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연인에게 하고싶은 말 있으세요?

빠른 벼룩이자리2015.12.16 23:40조회 수 2693댓글 37

    • 글자 크기

재곧내 헤어진 연인에게 무슨 말이 해주고싶어요?
저는 군대 최소 1년은 기다려줄 확신이 있었던 나같은 여자애랑 헤어진거 두고두고 후회하라고 하고싶어요
그리고 나보다 훨씬 애교많고 예쁜 여자애 사귀면서 마음주고 돈 펑펑쓰구 인맥 소홀히 여기다가 엄청 비참하게 차이라고 모든걸 다 잃으라고 해주고 싶어요
여러분은요?

 

아 그리고 너랑 헤어지고 나서 이터널 선샤인 극장에서 봤는데

뭔가 니 생각이 나면서 눈물이 줄줄 흐르는데 떠오르는 추억이라고는 니가 방구껴서

내가 숨 참고 나 걍 집에갈게 이랬던 거 밖에 없더라^^!! 냄새나고 좋은 추억 고맙다!

    • 글자 크기
.. (by 거대한 등나무) 남친이 잘생겨서 (by 황홀한 향나무)

댓글 달기

  • http://mypnu.net/love/10734753
  • 올해 임용고시는 꼭 붙었으면 좋겠다고 해주고싶음
  • 행복하지 마요 행복하려면 사랑한 날 잊어야 하잖아
  • 올때 메로나
  • @특별한 보풀
    메로나 원해요?
  • 씨발 개 좆같은년아 다신 내눈에 띄지마라 만나면 죽여버린다
    라고 하고싶네요
  • @억쎈 매화노루발
    헐ㅜㅠㅜㅜㅜ분노가느껴지네여
  • @억쎈 매화노루발
    흐아아앙 ㅠㅠ 나두요 ㅋㅋㅋㅋㅋ 에라이 개년아 그렇게 살지말어라 ㅋㅋ 어디가서 욕은 안하겠다만 여기선 해야겠다 에라이 퉤퉤
  • @억쎈 매화노루발
    이거 리얼
  •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착한여자만나서 잘살앗음좋겠다~~~라고 전남친에게 전해주고싶고.첫남친이엇던놈은 온갖질병다걸리고 이상한 여자만나서 뒷통수치이고 평생 매일매일이고통이엇으면 하고 전해주고싶음요 같이바람낫던여자도마찬가지엿으면!!!
  • 무조건 상대 잘못이라고 여기서 욕하는 거 보니 상대방도 잘 헤어진듯
  • @방구쟁이 댕댕이덩굴
    글쓴이글쓴이
    2015.12.17 01:01
    마자용 서로 안맞는 연애였고 걔도 저한테 쌓인거 많았겠죠... 하나도 안미안하지만 ㅇㅅaㅇ 이래서 끼리끼리 사귄다는 건가봐요
  • 한번 나쁜여자만나서 고생한번 해봤으면...ㅠ 씽
  • 참 좋은 추억이였고 내가 많이 서툴러서 미안하고 고마웠다고!
  • 서로 꼭 합격하자
  • 기여어
  • 그렇게 욕을 한다던가 저주하는건 님 손해예요...
    예전에 노래 듣다가 정말 공감되는 구절이 있었어요. 이말 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널 너무 사랑해서 딱한마디만 할게, 너랑 꼭 똑같은 사람 만나 쓰레기새끼야"
    그 사람이 정말 쓰레기였다면 저게 욕이될거예요
  • 씹새끼야 입털고다니지말고 니가 한짓을 생각해라 ㅈ까라 씨빠새꺄 니 만났던게 내인생 최고 실수다
  • 전역 100여일 남기고 헤어지자한 바보야 잘살아라 그리고 나 놓은거 후회해라 그때처럼 너 사랑해줄 여자 없을테니까
  • 시발련아ㅜ 그래도 사랑했다 ㅗ ㅜ
  • 꺼져 이새기야 ㅠ
  • 고작 부담스럽다는 핑계따위로 군대 2년 기다린 나를 쉽게도 버릴거면서
    니 전역 1년 남기고 내가 힘들어서 헤어지자 했을때는 왜그렇게 자신있게 붙잡았어?
    이럴거면 붙잡지말지
  • 닉네임도 화났네!진짜 짱화났다 나쁜놈아.
    헤어질거면 곱게 헤어졌어야지. 전역 한달남기고 잠수가 뭐냐? 비겁한새끼
    언젠간 니한테 다 돌아갈거다.
  • 니가 나한테 했듯이 너랑 사귀는 아니면 사귀게 될 여자가 사귀는 도중에 다른 남자랑 바람피워서 그 남자로 갈아타졌으면 좋겠다 특히 내가 제일 힘들 때 나를 헌신짝마냥 버린 것처럼 너도 그렇게 당했으면 좋겠다
  • 오빠때문에 많이 힘들었지만 그보다 행복했던 기억이 더 많았어. 좋은추억 만들어줘서 고마웠어! 담엔 오빠가 많이 시간쓸수있을 만큼 진짜 좋아하는 여자만나! 바빠도 연락 많이 해줘서 나처럼 상처받게 하지말고...이젠 진심으로 오빠가 좋은 사람만나서 행복했음 좋겠어
  • 내가 너무 착해빠졌던걸까 니가 못돼쳐먹은걸까?ㅎ 도망친 내가 가엽다 그때 너 콩밥 먹였어야 했는데ㅎㅎ
  • 헤어진 연인에게..는 아니지만 곧 헤어질 연인에게 하고싶은 말이요. 그런데 주절주절 말 못할 것 같아서 여기 쓸래요.

    결혼해서 행복한 미래 꾸리자는 말 못 지켜서 미안해. 하지만 지난 3년 반 동안 너랑 함께해서 행복했어.
    내 대학생활 대부분을 너랑 함께해서 대학시절을 떠올리면 니가 생각나서 마음이 아프겠지만, 난 이제 너랑 헤어질거야.

    그동안 내가 서운했던 것들 말하고 풀고 싶었는데, 괜한 싸움만 만들고, 니가 떠날까봐 털어놓지 못했어. 살짝 내가 불만을 비추었을 때 돌아오는 너의 대답은 그렇게치면 나도 서운한거 있다였어.

    넌 내가 왜 좋냐고 물어본 질문에 "날 사랑해주는 사람이 너니까."라고 대답했지. 내가 마음이 식어서 너와 만나는 시간에 시무룩한 상태로 있고, 니가 아무리 잘해줘도 마음이 허해서 힘들었을 때, 내가 권태기라고 말하면 '그럼 이제 니가 날 사랑하지 않으니 나도 널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이 나올까봐 두려웠어.
    내가 듣고싶은 말은 내가 더 잘할게. 우리같이 이겨내보자 였는데 너는 매정하게도 권태기라고 말하는 내가 서운하다고 했지.

    지금 헤어지자고 하면 니가 힘들겠지..지금은 참자하며 보낸 시간이 벌써 두달, 헤어지자고 말해야겠다고 생각이 드는데 우리사이는 평소처럼 너무 좋네. 니눈에만.
    옛날같으면 전화해서 일상이야기를 재잘재잘했을 나인데 전화도 없고 말수도 줄고 이상하다고 했지? 맞아..나 이상해 지금. 그리고 돌아가기엔 너무 멀리온 것 같다고 생각해.
    싸운 것도 없고 잘 지내고 있는데 왜이러냐고 물어올 것 같아서 헤어지자는 말을 어떻게 조리있게 해야할지 고민되는 밤이야.
    마음은 식었지만 너랑 함께한 동안 행복했던 기억들과 추억들을 끊어내려는 생각에 울적해진다.
    너랑 있어서 더 반짝반짝 빛났던 나의 대학생시절이야. 그동안, 그리고 지금도 나를 얼마나 걱정하는지, 또 소중히 생각하는지 알기 때문에 더욱 말하기가 힘들겠지만, 그래도 나는 너와 헤어지고싶어.
    미안해 그동안 너무나도 고마웠어.
    그동안 너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던건 진심이었어.
    당분간 너도 나도 마음이 아프겠지만 우리 이제 가까이 안사니까 금방 괜찮아질거야.
    잘 지내.
  • @멍청한 물푸레나무
    아 슬프다ㅠㅠㅠㅠ
  • @참혹한 붉은토끼풀
    저도 슬퍼요...ㅠㅠ 다 말 못할거에요 아마 눈물이 나와서...
  • 헤어지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까 점점 괜찮아지기는 하네 정말ㅋㅋ 근데 니가 나한테 못할짓한거 아직 너무 원망스럽고 분통이 터지는데, 그래도 보고싶다.
    아직 좋아하는 마음은 정리가 안되나봐.
    다른 사람이랑 시작해보려고해도 내가 정리가 제대로 안돼서 아무것도 못하고있어.

    나 버리고 환승한 그친구랑은 잘맞나봐ㅎㅎ 행복하지는말았으면 좋겠다. 행복해도 나보다는 덜 행복해라ㅋㅋㅋ
    내 인생에 첫 좋은 기억, 끔찍한 기억 남겨줘서 고맙다.
  •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헤어지기직전까지 상메에있던 그 하트표시는 날 위한게 아니었던거야 이별뒤 누나가 올린 프사를 보니까 퍼즐이 맞춰지더라
  • 씨발련아 마지막 까지 널 믿었는데...
  • 오빠 정말 미안했어 보고싶은데 연락하고싶은데 그냥 참을게
  • 유리
  • 헤어지고나서 생각해보니까 나는 너를 좋아한게 아니었던것같아. 그건 미안해. 근데 지금 사귀는 여자애한테는 말 빙빙돌려서 하지마 이기적인놈아
  • 거짓말 많이 해서 미안해
    하지만 니 체온은 잊을 수 없네
  • 너가 날 매정하게 버린 덕분에 난 드디어 나에게 맞는 짝을 찾았어. 고마워. 너의 거짓말들 이제는 다 용서해줄게 안녕 잘가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6562 재송합니다 갓기계의 명예를 더럽히다니37 귀여운 상사화 2016.01.08
56561 ..37 거대한 등나무 2016.01.06
헤어진 연인에게 하고싶은 말 있으세요?37 빠른 벼룩이자리 2015.12.16
56559 남친이 잘생겨서37 황홀한 향나무 2015.12.08
56558 마럽 후기 궁금해요!!!!37 꾸준한 환삼덩굴 2015.11.23
56557 ♡ 짝지를 구해요 ♡37 한가한 참골무꽃 2015.09.14
56556 약혼녀가 동거했던거 알면요.37 촉촉한 털도깨비바늘 2015.08.15
56555 여자친구가37 착실한 까치박달 2015.08.07
56554 이런 남자친구 저만 한심한가요?37 무거운 한련 2015.08.04
56553 사람판단할때 이거보는사람있나요37 육중한 제비동자꽃 2015.07.24
56552 [레알피누] .37 난폭한 리아트리스 2015.07.21
56551 남자좀골라주세요37 부지런한 모과나무 2015.07.12
56550 저는 이런게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37 근육질 은목서 2015.07.08
56549 외모컴플렉스는 어떻게 극복하나요?37 눈부신 우단동자꽃 2015.06.28
56548 어떻게 할까요37 조용한 수세미오이 2015.06.26
56547 여혐하는건 파오우뿐만아닌데37 게으른 떡쑥 2015.06.12
56546 연하한테 대쉬하는 이유가 뭔가요?;37 억울한 선밀나물 2015.06.09
56545 외모도 스펙입니다.37 진실한 광대싸리 2015.05.25
56544 결혼의 조건) 남자는 직업, 여자는 집안37 진실한 야콘 2015.05.25
56543 남자친구가 일베37 참혹한 산호수 2015.05.1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