러싸고 벌어진 일련의 불행한 사건 때도
총학은 학내 민주주의를 함께 지켜나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그 총학이,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했습니다. 대리투표로 직접선거의 원칙을 깼을뿐 아니라, 무효표 처리를 위해 비밀선거의 원칙까지 깼습니다. 저는 도무지 지금의 사태를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총학생회는 부산대학교를 다녔거나 다니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부끄러운 역사를 만들고 있습니다. 저는 부정 선거 전면 무효화와 관련자 처벌, 전자투표 폐지 및 당선자 사퇴까지 이어졌으면 합니다만, 전부 다 이뤄지진 않아도 좋으니 부산대를 모교로 삼을 모든 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을 결론으로 다시 내줬으면 합니다.
총학생회는 부정선거 청원 서명 받는다고 바빴습니다.
총장직선제를 둘러싸고 벌어진 일련의 불행한 사건 때도
총학은 학내 민주주의를 함께 지켜나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그 총학이,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했습니다. 대리투표로 직접선거의 원칙을 깼을뿐 아니라, 무효표 처리를 위해 비밀선거의 원칙까지 깼습니다. 저는 도무지 지금의 사태를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총학생회는 부산대학교를 다녔거나 다니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부끄러운 역사를 만들고 있습니다. 저는 부정 선거 전면 무효화와 관련자 처벌, 전자투표 폐지 및 당선자 사퇴까지 이어졌으면 합니다만, 전부 다 이뤄지진 않아도 좋으니 부산대를 모교로 삼을 모든 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을 결론으로 다시 내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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