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일 수요일 19:00에 문창회관 북카페에서 열린 중선관위 회의에 참관했던 일원으로서
당시의 방식으로는 원활한 토론이 진행이 많이 힘들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느낀 이유는 중선관위 위주의 회의이다 보니 참관자들의 발언이 많이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발언발언마다 중선관위원들의 과반수로 발언권을 얻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실례로, 선본측에서 이정훈 학우의(실명 거론 죄송합니다) 대자보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기에 수정을 바라는 요지의 발언을 하고/ 다른 학우가 이에 대해 어떤 부분이 사실과 다르냐 물었고/ 다시 선본측은 어떠한 내용이 다르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이에 그 학우는 그에 대한 반박을 하기 위해 발언권을 요청하였으나 위원들의 발언권을 얻지 못하여 발언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당시 회의에서 지금까지 불거져온 문제와는 다른 문제가 발견된 것으로 압니다.
회의록에도 나와있죠.
그것은 결코 사과문으로 넘어가서는 안될 문제라 생각합니다.
(그렇다 해도 이틀이 지나고 있는 지금까지 사과문은 올라오지 않고 있네요)
회의가 아닌 간담회를 개최해서 건설적인 의견들이 오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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