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섭 부산대 총장은 BTO사업에 국비 투입을 요청할 것이냐는 민주통합당 유은혜 의원의 질문에 "대학의 모든 것이 국유재산화돼 있고 대학은 관리권만 가지는 상황"이라며 "국유재산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국비가 투입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은 "김 총장이 취임 후 BTO사업이 이뤄질 당시 책임있는 위치에 있던 사람에게 책임을 묻지않았다"며 "총장이 마땅히 응분의 조치를 취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김 총장은 이에 대해 "검증시스템을 완벽히 갖추지 못한 것에는 반성하고 있으며 관련자 처벌은 검찰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재판 결과가 나오기까지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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