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님이 말씀하시는 수익(return)이 수익률을 가리키는거라고 생각하고 답할게요.
먼저 현재와 미래(1년후)만 있는 세상을 가정해봅시다.
NPV=(1년 후 현금흐름/1+할인률)-현재 투자금액
수익률=(1년 후 현금흐름/현재 투자금액)-1
이렇게 나오죠? 위의 식에서 NPV=0인 식을 할인률에 관한 식으로 정리해보면
할인률=(1년 후 현금흐름/현재 투자금액)-1
이 나오죠? 그래서 NPV=0 일때 수익률=할인률이 됩니다.
조금 덧붙이자면 NPV라는 것은 투자안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입니다. NPV식에서 '할인률'이라는 것은 '내가 이 투자안에 투자하지 않고 다른 것을 했을때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이 됩니다. 즉 '기회비용'의 개념이죠. 따라서 NPV > 0 이라면 '내가 이 투자안에 투자하지 않고 다른 것을 했을때 얻을 수 있는 수익률', 즉 '할인율'보다 지금 이 투자안의 '수익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NPV=0이 된다는 것은 '내가 이 투자안에 투자하지 않고 다른 것을 했을때 얻을 수 있는 수익률', 즉 '할인률'이 이 투자안의 '수익률' 과 같아 진다는 거라고 밖에 설명 하지 못하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뭔가 설명이 너무 거지 같네요.
위에서 말씀드린 '내가 이 투자안에 투자하지 않고 다른 것을 했을때 얻을 수 있는 수익률', 즉 '할인률'을 문제에서는 보통 은행이자율이나 그런걸로 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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