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헤어질만한 이유가 있어서 헤어졌는데도

글쓴이2015.12.13 02:21조회 수 1311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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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좋았던거만 생각나고
걔가 나한테 잘못은 했지만
그래도 그만큼 가까워질 수 있는 남자가 있을까?
또 다른남자랑 이렇게 가식없이 사랑할 수 있을까?
걱정되는건 어떻게 해야하나요..
있는 그대로의 저를 사랑해줄 사람이 이젠 없을까봐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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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없어요 많아요. 헤어질때마다 그런 생각들었지만 늘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나더군요. 연애도 경험지식이라 할때마다 느는게 맞는거 같아요.
  • @꾸준한 과꽃
    글쓴이글쓴이
    2015.12.13 02:32
    그런가요?ㅜㅜ근데.. 뭔가이젠 제가 사람을 진심으로 못사랑할거 같아요..백프로 믿지 못할거같고, 언제나 헤어짐을 염두해두고 만날거같아 두렵네요..아직 다른분 만나보지도 않았는데ㅋㅋ 섣부른 걱정이겠죠?
  • @글쓴이
    또 막상 좋은 사람 만나 시작해보면 그렇지 않을거예요~~ 혹시 차여서 헤어지신건가요? 그럼 그런 생각들수도 있지만 .. 가장 근본적인건 인성이나 외모를 더 가꿔서 내가 충분히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이란걸 스스로 느낄 수 있어야 할거같아요 전 거기서부터 진정한 연애도 시작학수있다고 믿거든요. 스스로를 사랑하는게 가장 우선인거 같아요.
  • 후회없는 사랑을 하세요
  • 헤어진지 얼마나 되셨나요?
  • ㅋㅋ아니에요ㅋㅋㅋ 진짜로 시간 지나면 저런 심란한 마음도 괜찮아지고 더 좋은 사람 만날수 있어요! 그게 지금 내가 만나는 사람이 최고 라는 심리때문에 그런거일수도 있는데.. 지금은 헤어진지 얼마안된 그사람이 최고로 잘맞고 좋다고 생각하겠지만 또 다른 사람이랑 사랑에 빠지면 그사람이 최고에요! 이건 좀 주관적인 이유인거 같지만... 저도 몇번의 연애를 했는데 전남친이랑 헤어질때 저런 생각들을 했었는데 지금 남친이랑 너무 잘맞고 잘해주고 괜찮은 사람이여서 예전에 제가 했던 슬프고 비관적인 생각들이 진짜 부질없었다는걸 느끼고 있어요. 그니까 슬픈 생각하지마시고 혼자만의 시간도 잘 보내시길 바라욤!
  • 저랑 똑같은 상황이시네요.
    저도 누가들어도 상대방이 잘못햇다할 상황인데도,
    시간이 지날수록 헤어지자 한 내가 잘못인가 하는 생각이 들고 그러더라구요. 아직까지도 저녁만 되면 도서관에서 울고요..
    그래도 노력중입니다. 그 사람만 만난다고 지나치고 잇던 주변의 좋은 사람들이랑 이야기도 하면서 털어내는 중이에요. 우리 힘내서 시험기간 견디고 그 후에는 개인시간도 잘 보내면서 극복해봐요!
  • 그럼전애인에게연락해보세요!
    분명같은생각을하고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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