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고민이 있는 것도 아닌데...

글쓴이2015.12.16 01:15조회 수 108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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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몇년 그냥 무난하고 순탄하게 살아왔고 올해도 그랬었는데.
왜 이렇게 올해는 힘들게 느껴질까요?

무슨 특별한 고민(학업이나 연애나.. 취업이나 뭐 그런 고민들 있잖아요?)이 있는것도 아니라서... 가족이나 친구한테 말할 수도 말할 것도 없고

그냥 힘들다는 생각만 자꾸 드네요 ㅠ

휴.. 그냥 인터넷의 익명성에 기대어 한번 푸념해봤어요... 죄송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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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내요! 전 딱히 신을 믿진 않지만 힘들어서 기독교에 가서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하나님 믿지 않음..) 그 사이에서 감사함을 배우고 있습니다. 참 소소한 감사함들 많더라구요. 눈 떠주게 해주심에 감사함부터요. 그건 그렇게 와닿진 않았구요. 정말 맛있는 음식 같은거 떠올린다거나 여행을 계획하신다거나 하시면 힘든 것도 잠깐은 잊혀질 거에요. 그냥 하고 싶은 말은 같이 힘내자는거였어요!! 굳밤영
  • 그렁 기분이 든다는건 마음이 신호를 보내고 있는거에요.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 잘 모르겠으면 내 기분이 어떤가 살펴보세요. 그리고 조급하지 않게 그런 기분을 들게한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보세요. 전 에~ 난 이런 문제로 스트레스 받지 않아! 라고 생각했던것이 스트레스였던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 일을 생각하면 기분이 안좋아졌거든요. 어떤 고민이 있으시던지 글쓴이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고싶네요. 이렇게 글 쓰신 용기가 멋있으세요. 화이팅!
  • 저두요저두요ㅜㅜ 전 이게 체력이 딸려서 그런가?싶어서 운동하고있어요ㅜㅜ 글궁 그림 따라그리기 그런거 괜히 하고있어요ㅋㅋㅋ 마음이 평온해져서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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