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관련 문의메일을 보냈는데 교수님이 답변을 주셨는데요

글쓴이2015.12.29 19:42조회 수 2916댓글 15

    • 글자 크기

중간고사는 단답시험이고 기말은 서술형시험이였는데요

단답시험은 점수가 평균이상으로 높았고 서술형에서 확 내려갔는데..

이과생들은 다 글을 못쓰니깐 낮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는 식의 메일이 왔는데

제가 이과생이지만 글쓰는거에 있어서는 이 점수를 받을만큼 못쓴다고 생각하지않고

관련 대회같은 것도 나가서 입상하고 그랬는데 좀 충격이네요ㅠㅠ

아무래도 타과전공이였고 교수님께서 보내주신 메일을 읽었을때

제 기말답안지를 정말 안읽고 점수를 주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ㅠㅠㅠㅠ

기말칠때도 자기가 이 과목만 강의하는게 아니라 몇개를 하고 있기 때문에

서술형 답안지 봐야될게 150개 정도가 된다고 하셨는데...진짜 찝찝해서요

제가 3점이 모자라서 b+이 될게 c+이 되었다고 하셨거든요ㅠㅠ

보통 교수님한테 답변메일을 받으면 수긍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진짜 찝찝해서..

제가 재답변보내본적이 한번도 없는데 공손하게 기말답안지 재검토 부탁드려도 되냐는식으로 보내봐도 될까요??

아무래도 서술형이다보니 명확한 채점기준이 없으니깐 답답하네요ㅠㅠㅠㅠ

이런 경우에 재답변 메일 보내는거 많이 실례일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실례는 아닌데 성적이라는게 어차피 교수님 마음이라서 교수님이 올려주고싶은 생각 없으면 아무리 논리적으로 옳고그름 따져봐야 안올라감.
  • 에휴 ㅠㅠㅠ 제 생각에 마음 내키는대로 하는게 최고인듯. 저는 외국어작문 너무 틀린게 없어서 뺏긴거라고 생각해서 씨쁠 받은적도있어요 ..... 아니라고 백날 말해도 교수가 안믿어줌. 서술형 작문 등등 모든 시험 과제는 그냥 교수가 주관일 수밖에 없는 거같아요.... 누가 설득력있게 잘썼냐가 아니라 누가 자기 생각과 비슷하게썼느냐.....ㅠㅠㅠ 그냥 마음 내키는대로하세요. 어차피 교수가 내 점수 책임질것도 아닌데...왜 눈치봐야하는지ㅠㅠ
  • @재미있는 겨우살이
    뺏긴거요...??????
  • 아 오타.... 베꼈다고요 ㅠㅠ
  • @재미있는 겨우살이
    진짜라면 정말 어처구니 없는 경우네요; 확실한 증거가 있는것도 아니고 베꼈다는 추측으로 C+이 가능하다니
  • @재미있는 겨우살이
    글쓴이글쓴이
    2015.12.29 20:19
    이 경우는 진짜 억울하네요..아니 어떻게 틀린게 없다고 뺏긴거라고 생각을 하지..ㅠㅠㅠ
  • 아니요!! 근데 전 재검토 요청했을때 교수님께서 괘씸하셨는지 더 높고, 더 엄격한 잣대로 재채점 하시더라구요... 성적은 안떨어졌었지만 시험성적은 떨어졌던 기억이 있어요. 재검토 요청은 할수있지만 저같은 경우도 있는걸 감안하시고 확신이 있을실때 하시는게 좋을거에요. 좋은 결과있길 바라요~
  • 솔직히 제가 그 상황이라면 오기로라도 재검토 요청할듯 하네요 글쓴이분 공부도 잘하시는거 같은데 솔직히 c+에서 떨어질까 같지도 않고 재검토 요청해보세요 찝찝한거보다 나음
  • 답변보다는 직접 찾아가서 답안지 검토하세요
  • 글쓴이글쓴이
    2015.12.29 20:21
    /서술형시험이라서 직접 찾아간다고 해도 채점하는건 교수님 맘이라서 어디서 점수를 더 받아야될 것 같다 이런식으로 못할것 같아요ㅠㅠㅠ오히려 재검토 해달라고 했을때 괘씸죄 받을수도 있어서...댓글 다 감사해요 가서 뭐라고 따질말도 없고 그냥 넘어가야겠네요ㅠㅠ
  • ㅠㅠㅠ 글쓰신 분 힘내세요....
  • 인정을 못하겠으면 적극적으로 따져야죠 그냥 올려주세요 이런것도아니구
  • @해박한 자두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12.29 20:39
    서술형 논술식 답안인데 답이 정해져있는거면 따지겠는데 자기 생각을 서술하는거라서요ㅠㅠ
    이런 시험인 경우에 뭐라고 따지거나 점수를 더 받아야될것 같다 말할만있을까요??ㅠㅠ
    그리고 제가 제가 생각하는대로 말해도 서술형은 교수님이 채점하시는거니깐..오히려 자기 채점방식에 덤빈다고 생각하실것 같아서 함부로 메일도 못보내겠어요ㅠㅠ
  • @글쓴이
    시험지 보여달라고하고 이 문제에대한 답은 제 생각은 이러이러해서 이런 점수를 받는것이 납득이 잘 가지 않습니다 설명좀 해주시겠습니까 이래야죠 .; 이말에 대부분 잘 대답해주시구요 화내면 저런사람이구나 생각하고 넘겨야죠 다른 방법을 쓴다고 저상황에 화낼 교수님이 올려줄까요?

    흔히 말하는 뇌물공세면 통할지도 모르겠네요.

    시험 답에 의한 성적향상이 아니라 교수님의 환심을 사서 올리는것 까지 염두하신다면 다시 댓글 다시면 그에 대한 답변을 해드릴게요.
  • @글쓴이
    글쓴이 님은 교수님에게 미움받는게 두려워 이의제기를 못하시는거 같아요. 근데 그건 어쩔 수 없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74527 이런 트레이너도있나요?18 깔끔한 장구채 2019.07.27
74526 여성 슬랙스 건지신분들~!3 게으른 아주까리 2019.07.05
74525 공기업 사무직은 전공무관??2 초연한 땅비싸리 2019.06.27
74524 114 초연한 할미꽃 2019.05.06
74523 장자연 유서 가짜라는데 트루인가요?23 어두운 이질풀 2019.03.25
74522 대학원 파트타임, 풀타임10 해박한 백합 2019.02.16
74521 마이피누 미스테리22 활동적인 바위떡풀 2019.01.21
74520 반여농산물 시장 알바 해보신분? 같이하실분?4 불쌍한 고마리 2019.01.14
74519 (낚시X)ㅊㄱㅅ교수님 거시 기말 성적 떴어욤2 날렵한 오이 2018.12.24
74518 [레알피누] 거짓말하는 사람 가까이하면 너무 힘든것 같습니다3 꾸준한 라벤더 2018.09.21
74517 토익학원 고민중3 유치한 박하 2018.08.31
74516 네버랜드11 적절한 광대나물 2018.08.06
74515 lc 쉐도잉 방법 구체적으로 알려주실 분 ㅠㅠ4 청렴한 개암나무 2018.07.17
74514 내일 토익보는디9 처절한 당종려 2018.07.14
74513 [레알피누] 어눌한 발음 어떻게 교정하죠?3 돈많은 꽃기린 2018.06.10
74512 아이폰 6s 배터리교체7 초조한 광대싸리 2018.05.28
74511 자연대 학생이 토목기사 준비하려고 하는데요.3 촉촉한 작두콩 2018.05.17
74510 서울 비틀즈1 청렴한 신갈나무 2018.04.10
74509 전공과목만 21학점듣는거 무리일까요?7 병걸린 주름잎 2018.02.06
74508 교환학생 학점환산점수4 답답한 좀씀바귀 2018.01.1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