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용어 같은소리하네 동물죽으면 사람들이 무지개 다리를 건넜네.. 이러냐? 90퍼센트 이상이 그냥 죽었네 이러지;
동물 애호가들이나 쓰는 은어를 관용어라고 헛소리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어사전에 '무지개다리'라는 단어를 찾아보기라도 하고서 관용어라고 하는건가 ㅋㅋㅋㅋㅋ
정황상 단어의 뜻을 추정하는게 어려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또한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주로 의미하는 `무지개다리`라는 단어는 그 사용 빈도나 단어의 통용 범위로 봤을 때 은어라기 보다는 관용어에 좀 더 가까워 보입니다. 죽었다라고 말하기 보다는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라는 표현을 썼을 때 좀 더 부드러워 보이고, 상황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로하기 좋기 때문에 저런 표현을 많이 씁니다. 이해를 못하셨더라도 디졌다는 표현을 쓰시는건 타인들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쾌해 보일 수 있으며 생명에 대한 존엄성을 낮추는 언행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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