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키우는 집사분들, 도와주세요ㅠㅠ

글쓴이2015.12.18 11:37조회 수 1369댓글 19

    • 글자 크기

 음, 이번에 오랜 고민 끝에 냥이를 입양하게 되었어요~

그쪽집에서 피치못할 사정이 있어, 보내게 되어서 데려오게 되었는데요~

 

무려 5살의 냥이더라구요~

 

새집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영역동물이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고 아직 예민한것 같은데...

물도 먹고 밥도 먹고 잠도 자고 배변활동도 하는데...

 

중요한건 제가 주변에만 가면 하악질을 해대네요ㅠㅠ

이제 2일차니 아직 적응할 시간을 줘야겠다~ 라고 생각은 하지만

괜스레 신경쓰이고 걱정이네요ㅠㅠ

 

그저 기다리면 될까요? 아니면.. 어떤 좋은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좀망 지나면 와서 치댈거에요 신경 끄시면됨
    관심 ㄴㄴ
  • @부지런한 유자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12.18 12:26
    무관심이 답인가요...ㅎㅎㅎ 마냥 제입장에서야 이쁘니 뭐하나~ 가서 쳐다보게 되는데 눈마주치거나 뒤에서 지나간다 치면 하앜!!!!!!!!하네요ㅠㅠ
  • 어릴 때 대개 2~3개월 정도에 만난 존재들은 덜 꺼리는데 그때 이후로는 친해지는 데 되게 오래 걸려요ㅠㅠ 찬찬히 친해지시는 수밖에 없어요!

    어디 다녀오면 그때마다 조그만 간식을 주는 것도 좋아요
    능력있고 다정한 동료구나 같이 잘 지내도 되겠다는 인식을 주고 글쓴님을 기다리게 만들어요 오면 반갑다고 생각하게 되고ㅋㅋ
    행동주의적인 방법이죠ㅋㅋ

    맘을 좀 편하게 먹으시고 기다리시면 될 거에요!ㅎㅎㅎㅎ 화이팅
  • @머리나쁜 닭의장풀
    글쓴이글쓴이
    2015.12.18 12:27
    그렇군요.. 시간을 가지고 좀 여유롭게 지내야 겠어요~ 간식을 줄때는 손으로 직접 주나요 아니면 그냥 밥그릇 얹어리에 두면 될까요? 음.. 여튼 맘편히 먹고 기다려야겠어요ㅠㅠㅠ 지나가는데도 눈치본다고 바쁘네요 제가ㅠㅠㅠ
  • @글쓴이
    손으로 줄 때도 많은데 저는 경계심 많은 애들은 밥그릇에 놔주는 것도 나쁘진 않은 거 같아요ㅎㅎㅎㅎㅎㅎ눈치 보는 거 공감이네요ㅠㅠ그래도 사랑하시는 맘이 느껴져요!! 잘키우실 거 같아요!!
  • 밥 잘 주고 물 잘 주고 장난감으로 잘 놀아주다보면 친해져요..ㅎㅎ 5살이면 쫌 오래 걸리겠네요. 마음을 비우고 기다려보셔요~
  • @난폭한 나도송이풀
    글쓴이글쓴이
    2015.12.18 12:27
    밥도 주고 물도 챙겨주고~ 장난감은 반응도 안하네요ㅠㅠㅠ 마음비우고 기다리면 마음을 언젠간 열겠죠? 감사해요~
  • @글쓴이
    ㅎㅎ 2~3주 걸리는 냥이도 있다는데요 뭘.. 냥이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겁니당. 있는듯 없는듯 지내다보면 알아서 다가올거예요!
  • @난폭한 나도송이풀
    글쓴이글쓴이
    2015.12.18 15:49
    요놈이 슬쩍 비비고는 하는데 만지는건 절대허락을 안해주네요ㅠㅠ 감사해요!!! 무관심을 뿌려봐야겠어요
  • 적응기 좀 지난 다음에 냥이가 좋아하는 간식을 손에 올려둬보세요.
    손에 있는 간식 먹으려고 이쁜 짓 많이 할거에요.
    냥이랑 이쁜 사랑? 하세요^^
  • @정겨운 우산나물
    글쓴이글쓴이
    2015.12.18 15:50
    음 일단 시도는 해보겠습니다!!! 영 도도하네요 생각했던것보다ㅠㅠ
    뭘 해달라고 아까부터 야옹야옹 불러는 대는데ㅋㅋㅋㅋㅋ 만지는건 허락이 안되고.. 머리아프네욬ㅋㅋ언제쯤 맘이 통하기 시작할지!!
  • @글쓴이
    일단은 무관심으로 시작하셔야해요
    손바닥에 간식 올려두고 먼저 호기심 보일때까진 모른척 해야하구요
    와서 냄새맡아도 덤덤한척 하시구요^^
    나중엔 간식 봉지만 꺼내들어도 시선이 자동반사로 따라오더라구요
    성공하시길^^
  • 먹을거 주는 사람 제일 좋아합니다!!
  • @해괴한 노루발
    글쓴이글쓴이
    2015.12.18 15:50
    역시 간식인가요!?!?ㅋㅋㅋ
  • 아 집사표현 너무 싫다
  • 억지로 만지고 싶다고 만지지 마세요ㅋㅋㅋ 저희냥이도 도망다니고 그런 ㅠㅠ 시절이 있엇는데 지금은 잘 안기고 마중나오고 그래요^^ 천천히...기다려주세요
    계속 이름 불러주고 볼때 간식도 주고 그러면..
    아~ 맛난거 주는 착한사람이구나 하고 치덕치덕 할거예요^^
  • 아 첨에 왔을때 밤에 좀 징징하고 울긴했는데 ㅠ낯선곳에서 친구들(같이 지내던)소리란거 들어서 ㅠ 맘 아프기도 했어요~ 냥냥 거리면 눈 깜빡(눈인사)하면서 오구 그래써 왜에 하면서 같이 말해주세요 ㅋㅋㅋ 전 심심할땐 주고받고 그러는데 ㅋㅋ 애도 무슨말하는지 궁금해 하지 않을까요?ㅋㅋㅋㅋ
  • 사람이든 동물이든 먹을거주는사람이 최고죠 ㅎㅎㅎㅎ 먹을거 많이 주면 나를 해치지 않는 좋은 사람이라고 인식해요!
  • 계속무시하고 하던일 하세요 그럼 고양이가 글쓴이분 관찰하다가 어느순간 다가올거에요 ㅋㅋ 나중엔 간식봉지소리만나도 와다다 뛰어올거에요 ㅋㅋㅋ귀여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07288 파고다에 토익 중급반 괜찮은 선생님계신가요?2 무심한 큰앵초 2015.06.24
107287 성년의날 질문7 화려한 타래난초 2015.05.14
107286 기숙사 2학기 계절학기 다시 신청하는건가요?4 억쎈 땅빈대 2015.05.08
107285 응용유체역학 어디까지 배우나요?8 침착한 담쟁이덩굴 2015.03.02
107284 무협만화 추천해주세요 웹툰위주..1 유치한 골담초 2015.02.28
107283 비닐봉투 버리세요?6 머리나쁜 붉나무 2014.12.23
107282 양자 어렵다3 힘좋은 꿩의바람꽃 2014.10.23
107281 사람은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서야되나봄3 바보 자귀풀 2014.09.16
107280 프랑스어(I)2 무거운 마타리 2014.08.16
107279 실컴2...도와주세요.ㅜㅜ5 도도한 여뀌 2014.08.04
107278 무역학과5 교활한 익모초 2014.06.30
107277 그 담학기 시작하자마자 휴학하면 등록금은 그대로 키핑해주나요?5 교활한 맥문동 2014.06.22
107276 꽹과리 ㅡㅡ3 푸짐한 조록싸리 2014.04.07
107275 멘토링 필기시험 관련 질문드립니다2 정겨운 이고들빼기 2014.02.12
107274 웅비관 연속지원3 착한 벌깨덩굴 2014.01.06
107273 [레알피누] 기계과 선배님들께 묻고 싶습니다..13 특별한 돈나무 2014.01.01
107272 다들 방학에 뭐하세요 ?5 참혹한 바위솔 2013.12.19
107271 북문쪽 분식집1 생생한 개감초 2013.12.01
107270 졸업생이어도3 추운 리아트리스 2013.11.27
107269 약정없이 일시불로 기기변경하는거 많이비싼가요?ㅠ4 힘좋은 무릇 2013.11.1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