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끝난지 오랜데

글쓴이2015.12.28 10:56조회 수 904댓글 7

    • 글자 크기
다시 연락하니까 흔들리네요
그사람이 외로워서 나랑 연락한다는것도 알지만
20대 첫사랑이라 머리보다 마음이 앞서는건 어쩔수 없네요 아예 끊어버리는게 정답이겠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공감
  • ㄱㄱ
  • 끊어버리는 것이 정답인지는 모르겠어요..
    주변 사람들 대부분이 다시 만나면 깨진다고
    부질없다고 말하지만
    자신일은 자신 밖에 모르는거고
    또 다른 확률로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잖아요..
    한 번 부딪쳐보세요

    어떻게 끝이 난지는 모르지만...
    더럽게 끝난게 아니라면..

    20대 첫사랑이잖아요...
    한 번 해봐요.
    자신의 마음을 속일 필요가 있나요..
    물론 아픈 것은 자신이 책임지겠지만
    그 아픔이 두렵다고 항상 피할 수 많은 없잖아요.
  • @싸늘한 금목서
    글쓴이글쓴이
    2015.12.28 12:49
    그사람은 저에게 마음이있어서 연락하는게 아닌게 느껴져요 그런데도 부딪쳐봐야할까요 ?
  • @글쓴이
    판단은 본인 몫이에요.
    제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제 의견이 도움이 될꺼라 생각하고 적어볼께요.
    그 사람의 마음도 중요한데 본인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해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맞닿을 지도 모르는 그런 고통을 감당하는 것보다 크다면 부딪혀보는게 맞고
    아니면 피하는게 맞죠
    제가 사정을 잘 모르니 할 수 있는 말이
    다른 어떤 사람들도 할 수 있는 이런 말 밖에 없네요

    중요한 것음 그 사람이 본인에게 마음이 없다고 느껴지는거 잖아요
    그게 본인이 느껴질 정도면 피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다만 본인이 느낀 것과 그 보낸 분의 생각이 다를 수는 있겠죠.
    그 사람은 정말로 진심으로 보냈지만 어떠한 이유나 감정때문에 거리를 두면서 보냈을 수도 있고...
    뭐라 장담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그게 인간이니까요..

    그냥 그분이 어장이라든가
    일시적 감정이라 생각되고
    본인이 괴로울 것 같다면
    끊으세요.

    반면에
    본인이 감당할 수 있거나
    정말로 좋아한다면 부딪쳐봐요.

    누군가가 서로를 좋아하는 것은
    5:5가 아니고
    5:5일 수도 없다고 생각해요
    더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 잘해주는거 잖아요...

    그러니까 그 사람의 감정보다 본인에 초점을 맞춰보세요...

    흐..
    애틋하네요
    드릴 말이 이것 밖에 없네요 ㅠㅜ
  • @싸늘한 금목서
    글쓴이글쓴이
    2015.12.28 13:25
    댓글 몇번이고 다시 읽어봤어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난데 그걸 생각못하고 있었네요 ..
    다시 시작하면 좋은거보다 힘든게 더 클거란걸 알고있어요 그런데도 당장 함께하고싶은 마음에 고집부리고 있었던것 같네요
    진심어린 댓글 감사해요! 명쾌한 해답 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 고맙습니다 !
  • @글쓴이
    네~
    연말 잘보내세요
    내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9703 금사빠..8 재수없는 물배추 2014.06.02
29702 연인간에 연락 문자 or 전화11 무심한 통보리사초 2014.05.15
29701 4 친숙한 꽈리 2013.04.24
29700 신입생에게 고학번5 끔찍한 작약 2013.03.15
29699 자기가 차고 후회하는경우는8 병걸린 진달래 2020.12.15
29698 10 똑똑한 리기다소나무 2019.07.05
29697 날 짝사랑하는 사람이 계속 생각나는 경우도 있나요5 초연한 금강아지풀 2019.04.22
29696 이별은 진짜 힘드네요19 예쁜 이팝나무 2019.01.27
29695 .9 빠른 꽃개오동 2018.07.30
29694 [레알피누] .19 무거운 상추 2017.09.22
29693 첨보는 이성과 친해지기1 침울한 생강나무 2017.08.10
29692 전 왜 이럴까요... ㅠㅠㅠ17 발랄한 며느리밑씻개 2017.05.16
29691 이상황에서 제가너무 예민한가요11 유쾌한 박새 2017.05.03
29690 [레알피누] 마이러버 재매칭4 신선한 광대싸리 2016.12.21
29689 제 마음을 모르겠어요.6 따듯한 대팻집나무 2016.10.05
29688 [레알피누] 모쏠11 깜찍한 생강나무 2016.04.15
29687 헤어지고나서ㅠㅠ25 멋진 붉나무 2016.01.21
2968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6 근엄한 주름잎 2015.11.01
29685 (끌올)해양학과매칭녀님 카톡검색허용좀 해주세요ㅠㅠ7 유능한 사피니아 2015.09.21
29684 [레알피누] 찌셔츠...10 난폭한 새머루 2015.08.1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