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즐거운 오리나무2015.12.02 01:07조회 수 2049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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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힘드네요.. 당장의 과제 시험 이런것들도 막막하고 공부할 자신이 없어요
너무 많이 의지했던터라 도무지 제가 죽을때까지 견딜 자신이 없어요
식구도 적은편이라 남은 엄마걱정때문에 더 우울해요
지금은 아직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힘들것 같아서 두려워요
사랑하는사람을 잃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앞으로 이런 일이 몇번은 더 겪어야될텐데
이렇게 살아야한다면 차라리 죽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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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내세요 이또한 지나거리라
  • 어떤밀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시간이 조금은 해결해 줄거랍니다 힘힘
  • 이런말을 해도 위로가 될진 모르겠지만..저도 작년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어요. 물론 힘들었지만 제가 힘든 모습보이면 남은 가족들이 더 슬퍼할거란 생각에 꾹 참았어요..사람이 참 간사한게..시간이 지나니까 그 슬펐던 마음이 조금씩 무뎌집디다..돌아가신 분을 위해서라도 떳떳이 열심히 사는게 저희 살아있는 사람들이 해야할 의무겠죠 힘내시길바랍니다!
  • 당장 학업도 있고 마음이 복잡하시겠네요.. 부모님,할머님이랑 평생 함께살면 좋겠지만, 그게 우리마음대로 되나요. 어떻게 생각해보면 언젠간 겪을 인생의 한 과정이기도 하죠.. 글쓴님 지금 상황을 감당하기 힘드시겠지만 미래까지 너무절망적으로 생각하지마시고 시간이 흐르면 나아지리라 조금은 담담하게 생각해보세요.. 나중에 꼭 어머니께 효도하면서 행복하게사실거에요. 마음 잘 추스르시길바랍니다. 힘내세요 !!!
  • 힘내세여..ㅜ.ㅜ 더 불행하신분 아주 많아요
    살고잇는것에 감사함을 느끼는게ㅜ힘들겟지만 정말 감사흔거에요
    더 불행한사람들을 보면 이런말 하는것도 너무 죄송한 말이 될수 잇거든요..
  • @찌질한 혹느릅나무
    더 불행한 사람들 생각하면 힘들어해서도 마음 아파해서도 안되는건가요??
    이게 말이야 똥이야...
  • @초라한 족제비싸리
    와전되어 이해되어ㅠ송구하네요. 그런뜻이 아니엇는데..
    저도 이번에 힘든일겪은터라서..
    더 강해져야한다 라는뜻으로 적은겁니다 오해의 말이ㅜ되엇다면 송구 합니다
  • 걱정말아요 그대
  • 너무 힘들이지 마세요 다 괜찮아질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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