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는 흡연구역에서 폈지, 금연구역에서 핀게 아닙니다. 본인에게 거슬린다고 해서 남에게 행동의 교정을 강요해서도 안되구요.
냄새를 어느수준까지 제거하고 열람실에 들어와야하나요? 글쓴이의 신경을 안 긁을만큼? 개인차가 존재하는 부분이고, 그 기준을 남에게 강요하면 안되는 부분이기도합니다.
전 공공장소에서 스킨쉽 하는게 보기 그렇습니다. 어르신들은 포옹만해도 혀를 차시겠죠. 기준은 다분히 주관적이기에 남에게 강요하는건 하나의 폭력이라 말씀드린겁니다.
공공장소에서 과도한 스킨쉽을 하지 않는건 매너고, 지하철에서 노약자에게 자리를 양보하는것도 매너고, 담배냄새를 빼고오는 것도 매너입니다. 그리고 그 정도 역시 개인이 판단하는 것입니다. 만인이 동의하는 보편적 가이드라인은 법이나, 규정에 명시되어 있죠. 담배냄새 빼고와라는 주관적 매너의 부분입니다.
다만 다른이들에게 부탁하거나, 변화를 종용하는건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좋은일일 수 있습니다. 허나 글쓴이처럼 무턱대고 자신이 불쾌하니 이리이리 해라. 라고 명령조로 말하는건 서로간의 대립과 반목을 키울 뿐입니다.
ㅋㅋㅋㅋㅋ스킨쉽하는거랑 흡연을 비교하시는거에요?? 두 가지 가장 큰 차이점이 뭔지 아세요? 연인들 공공장소에서 스킨쉽하는건 저도 보기싫지만 그건 눈 돌리면 안볼수 있는거구요 담배냄새는 자기가 피하고 싶다고 피할수 있는건가요? 냄새가 자기가 안 맡고 싶다고 안 맡아지더나요? 비교할걸 비교하세요ㅋㅋㅋ피하려고 해도 안 피해지니까 남한테 하지말라고 강요할수 있는거에요
담배 냄새도 문젠데 그 로비라고 해야되나
사물함 앞쪽에서 너무 떠드는 소리가 심하다고 생각해요 진심...
저는 2층에서만 하는데 문 열고 왔다 갔다 할 때 들리는 소리 진짜 시끄럽더라구요...
밖에서 거의 무리지어 스터디 느낌으로 앉아서 공부하시는 분들도 있고 ..
이런거는 좀 개선되야 할 사항인 거 같습니다
열람실 안에서도 문제 물어본다고 속닥이는 거도 좀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도서관에 향수 뿌리고 오는 것도 마이피누에 올라와서 욕먹는데 왜 담배냄새좀 빼고 오라하는건 안되나요? ㅠ 향수냄새 진하다고 글 올라왔을때 그럼 담배냄새도 빼야되는거 아니냐 이런 얘긴 못봤는데 담배냄새 올라오니깐 향수얘기 나오네요.. 물론 전 향수냄새도 싫고 담배냄새도 싫지만..
다 폭력이라 치부해버리면 안되겠지만 향수든 담배냄새든 상대가 불쾌해하면 어쨌든 그 사람에게 만큼은 내가 피해를 준 거죠. 흡연구역에서 담배폈는데도 불구하고 잔소리를 들어 불쾌하신 흡연자분들 많으신 것 같은데, 비흡연자에게는 담뱃재 타는 냄새만큼이나 흡연자 몸에서 나는 담배냄새 또한 역합니다. 그건 비흡연자도 당당하게 의사 밝힐 수 있는 거라고 봅니다...
와 좀 심하네.. 최소한의 이해심도 없는 댓글들이 몇 보이는데..와..흡연자체가 폭력이라하는점에 정말 감탄하고갑니다;;; 흡연권과 혐연권 두 권리 모두 엄연히 존중받고 타당성 있는 주장으로 오랫동안 대화와 타협과정이 있어왓습니다. 전 비흡연자지만 흡연자들을 폭력자라고 단정짓는 위의 태도들로 봐서는 법적으로 기본권에 대한 상식이 부족할 뿐더러 상식 차원에서 벗어나 상대방 입장을 이해하고 생각하는 태도 자체가 부족한것 같네요.
음주운전과 흡연을 비교하는것도 참..;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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