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에 가니 어제자로 대자보가 붙어있더군요.
이정훈씨가 선관위에 사과하라고요.
저는 보면서 이 말이 생각납니다.
적반하장.
그 분이 총학계열의 사람인지는 알 수 없으나,
총학계열이 아니라면 그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 사태는 건전한 사회와 건전한 생각은 무엇으로 이뤄지는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물론 이정훈씨가 현 총학이 싫다는 이유로 선관위에 이의제기않고 대자보를 붙였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 눈에는 불의를 고발하려는 자와 불의를 감추려는 자, 이렇게 두 부류만 보이고 있습니다.
만일 이정훈씨가 대자보를 쓰지 않았다면 모든 학우는 이 사실을 모른채 우리의 민주주의는 그럼에도 괜찮다라 생각하고 있지 않았을까요? 만일 이정훈씨가 이의제기를 하지 않았다면, 선관위는 "잘 해결되었다'며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독단적으로 덮으려 하지 않았을까요? 도덕적으로 자발적으로 그 정보를 우리에게 공개하려 했겠습니까?
기자는 정치권의 비리를 보면 정식으로 이의제기를 하고 글을 씁니까? 그들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그렇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정훈씨는 기자가 아니라며 비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분명한 대의체계가 있어서 총학에게 먼저 이의제기를 하는 것이 이치에 맞다고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보기에 작금의 사태가 이렇게 악화일로를 걷는 데에는 총학이 대의적으로 일하기보다는 독단적으로 판단한 데서 초래한 것이며, 학우들의 알 권리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기에 발생한 것 같습니다.
지금 그 대자보의 목적은 무엇을 고발하기 위합입니까? 제가 보기에는 이 사태의 본질은 총학이 비리를 감추고 은폐한 데 있는 것이지, 한 사람이 비리를 들춰낸 것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정훈씨가 선관위에 사과하라고요.
저는 보면서 이 말이 생각납니다.
적반하장.
그 분이 총학계열의 사람인지는 알 수 없으나,
총학계열이 아니라면 그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 사태는 건전한 사회와 건전한 생각은 무엇으로 이뤄지는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물론 이정훈씨가 현 총학이 싫다는 이유로 선관위에 이의제기않고 대자보를 붙였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 눈에는 불의를 고발하려는 자와 불의를 감추려는 자, 이렇게 두 부류만 보이고 있습니다.
만일 이정훈씨가 대자보를 쓰지 않았다면 모든 학우는 이 사실을 모른채 우리의 민주주의는 그럼에도 괜찮다라 생각하고 있지 않았을까요? 만일 이정훈씨가 이의제기를 하지 않았다면, 선관위는 "잘 해결되었다'며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독단적으로 덮으려 하지 않았을까요? 도덕적으로 자발적으로 그 정보를 우리에게 공개하려 했겠습니까?
기자는 정치권의 비리를 보면 정식으로 이의제기를 하고 글을 씁니까? 그들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그렇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정훈씨는 기자가 아니라며 비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분명한 대의체계가 있어서 총학에게 먼저 이의제기를 하는 것이 이치에 맞다고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보기에 작금의 사태가 이렇게 악화일로를 걷는 데에는 총학이 대의적으로 일하기보다는 독단적으로 판단한 데서 초래한 것이며, 학우들의 알 권리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기에 발생한 것 같습니다.
지금 그 대자보의 목적은 무엇을 고발하기 위합입니까? 제가 보기에는 이 사태의 본질은 총학이 비리를 감추고 은폐한 데 있는 것이지, 한 사람이 비리를 들춰낸 것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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