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백하려고 했는데

민망한 변산바람꽃2015.12.27 22:00조회 수 1057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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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하고 계속 고민하다가 안될 거 알면서 오늘 마음 잡고 연락했는데 수화기 너머로 여자인 친구 목소리 들려서 포기했어요 예쁘지도 않고 천상남자같은데 들리는 여자애 목소리는 천상 여자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좋아하는 여자도 따로 있다고 알고있었고.. 어차피 이젠 앞으로 마주칠 일도 별로 없을 친구니까 그냥 친했던 친구로 남아야할듯 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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