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볼 땐 버린 사람도 잘못했고, 환경미화원 아저씨도 말 좋게 하실 수 있으셨을텐데 개x끼야까지는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버린 사람이 원인제공은 했지만 마녀사냥식으로 댓글 달리는 것도 좀 그렇고, 나쁘긴 하지만 무의식적으로나 의식적으로나 한번씩은 버려보셨을텐데 그 때 옆에서 한 아저씨가 개x끼야라고 하면 기분이 좋을까요? 입장바꿔서 생각해보니 유쾌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요새 청소 아주머니분들께서도 되게 민감하십니다. 원칙적으로 중도안 음식물은 반입이 되지 않지만 관례?적으로 음료정도는 들고왔는데 오늘보니 열람식 밖에서 음료수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호통을 치시네요.
시험기간 이래저래 다들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예민할 시기인데 서로 조금만 더 배려했으면 합니다.
앞으론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말은 곱게 쓰는 부산대생이 됩시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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