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글도 참 ㅋㅋㅋ
요리 읽어봐도 죠리 읽어봐도
결론은
무심코 담배꽁초를 버렸는데
미화원분이 '그정도 가지고' 개xx'야 라며 큰소리로 욕을 했고
근처에는 지나가는 학우들이 많아서 매우 '쪽팔렸다'
학교는 시정조치 해 달라
....
이거같은데....
논리있고 타당한 요구인 것 처럼 포장은 잘 하셨는데 내용물이 영~
미화원분께서 하필 '개'를 붙이신게 좀 심하게 말씀하신 거 같다쳐도
무튼 참.... 글을 읽는 내내 참 씁쓸하네요 ㅋㅋ ....................................
미화원 분께 직접 '제가 죄송한데, 개xx는 좀 심하신거 아닌가요' 그자리에서 그랬으면 좋았을걸
아침에 쪽팔려서 그냥 돌아갔는데 생각하니 개xx는 너무 기분나쁘네?
하며 자게에다 올린거같은데
저같으면 쪽팔려서 저런 글 못쓸 것 같네요 ㅋㅋ
한편으론 참 .... 음... 용감하단 생각도? ㅋㅋㅋ
결국은 '앞으로 꽁초를 길바닥에 버리지 않겠습니다'가 아니라 '중도 앞에 재떨이를 설치해 달라'
ㅋㅋㅋㅋ ........
저는 나이먹으니까 귀찮아도 쪽팔려서 길에다가 쓰레기 못버리겠던데
요즘 저녁때쯤 되면 온 학교바닥이 쓰레기장 ........
유치원다니는 사촌조카도 엄마~ 저사람이 바닥에 쓰레기 쓰레기버렸어! 하며
자기가 주워다가 쓰레기통에 치우더만...
왜이러세요 학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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