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시면서 연애하시는분? ㅠㅠ

글쓴이2012.10.14 01:15조회 수 3717추천 수 1댓글 15

    • 글자 크기
밤이라.더 적적하네요 마음이 ..

괜시리 밤에 공부도 안되고
남자친구가 더 생각나고 ....

오늘 봤었는데 서로 바쁘니 오래못보고 헤어져서
또 보고싶고 ㅠㅠ 밤이라 그런지
그냥 꼭 안아주며 같이 있고싶고 ....
이런얘기하면 남자친구한테 방해될거같아 말도못하고 ㅎ

이런 생각드는게 공부에 집중안해서
딴생각많아져서 그런것 같아 자책도 하네요 ..

내년엔 장거리 할 것 같은데
인생에서 일년정도의 시간이 짧다면 짧지만
힘들것 같기도 해서 걱정과 지금 이 순간들이 너무 빨리
지나는것 같아 슬프기도하네요 .

공부와 연애 조율 잘하시는 분 계신지ㅠㅠ
연애해도 외롭다고 생각드는 날이네요 .
정신차리고 공부하기위해일찍.자야겠어요 ..
ㅎㅎ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제 얘기 같기도 하고 제 여자친구 여기같기도하고...
    마지막줄이 참 와닿네요.
    연애해도 외로운...
    보고싶다
  • @잉여 봉선화
    글쓴이글쓴이
    2012.10.14 01:21
    남자분도 이런 마음 느끼시는군요 ㅠㅜㅎ
    공부도 중요하고 사랑도 중요한데
    마음의 비중이 고르지가 않아 힘드네요 ... 속앓이^^;
    아침되면 나아지겠죠 ... 한구석이 횡한 기분 ㅜ
  • @글쓴이
    제가 좀 애정결핍이라서?ㅋㅋ
    ///
    힘들땐 기대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상대방도 이런 고민하고있는줄 안다면 서운할지도..
    내가 이런말할 처지가 아닌데 엌ㅋ
  • @잉여 봉선화
    글쓴이글쓴이
    2012.10.14 01:28
    남자입장에서 여자친구가 외롭다고 하면 미안해할것 같아 말 못하겠어요 ㅎㅎ 그렇다고 자주 안보는 것도 아닌데 이러는게 청승같을까봐ㅠ
    저도 약간.애정결핍형인데 .... 독립심을 기를려구요 ㅠㅠ
    굿밤되세요! 전 이만..
  • 가족의 반대로 행시공부를 접긴 했지만...
    그 기간에 여자친구한테 시원하게 차였던 슬픈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 @근엄한 돌단풍
    글쓴이글쓴이
    2012.10.14 01:26
    제가 기억을 들췄네요ㅠㅠ .... 참 연애에서의 타이밍이란게 .... ㅎㅎ
    만남을 계속한다면 공부에 지장이.없잖아 있을 것 같고
    헤어진다면 그 쓸쓸함과 외로움을 못이길것같고 ..
    무엇보다 저는 지금 너무 좋아하는 서로라 ㅠㅠ

    해야되는 일때문에 사랑하는 상대를.놓치게 되는것은 진짜 슬픈일같아요 ....
  • 저도시험기간만 되면 과연공부가 중요한건지 여자친구와보내는 시간이 더중요한건지 공부를하면서도 고민될때가많네요.
    아마 남자친구분도 같은생각이실꺼 같네요...
  • @화려한 꽃기린
    글쓴이글쓴이
    2012.10.14 12:20
    서로 잘 이해하면서 윈윈하는게 좋은데 쉽지가않네요 ㅎ_ㅎ;;
  • 연애해도 외로운..
    저도 남자친구가 공부하느라, 돈버느라 바빠서 서로 못 보는데..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혼자 생각도 많아지게되네요..
    이런 시기 잘 넘기지 못해서 행여나 소중한사람 놓치게 되는 일 생기면 안되는데..
  • @찌질한 칡
    글쓴이글쓴이
    2012.10.14 12:21
    그쵸.. 혼자 생각하면 막 심각하게 되버려서 .... 현재에 충실하려고 저도 노력하고있어요 ㅎ
  • 할사람은 멀해도 다함
  • @수줍은 물푸레나무
    글쓴이글쓴이
    2012.10.14 12:22
    그건 진리네요 .ㅎㅎ 힘내야겠어요
  • 저도 연애&공부중인데 딱히 그렇지는 않네요
    평소에 워낙 자주만나니.. 시험기간만은 열공하자? 이런 생각이 들어서 인지
  • @일등 다닥냉이
    글쓴이글쓴이
    2012.10.14 12:19
    서로 고시급 공부라서 저희가 .. 자주 만난다해도 만남자체가 시간방해될까봐 걱정하면서 만나요 ㅠ
    시험기간이 맨날이니까요 .........ㅠㅠ 당장에 장거리해야할 시기가 다가와서 어젯밤에 슬퍼졌었나봐요 ㅎㅎ
  • @글쓴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많이 슬프시겠어요....
    둘다 합격해서 행복한 모습을 상상하며 견뎌내세요ㅠ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8841 [레알피누] .15 청결한 왕버들 2017.05.28
18840 -15 바쁜 일본목련 2016.08.06
18839 [레알피누] 전과 고민 있어요ㅠ15 사랑스러운 구골나무 2016.12.25
18838 코하루vs우마이도15 해박한 송장풀 2017.08.24
18837 토토990 박희정쌤 들어보신분15 촉박한 물푸레나무 2019.07.04
18836 토익 질문합니다.15 생생한 솔붓꽃 2016.02.16
18835 시험기간에 많이 먹지않나요?15 멍청한 시클라멘 2013.12.11
18834 학점 3.97정도로 졸업할거 같은데...15 피로한 미국나팔꽃 2019.04.16
18833 피아노 칠수 있는 곳좀 가르쳐주세요15 바보 비비추 2013.07.15
18832 오토바이타는 학우분들 밤에 고양이조심하세요..15 나약한 들깨 2019.10.24
18831 pc방알바해보신분잇나요15 머리나쁜 분꽃 2018.01.26
18830 진짜 학식 수준15 거대한 조팝나무 2019.07.15
18829 산업공학과분들 질문좀 드릴게요~~ 고민고민!15 뛰어난 자라풀 2015.08.07
18828 진리관 전자레인지 싱크대에 미역국밥 버리신분15 근엄한 쑥갓 2019.07.05
18827 생명과학과와 분자생물학과 차이가 큰가요?15 돈많은 흰털제비꽃 2016.06.20
18826 [레알피누] 공대들 들어와봐요15 머리나쁜 설악초 2019.02.19
18825 사범대라고 해도 대학빨 많이받는다.15 어두운 말똥비름 2018.01.24
18824 맥도날드 질문15 똑똑한 감나무 2021.02.20
18823 중도 2층서 번호따는장면 목격ㅋㅋ15 흐뭇한 돈나무 2014.10.02
18822 이번학기 성적15 의연한 양배추 2012.12.0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