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학교앞 머먹지? 고민끝 모든밥집 여기다있습니다

도도한 이삭여뀌2015.12.30 21:51조회 수 17594추천 수 15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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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말씀드릴건 아주 최신버전은 아닙니다. 이점 유의하시고 참고정도만 하시면 좋을거 같네요~~

복사해서 메모장에 저장해두고 카테고리별로 참고하셔도되요~!! 저는 도움 많이 받아서

제가 쓴건 아니지만 공유해봅니다. 저 처럼 학년은 나름 고학년이 되었지만 가는곳만 가서 아직 학교앞은 잘모른는 분들께 추천해요~~ (아무래도 작성자가 쓴거라 주관적인 요소가 많은거 참고해주세여)

추천한번씩만 눌러주시면 다른 학우들에게 도움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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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피누 부대앞게시판에 치킨집, 스시집 종류별로 정리해놓은 글 같은거 보면서 아 나도 언제 한번 학교앞에 맛집 정리해서 올려봐야 겠구나 생각만 했었는데 드디어 해봐요 ㅎㅎㅎ 하면서 식당갯수만 지금 몆십개 인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아마 엄청 길거에요... 제 취미가 식당찾아가는 거거든요....... 학교앞에 왠만한 식당들을 정문 북문 나누고 메뉴별로 정리해보려고 해요. 얼마나 길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이나마 학우분들 점심메뉴 선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ㅎㅎㅎ
우리 먹으러 학교 오는거 맞잖아요? ㅋㅋㅋㅋㅋ 인류 최대의 난제는 오늘뭐먹지? 라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쓰다보면 중간에 음슴체 섞일수도 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당 ㅎㅎ
+++++++ 이글은 지극히 제 주관적인 입맛을 바탕으로 썼습니다. 저는 입맛이 고급진 편은 아니고 얄구진 맛도 좋아하고 그냥 진짜진짜진짜 참을수 없을 만큼 맛없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다들 한번씩이라도 가본 집이고 생각나는 맛을 적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맛있다고 느꼈지만 학우분들은 아니라고 생각할수도 있고 또 그 반대의 상황이 있을수도 있겠죠? ㅎㅎㅎ


정문부터 시작할께요~

<파스타>
-델라고 : 부산대 앞 파스타집의 강자라고 할 수 있죠 여기든. 적은 양과 (지극이 제 기준..ㅋㅋㅋ) 비싼가격에도 불구하고 항상 손님이 많은 곳이죠. 여기는 양조절이 가능한 곳인데, 많이 달라고 해본적이 없이 기본양으로만 항상 먹어서 많은양은 얼마정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보통양은 한주먹정도..? 솔직히 많은 편은 아니에요 ㅎㅎ 적당한편이죠. 델라고 에서 제일 유명한게 스테이크 피자 인것 같아요. 이거는 진짜 인정할만큼 맛있는거 같아요. 둘둘둘 말하서 먹으면 완전 맛있어요 ㅋㅋㅋ 이번학기 들어서는 가본적이 없는데 지나가다가 입간판 보니 런치세트 였나? 스테이크피자+파스타+샐러드+음료2잔 해서 27000원 인가 하던걸로 봤어요. 예전 세트가격에 비하면 많이 싸진거에요 이것두 ㅋㅋㅋ 자주 가기는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우니 가끔 기분낼때 가면 좋을 것 같아요. 


-리멘시타 : 개인적으로 학교앞 파스타집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곳이며, 가격대비 세트메뉴 구성이 굉장이 알차고 많은 집입니다. 2인 세트 기준으로, 피자1판  +파스타 OR 리조또 + 라자냐 OR 홍합스튜 + 음료2잔 해서 18000원 입니다. 제가 2명이서 가면 늘 먹는 세트입니다. 3인세트는 저기서 메뉴를 하나 더 선택하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파스타집을 가면 2인세트면 피자한판 + 파스타 1  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여기는 2인세트에 메뉴가 3가지가 나옵니다. 가격은 다른 파스타집들이랑 비슷한데도 말이죠. 여기는 홍합스튜가 인기메뉴인데 토마토 맛이 나는 매콤한 맛이에요. 약간 한국음식 같아요 ㅋㅋㅋ 감자수제비가 들어있거든요. 칼칼하고 매콤하니 느끼한 음식이랑 먹기 좋아요. 그리고 리멘시타에서 고른곤졸라 피자 꼭 먹어 보세요! 여기는 블루치즈를 많이 넣어줘서 피자를 딱 먹으면 그 블루치즈의 곰팡이 맛 이 딱 느껴지면서 맛있어요 ! 고르곤졸라 대충 만드는 집은 블루치즈 거의 안넣고 고르곤졸라 피자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그냥 피자치즈라고 불러야 마땅한 피자를 만들더라구요. 그런데 리멘시타는 그런거 없이 맛있어요 ㅎㅎ 그리고 파스타 중에는 토마토 파스타 중에는 볼로네제, 크림파스타 중에서는 해물파스타가 맛있었네요~ 크림파스타는 우유 맛이 강한편입니다. 피클도 다 직접만든 피클이에요. 이번학기만 해도 벌써 5번째 갔습니다... 어제도 갔습니다... 여기는 강추입니다 ! 어떨때는 자리가 꽉차는데 또 어떨때는 손님이 너무 적을때도 있더라구요.  학우분들도 한번 가보세요~

-샐리네피자 : 1미터 피자를 주 메뉴로 밀고 있는 집이에요. 여기는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양도 굉장히 많아요. 진짜 파스타 그릇에 면이 꽉꽉 차서 나와요 ㅋㅋㅋㅋㅋ 맘에듭니다. 피자는 플람스라고 하는 베이컨이 올라간 피자가 제일 맛있었구 토마토 파스타 보다는 크림파스타 종류가 더 맛있었어요! 까르보나라가 진짜 짱짱 맛있었어요 베이컨도 많이 들어가있었구요. 여기는 사장님이랑 직원들이 굉장히 친절한 것 같아요. 음료도 서비스로 주실때도 많고, 후식도 챙겨주거든요. 맛은 학교앞 파스타집들이 다들 그렇듯이 와!!!!!!!!! 쩔어 대박 완전 맛있어 이렇다할 정도는 아니지만 저렴한 편에 속하고 양도 많아서 가볼만한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비스도 좋구요. 

-파스타바니타 : 이건 정문에서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 엠엘비 골목에 있는 파스타 집이구요, 남포동에도 있는 파스타집입니다. 저는 남포동에 있는 곳도 가보았고 학교앞에 있는 곳도 가봤는데 괜찮습니다. 여기 가격대는 델라고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요. 파스타 하나에 9000원에서 10000원 대 까지 다양합니다. 여기서 4가지 치즈였나? 아무튼 치즈가 종류별로 많이 들어가는 피자와 빠네파스타를 먹었는데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저는 이용해 보진 않았지만 오늘의 파스타 라고해서 요일에 지정된 파스타는 50프로 할인?을 하는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건 정확하지 않으니 한번 알아보시고 가세요~

- 봉대박 스파게티 : 이곳은 느끼하고 진한 이태리 음식을 찾으신다면 가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매콤한 칼칼한 파스타들이 많아요. 해장국 스파게티도 있고 모든 스파게티에 땡초가 들어가서 칼칼하서 느끼하지 않아요. 한국적인 파스타집 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가격데는 4900원 부터 시작하구 다른 밥집들보단 비싸지만 파스타집 치고는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여기는 특이하게 고르곤졸라 피자에 꿀이 아닌 홍시가 나와요 ! 특이하고 맛도 좋더라구요.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봉골레 파스타가 주메뉴 이구요, 조개는 모시조개가 아닌 바지락을 사용합니다. 제일 기본 봉대박 스파게티도 칼칼하니 좋고 불고기 크림 스파게티도 맛있었습니다. 다만 여기는 그 특유의 칼칼한 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가게는 아기자기하고 마시멜로도 구워먹고, 후식으로 팥빙수도 챙겨주고 평타는 치는 파스타집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랑쉐프 : 여기는 가격대는 좀 나가는 편입니다. 여기는 한번밖에 가보질 않아서 먹었던 메뉴나 맛이 제대로 기억나지는 않지만 특별히 맛나다는 생각은 안들었고 보통인것 같습니다. 

-라팔라 : 위치가 맥도날드 2층이라서 점심때 손님이 북적북적한 곳은 아닙니다. 조용하게 파스타 드시고 싶으시면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전엔 이름이 열두시 였고 지금은 얍 이라는 어플이 있는데요. 이 어플을 다운 받으시면 2인이상 메인메뉴 주문시 고르곤졸라 피자를 한판 무료로 증정하는 쿠폰이 있습니다. 저도 이 쿠폰 사용해서 갔었구요, 알리오올리오가 둥근 편 말고 그 납작한 파스타면인데 (이름을 잘 모르겠네요  ㅎㅎ 링귀네였나..?) 그걸 사용하는데 특이하게 애호박도 같이 볶으셨더라구요. 양은 많지도 않고 적당했고 맛도 보통이였습니다. 식사를 하고나면 후식도 챙겨주는데 저는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밥먹고 입가심 하기 좋았어요 ~ 다만 여기는 위치가 정문에서 멀어서 ㅠㅠ 점심땐 맘먹고 가야할 거리죠. 그 대신 조용하게 먹기 좋아요. 가게 크기도 엄청 넓어요. 

-17 table : 여기는 맥도날드 건물 바로 옆 건물에 있는데요. 특별히 엄청 맛있다거나 하는 편은 아니고 보통입니다. 

- 앳홈 : 여기는 남포동, 서면, 경대앞에도 있는 집있데요. 여기는 메뉴가 적은 편입니다. 떠먹는피자와 샐러드파스타 세트 가격이 21000원 이였나? 19000원 이였나? 하는데. 맛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했고 맛이 없는건 아니였지만 별로라고 생각하는 곳입니다. 초코폰당 이것도 이집에서 유명한데 먹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위치는 맥도날드 골목쪽에 있습니다. 
- 꼬모도 : 여기도 델라고와 마찬가지로 학교앞 파스타집 강자죠. 대중적인 파스타집 입니다. 예전엔 저렴하다 생각해서 갔었는데 최근 이번학기에 다시가보니 파스타 양에 너무 놀랐어요... 진짜 여자 주먹만큼 나오더라구요. 리코타 치즈 샐러드도 맛은 있는데 리코타 치즈 진짜 너무 적게 주더라구요. 제 코딱지가 그거보단 많았을 거에요. 점심때마다 사람이 북적북적해서 점심때 가면 알바생분들이 정신없으셔서 피자에 꿀이 안나온다거나 피클은 안주신다거나 음식이 좀 늦게 나온다거나 하는게 많은 것 같아요. 이건 점심때 학교앞 어느 식당을 가든 감수해야할 부분이죠 :)  세트 가격대는 다른 집이랑 비슷 하지만 양이 진짜 창렬스럽더군요.. 같은 양이면 차라리 돈 조금 더주고 델라고를 가서 더 맛있는걸 먹겠어요 저는. 

- 달미꼬꼬 : 여기는 프랑스 음식 전문점 이에요! 하지만 양이 여기도 정말 작은 편이죠 ㅠㅠ 여기는 불문과에 프랑스 원어민 교수님 부인분께서 운영하시는 곳입니다. 니스샐러드 였나? 샐러드를 먹었었는데 돈주고 샐러드 사먹는거 돈아깝다 생각 안들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가게가 한산한 편이라 조용하게 먹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파베드소몽 이라고 주인분께서 추천해주셔서 먹었는데 크림소스랑 연어구이가 같이 나오는 거였는데 저는 생선을 싫어하는데 비리지도 않고 소스랑 같이 먹어서 맛있었던 것 같아요. 여기는 딱 2번 가봐서 많은 메뉴를 다 기억하지는 못하는데 특이한 메뉴들이 많았어요. 프랑스 음식 집이라 그런지. 특별한 날 가기 좋은 집인거 같아요. 주인분도 친절하세요 :)

- 리틀프랑 : 최근에 리모델링을 했죠? 주방장님이 르꼬르동블루 출신이세요 !!! 저렴하고 맛도좋고 ㅠㅠㅠㅠㅠ 위치만 쪼오끔 올라와있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찾아가서 먹을만큼 맛도 좋아요 !!! 점심때가면 음료랑 같이 세트해서 먹을 수 있어요. 오븐스파게티도 있고 돈까스도 있고 메뉴는 엄청 많아요 !! 안가보셨으면 꼭 가보시길 바래요. 

- 퍼스트부엌 : 이건 부산대역에서 온천장 방향으로 가다보면 있는데요 여기는 분위기가 진짜 좋아요 ! 맛은 보통인데 분위기가 좋아서 가는것같아요. 크림파스타인데 버섯들어간게 있었는데 얇게 썬 버섯이 아니라 버섯을 퉁퉁 통크게 썰어주셔서 참 좋았어요 ! 가격대는 싼편은 아닙니다 ! 뭔가 학교앞 식당이 아닌것 같은 느낌이에요 ㅋㅋㅋ

- 이탈리안 비스트로 : 여기도 얼마전에 리모델리을 했어요. 학교앞에 워낙 파스타집이 많다보니 여기도 그냥 맛은 보통이에요 ㅎㅎㅎ. 여기도 얍이라는 어플 받으시면 판짜렐라샐러드랑 에이드 공짜로 드실 수 있으요 !! 이 어플을 중간중간에 언급할텐데 저는 이어플 진짜 추천해요 !! 음료수 하나 천원 이천원 하지만 공짜로 먹으면 더 기분좋잖아요? ㅎㅎ 

- 소댕 : 여기는 되게 찾기 힘든 곳에 있었는데 안간지 너무 오래되서 아직 남아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혹시모르니 네이버 같은데 검색해보시고 가보시길 바래요! 구석진곳에 있어서 왠지 나만 아는 맛집 알 고 있는 기분 이었어요. 가격은 좀 비싼편이구 전에 검색하다가 찾아서 가봤는데 이미 입소문난 집이였어요. 구석진 곳에 있어서 조용하니 먹기 좋아요. 

- 허디거디 : 여기는 체인점이라 꼭 학교앞 아니라도 다른 곳에서도 많이들 가보셨을 꺼에요. ㅎㅎ 전 허디거디 식전빵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허디거디 크림 파스타는 약간 노란빛을 띄는데 해물도 많이 들어가있고 소스맛이 특이해서 여러명이서 가면 꼭 크림파스타는 시키는 것 같아요. 근데 허디거디는 2명이서 가면 메뉴 선택권이 1개 밖에 없으니까 너무 아쉬운것 같아요 ㅠ 목살 스테이크도 먹고 싶고 파스타도 먹고 싶은데 2개시키면 너무 많으니까 허디거디는 친구들끼리 단체로 갈때 가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고딩때 한창 서가앤쿡 생겼을땐 서가앤쿡에서 1인 1메뉴 했었는데 ㅎㅎㅎ 어떻게 그렇게 먹었는지 이제는 그렇게 못먹겠네요. 

- 한스델리 : 여기는 꼭 파스타 집이라기 보단 약간 이것저것 많이 파는데 일단 파스타 카테고리에 넣었어요. 여기 중고등학교때 저렴해서 많이 갔었는데 이젠 여기 아니더라고 비슷한 가격에 더 맛있는 곳 많으니까 잘 안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진짜진짜 갈 곳 생각안나면 가는 곳인거 같아요. 위치도 점심에 가기엔 지하철역 근처라 조금 멀기도 하구요. 딱히 찾아가서 먹을만한 메리트가 없는 집인것 같습니다. 

- 다락마을 : 요즘 핫한 곳인데 학교앞에도 생겼더라구요. 역근처 베라 맞은편이에요. 18000원에 2가지 음식을 고를 수 있는데 보통 스테이크랑 필라프 또는 스테이크랑 빠네파스타 많이 드시는것 같아요. 저는 찹스테이크랑 빠네 먹어봤는데 맛은 그냥 그저 그랬어요 ㅋㅋㅋ 그래도 빠네는 좋아해서 속까지 슥슥 다긁어 먹었어요. 서면에선 줄서서 먹는다는데 학교앞에서는 줄서서 안먹고 그냥 바로 들어갔었어요. 

- 뚝배기 스파게티 : 여기가 아마 디초콜렛(없어지고 여로집 생겼습니다 ㅎㅎ) 2층인가... 여튼 그 근처에 있는데요, 철판에 나와서 스파게티 소스가 보글보글 끓여서 나와서 계속 따듯하게 먹을 수 있어요. 토마토 파스타보다는 크림파스타가 더 맛있었어요 ! 토마토중에 할라피뇨 먹었었는데 그건 솔직히 맛없었어요 ㅠㅠ 크림은 보글보글 끓이니 맛있었는데 

- 레몬테이블 : 뚝스랑 리멘시타 근처에  있는 건데요. 카페 같으면서도 파스타도 팔고 수제버거도 팔고 이것저것 많이 파는 식당인데요 특별한 맛있는 점을 찾지못했고,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보통입니다. 

- 세컨드 팩토리 : 여기도 왜 안없어지는지 모르겠는 집 중 하나인데요. 초기에는 할인을 안하더니 요즘은 할인된 가격으로 쭉 판매하더라구요. 그래도 가서 먹을만한 맛은 아니기에 저는 두어번 가고 안가요. 떠먹는 피자랑 크림파스타랑 바베큐 플레이트 였나? 그걸 먹었는데 굳이 여기서 그걸 먹어야 겠냐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 맛있는거 먹는게 좋을 것 같아요. 가게도 어수선하고 시끄러워요. 

- 파머스 : 여기는 버거도 팔고, 파스타도 팔고 메뉴가 다양한 편인데요. 위치는 문창쪽문 쪽에서 내려오시면 가까워요 ! 수제버거가 유명한데 저는 햄버거를 싫어해서 안먹어봤는데 친구가 맜있다고 하더라구요 ! 저는 리조또를 많이 먹어봤는데 크림리조또 맛있어요 ㅎㅎㅎ 여기 은근히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 몽키스키친 : 옷집골목 쪽에 있는데 찰리브라운 카페 아시는 분들은 금방 찾아가실 꺼에요! 메뉴는 허디거디 서가앤쿡 이런데랑 비슷하고 그것보다 메뉴가 조금 더 많아요. 여기 장점은 음식 사이즈 조절이 가능해요. 허디거디 가면 맨날 양이 너무 많아서 둘이가면 하나밖에 못시켰는데 이거는 큰거랑 작은 사이즈랑 나눠져서 메뉴 선택폭이 더 다양해요 ㅎㅎ 맛도 맛있구요. 좀 외진곳에 있어고 가볼만해요. 

총평 : 파스타집들이 다들 그렇듯 맛의 차이가 크게 난다거나 엄청 맛있다거나 하는 곳이 잘 없는것 같아요 :) 가격대비 가장 좋은곳은 리멘시타라고 생각하고 스테이크 피자가 먹고싶으시면 델라고로 !! 많은양을 원하시면 샐리네로 ! 어딜가는 맛은 보통을 하실거에요 ㅎㅎㅎ  리틀프랑도 좋지요~

<찜닭편>
- 봉추찜닭 : 전국적으로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찜닭계의 거성이죠. 요즘은 찜닭이 열풍이라 많아졌지만 원래는 이집만이 유일한 찜닭집이였죠. 그만큼 맛은 있다고 생각하구요, 가격은 학교앞 찜닭 중에서는 제일 비쌉니다. 소 자가 19000원이고 공기밥 미포함 입니다. 역앞 지점보다 홍콩반점 근처의 봉추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 이귀남 찜닭 : 세트메뉴가 있기 때문에 가격대비 가장 좋은 곳입니다. 커플세트가 찜닭에 공기밥 2개에 15000원 이니 찜닭집 중에선 가장 싼편입니다. 여기 찜닭 스타일은 봉추랑 비슷하구요, 양은 둘이먹기 딱 좋습니다. 찜닭양은 얼마 안되지만 밥 한공기랑 같이먹으면 든든하니 좋아요. 찬은 참깨샐러드, 깍두기, 동치미구요 식전에 죽을 챙겨주는데 요게 쏠쏠하니 맛있더라구요. 다만 참깨드레싱이 너무 작아...... 작아도 너무 작아...... 그래도 참깨는 맛있지요. 

- 죠스찜닭 : 요즘 찜닭 열풍이 불면서 생겨난 집인데요. 아마 죠떡 회사에서 만든거겠죠? 가격은 순살반마리가 16000원 이였고, 치즈토핑은 3000원 이였고 공기밥은 다 미포함 이였어요. 여자 둘이서 순살반마리랑 공기밥 하나 시켰는데 좀 많아서 닭 몆조각 남겼었어요. (다시 생각해보니 다먹고 나올껄 후회하는중...) 빨간찜닭이랑 간장찜닭 두종류가 있는데 빨간찜닭은 솔직히 무슨맛인지 잘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 매운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간장맛은 아닌데 그냥 색깔만 빨간 느낌이에요. 여자 3명이서 순살반마리 하나 시키고 각자 공기밥 하나씩 시켜서 먹으니 딱 좋았어요. 그렇게 따지면 세트메뉴가 없지만 가격은 1인탕 7천원에서 8천원 선으로 찜닭집 치고는 비싼건 아니에요. 더 많이 시키면 물론 더 나가겠지만요. ㅎㅎ 그냥 딱 맛은 와 맛있다 이건 아니고 대중적인 맛인거 같아요. 

- 셰프의 찜닭 : 생긴지 얼마 안된곳이고 줄을 서서 먹는다길래 가봤는데 이 찜닭을 왜 굳이 줄을 서서 먹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던 식당입니다. 요즘 유행이라는 치즈 찍어먹는 찜닭을 먹었는데 소스 맛도 특별한것 없었고, 그냥 치즈랑 먹는 맛에 먹었던거 같아요. 양도 야채가 대부분이고 닭은 작았구요. 맛이 없다기 보단 굳이 이집을 찾아서, 줄서서 먹을만한건 아닌거 같아요 . 2-3인용이 20000원 이니, 차라리 다른 집을 가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총평 : 요즘 찜닭 열풍이지만 그래도 저는 봉추나 이귀남 처럼 기존의 찜닭집들이 좋더라구요 ㅎㅎ  여유가 있으시면 봉추로  없으시면 이귀남 가서 세트 시켜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요즘 유행하는 치즈 찜닭 드실려면 죠스나 셰프로 가시구요. 저는 이귀남이 제일 좋네요 ! 전 찜닭에 납작당면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브런치 편>
- 더브런치 : 학교앞 브런치 집의 조상님 격 입니다. 꽤 오랜시간 학교앞에 자리잡고 있구요, 가게는 작지만 항상 손님은 많은 편입니다. 브런치도 브런치지만 학교앞에 팬케이크 파는곳이 잘 없는데, 여기엔 파는데 고소하고 맛있어요! 브런치 구성은 호밀식빵, 큰소세지하나, 베이컨, 스크렘블에그, 칠리빈, 발사믹 샐러드 구요. 여기 빵 발라먹는 버터? 라고 해야하나 이 소스가 여기서 직접 만드시는 건데 특이하고 맛있어요. 여기 브런치랑 팬케이크 말고도 샌드위치도 파는데 내용도 실하니 맛있습니다. 브런치로 무슨 배를 채우냐 하셔도 가끔은 가볍게 브런치 먹고 싶을떄가 있더라구요 ㅎㅎㅎ 다만 한국인은 밥심 이라는 말이 있듯이 배가 너무 금방 가라 앉아서.....ㅎㅎㅎ 가격도 싼편은 아니에요~ 한번쯤 가볼만 합니다. 

- 행자네 레시피 : 조상님 바로 맞은편에 있는 곳입니다. 여기도 내부는 테이블이 4개 밖에 안되는 매우 작은 가게입니다. 여기 브런치 구성은 더브런치와 거의 똑같습니다. 대신 가격대에 따라 식빵이 나오는 세트도 있고, 베이글을 먹을 수 있는 세트도 있습니다. 여기는 세트를 시키면 해쉬브라운을 얹어줍니다. 더브런치는 모든 내용물들이 한 접시에 나오는데 이곳은 케찹, 칠리빈, 버터가 따로 소스 용기에 담겨저 나오고, 샐러드 소스도 처음 주실땐 쪼끄만 병에 담아주셔요. 귀염귀염 ㅎㅎㅎ 맛은 뭐 다들 아는 그맛이구요. 더브런치 보다 내용물이 쪼끔 더 양이 많은 편이에요. 베이컨도 3조각인가? 4조각인가 주시구. 빵은 식빵은 기본으로 4조각이에요. 메뉴는 더브런치랑 정말 똑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여기도 샌드위치 있는데 실하니 맛은 있습니다. 더브런치를 겨냥해서 생긴 집인지는 모르나, 저는 만족했어요. 여기 주인언니도 친절하시구 ㅎㅎ 샐러드 더먹고 싶다고 했더니 한가득 주셔서 맛있게 먹고 나왔어요~ 

- 올드플랫 : 여기는 매우매우매우 비싼편에 속합니다. 브런치 제일 싼게 12000원? ㅎㅎㅎ 사치부리러 가는 곳이죠. 비싼만큼 뭐 맛이나 분위기나 시설이 좋긴 하지만 그래도 저는 앞으로 딱히 가고 싶진 않아요 ㅠㅠ 가난한 대학생이여... 매일 이런거만 먹고살순 없죠.. 주인분도 친절하시고 맛에는 만족해지만 그래도 브런치를 그 가격 주고 먹긴 싫었어요 ㅠㅠ ㅋㅋㅋㅋㅋ 그다치 추천해주고 싶지는 않아요...... 시험 끝나고 나서나 기분내시고 싶으실땐 가보세요.. 아니라면 가서 가격에 깜짝 놀라실수도 있어요.

- 코델리아 : 여기는 뭐 맨날천날 공사를 하더만요? ㅋㅋㅋ 1학기에 가봤는데 메뉴 구성은 참 하나하나 신경 쓰셨다는게 느껴졌어요. 소세지 주위에 베이컨에 둘러져 있고, 버섯 볶음이 같이 나오는데 버섯 종류도 다양했고 맛있게 볶으셨더라구요. 샐러드도 맛나구 블랙 올리브도 피클이랑 같이 먹게 나왔더라구요. 빵도 일반 식빵이 아니라 음 뭐라해야되지 잉글리시머핀? 같은거 있잖아요. 맥모닝 빵 같은거 그거 였는데, 딱히 뭐 끌어당기는 맛은 아니라 한번 가보고 그뒤로 가보진 않았어요. 그리고 문을 안열때도 많은 것 같고 공사를 자주 하는 것 같았어요. 지금도 있는지 아님 없어졌는지는 모르겠어요. 

총평 : 구관이 명관 이라는 말처럼 더브런치가 브런치집 중에서는 제일 나은 것 같습니다. 행자네 레시피도 괜찮네요 ~ 다만 브런치인 만큼 배부르게 먹는 것 보다 가볍게 드시고 싶으실 때 가는게 좋아요. 한국인은 밥이죠 . 저도 자주 먹진 않아요 ㅎㅎ 

<카레편>
- 카레야 : 아무리 다른 카레집이 생겨도 학교앞에선 카레야가 짜세죠. 가격도 다른 집에 비해 싸고 맛도 괜찮고 항상 손님이 끊이지 않는 것에는 이유가 있겠죠? ㅎㅎㅎ 여기는 카레집이니 딱히 메뉴 설명할 것이 없고 워낙 유명해서 여기까지만 하고 패스 !! 

- 아비꼬 : 왜 아직까지 안없어졌는지 의문이 드는 집이네요. 제가 왠만해서는 진짜 맛없다 소리 잘 안하거든요? 그냥 평타만 치면 맛있다고 해주는데 여기는 기본카레 5000원에 토핑 좀 먹을라 치면 8 9 천원 이더라구요. 카레야는 토핑 2개 추가시켜야 저정도 가격인데 ㅠㅠ 밥 이랑 카레 무한리필 이라고 해도 먹는데는 한계가 있잖아요... 토핑도 별로 맛없구 ㅠ 빨리  없어지고 다른 더 맛있는 식당 생겼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정말 비추하는 식당입니다. 뭐 무한리필 이라고 밥을 10공기 먹을 것도 아니고... 

- 은화수식당 : 여기는 일본식 카레 임에도 안에 건더기가 조금은 들어가있습니다. 마늘튀김도 조금 올라가 있구요. 일본식 카레가 그렇듯이 달달한 편입니다. 가게는 작은 편이구요. 기본카레 말고도 양송이 카레 등 종류가 어러개 있는데 기본카레만 먹어봐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 토핑은 돈까스, 고로케, 멘치까스(소고기 다진것), 가라아케, 새우 등등 여러가지구요. 카레야 다음으로는 괜찮은 것 같네요. 근데 막 여기 맛집이야 !! 라고 하면서 추천하고 싶진 않아요. 여긴 원래 서면 카페거리에 있는 건데 올해 학교앞에도 생겼더라구요. 서면에서 처음 먹어 봤었어요. 혼밥하기 좋은 테이블 구성이구요. 카레말고도 경양식돈까스랑 하와이돈까스 라고 있는데 저는 양식돈까스 싫어하고 소스뿌려주는거 싫어해서 저는 여기 돈까스는 그저 그랬던것 같아요. 하와이돈까스는 좀 달달하고 파인애플이 올려져 있어요. 

- 카레센타 : 가장 최근에 생긴 카레집이죠 여기는? 보통 카레집들이 단일메뉴를 내세우는 것과 달리 카레우동도 있고 피자도 있고 메뉴가 다양한 편입니다. 맛은 특별하게 맛있지 않고 보통이구요. 여기도 기본카레에 토핑을 추가해서 먹는 방식입니다. 그래도 여긴 아비꼬 보다는 낫네요 ㅎㅎ
총평 : 카레야가 가격도 적당하고 맛도 있고 가장 괜찮은거 같고 아비꼬는 제일 비추입니다. ㅠ 하........ 혹시 키이로 메시야 기억하시는 분 있나요? 현재 홍콩반점 쪽 맘터 앞에 고로케야 집이 원래 키이로메시야 라는 카레집이였는게 국수집으로 바뀌었다가 현재는 고로케집이더라구요. 거기 밥이랑 카레도 무한리필이고 맛도 맛있고 토핑도 3개 했는데 9천원 밖에 안했었단 말이에요 ㅠㅠ 나한텐 맛집이였는데 왜 없어졌지 ㅠㅠㅠ 난 짱좋아했는뎅.  

<대망의 돈까스편>
- 해바라기 : 되게 오래된 집이죠 여기는. 고등학교때 대학 탐방 왔을때 여기서 밥먹은 기억도 있네요. 싸고 괜찮습니다. 여기는 돈까스 옆에 겨자가 쪼금 나오는데 이걸 발라먹으면 그렇게 좋더라구요 ㅎㅎ 코가 뻥뻥뻥  근데 왠지 요새는 잘 안가지던데 생각난김에 한번 가봐야겠어요 ~ 여기 카레 그 주전자에 나오는거 ㅋㅋㅋㅋㅋ 그거 신기하고 좋은뎅 

- 겸 : 특별히 설명할 게 없는 딱 학교앞 돈까스집 맛입니다 :) 점심에 자주 먹게 되는 맛이죠

- 봄 : 여기는 경양식에 가깝구요. 테이블은 5개였나? 암튼 작습니다. 현금으로 하시면 500원 할인됩니다. 여긴 특이하게 냉채돈까스 였나? 이름이 정확하게 기억안나는데 돈까스만 먹으면 느끼할 수 있는데 이것도 나름 색다르고 괜찮더라구요. 저는 경양식은 별로 안좋아해서 자주 가는 곳은 아닙니다. 하지만 학교앞 밥집들이 그렇듯 싸고, 양 많고 괜찮은 편입니다. 돈까스 두덩이주거든요 ㅎㅎㅎ 포장도 자주 해가시는거 같더라구요. 

- 동경돈까스야 : 지금은 없어졌지만 북문에 명동돈까스야 랑 구정문에도 있는 명동돈까스야 랑 무슨 관계인지 항상 궁급했던 집입니다.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여기 지나가면 사람들이 다 한번씩은 쳐다본다죠? ㅋㅋㅋㅋㅋ 돈까스가 6천원 부터 였나? 그렇고 돈까스 맛입니다!  괜찮아요 갈만해요. 

- 이쯔모 :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돈까스 집인데요. 저는 샐러드 소스가 참 중요한데, 여기는 과일이랑 마늘을 섞은건가? 여하튼 느끼한 돈까스 맛도 잡아주고 제 입맛에는 좋았어요 ! 저 입학 할때만 해도 돈까스가 6천원인가 7천원인가 학교앞 돈까스집 치고는 싼편은 아니였는데 작년인가 올해부터 가격을 낮췄더라구요. 돈까스 5천원 !! 이 정도 두께의 돈까스 퀄리티에 5천원이면 진짜 먹을만 합니다. 돈까스랑 알밥세트 6500원 짜리 먹으면 캬 든든하니 좋습니당. 알밥위에 볶음김치 올라가는데 전 되게 좋더라구요. 우동은 솔직히...ㅎㅎ 그냥 가쓰오부시 장국맛이에요 닝닝하구. 세트 드실꺼면 알밥드시길 !! 모밀도 썩 맛있는 것은 아니라. 대신 돈까스가 맛있으니 ! 

- 미가락 : 캬 여기도 돈까스 두께 장난아니죠. 들어가서 천장높이때매 가끔 한번씩 놀라긴 하지만 여기도 학교앞에서 괜찮다고 생각하는 집입니다. 전에 한번 이벤트로 점심때 돈까스 3900원 했었는데 지금도 하는가 모르겠네요 ! (현금결제 할때만요 :) 여기 빅돈까스도 7000원 이고 ㅠㅠㅠ 암튼 진짜 이쯔모랑 같이 젤루 좋아하는 돈까스 집이에요. 
- 까스정 : 딱 한번 가봐서 아직도 장사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먹었을때 그다지 오래갈만한 식당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가격이랑 돈까스 두께를 비교해보면 이쯔모랑 미가락에 비해서 좀 떨어지는 편이였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됬을때 가서 음료수도 서비스로 받고, 맛도 나쁘진 않았지만 이쯔모랑 미가락을 놔두고 굳이 여기올 필요는 없었던거 같아요. 

- 킹콩왕돈까스 : 이건 그 맥도날드 가는 골목쪽에 통큰집 이라고 갈비찜 식당 들어가는 골목 있잖아요? 골목 지나가면 바로 보이는데 여긴 위치가 좀 멀어요. ㅋㅋㅋ 점심에 가기엔. 그냥 저냥 돈까스 맛이었네요 . 

- 미또미 : 여기도 위치가 썩 좋은편은 아니고 여기 또한 맥도날드 골목에 있습니다. 원래 여기는 남포동에 있던 돈까스집인데 학교앞에도 오픈을 했더라구요. 27겹 돈까스라고 오사카에서 유명하다는 돈까스집이라고 합니다. 저도 제일 유명한거 먹어보자 해서 27겹 돈까스를 먹어봤는데 확실히 일반 등심돈까스랑은 달리 육즙 이라고 해야하나? 부들부들하고 맛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두꺼워서 먹다보면 조금 질릴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근데 맛은 있어요. 가격은 8천원이고 치즈나 마늘 같은거 더들어감녀 10000원 이구요. 돈까스 치고 싼편은 아닌데 실물 보시면 왜 비싸나 이해가실 꺼에요. 고기를 얇게 썰어서 27겹으로 쌓은거래요. 이거말고도 철판치즈돈까스도 먹어봤는데, 여기는 특이하게 치즈돈까스에 치즈가 안에 들어가 있는게 아니라 치즈위에 뿌려져서 나와요 철판위에 올려서. 특이하구 괜찮았네요 :) 가겨은 7천원. 여기 샐러드는 과일 소스구요 상큼합니다. 비싸긴 해도 한번쯤 가서 드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 전 혼자 식당 찾아 다니는걸 좋아하는데 학교앞에도 오픈해서 반가워서 가봤더니 그 넓은 가게에 저혼자뿐이더라구요 ㅠ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집이라 손님이 늘었으면 좋겠어요 :)

- 송군네 : 여기는 정문쪽 카페베네 근처에 있는 돈까스 집인데요. 다른 돈까스 집들보다 많이 알려진 편은 아닌거 같아요 ! 아는분들은 많이 가는데. 저도 올해 처음 가봤는데요, 샐러드 돈까스인가 냉채 돈까스인가? 그게 참 맛있더라구요. 돈까스만 먹으면 조금 질릴수도 있는데 새콤해서 좋았어요.  다른 돈까스는 먹어보질 않아서 말씀드릴수 없는데 같이간 친구들 중에서 맛없다고 한 친구는 없었어요. 아 그리고 여기는 일식 아니고 양식 돈까스 입니다 ! 

- 도아 : 3번출구를 지나는 사람들 중에 도아 아저씨 못보신분 아마 없을꺼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치가 참 애매하고 요상해서 그렇지만 하........ 여기 치즈 돈까스가 진짜 대박이에요. 치즈가 넘쳐 흐를 정도에요. 진짜 꼭 가셔서 치즈돈까스 드셔보세요...... 긴말 할 필요 없어요. 치즈돈까스 보면 기분이 좋아지실꺼에요 ㅋㅋㅋ 샐러드도 드레싱 두종류 인데 고르실 수 있어요. 배달도 가능하구요. 저만 알 고 싶지만 꼭꼭 치돈 드셔보세요. 강추입니당

- 푸조와곰솔 : 정문에서 나오시면 바로 보이는 돈까스 집입니다. 양식에 가까운 돈까스 이구요, 김치롤 돈까스 가 개인적으로 맛있었어요. 롤까스들이 맛있는 것 같아요. 여기도 배달 가능해요 ! 다른 돈까스들은 돈까스 맛이에요 ㅎㅎ 예상가능한 맛

총평 : 학교앞 돈까스 최강자는 이쯔모랑 미가락이라고 생각합니다. 돈까스집은 왠만하면 다들 보통은 하고, 학교앞이라 저렴한 가격에 배불리 먹을 수 있어서 어딜가는 비슷비슷 하겠지만 그래도 이쯔모랑 미가락은 사랑합니다 제가. 


<스시편>
저는 생선을 안먹고, 회는 거의 입에도 안대서 스시편은 맛보다는 비주얼이나 서비스쪽을 더 자세하게 적어드릴꼐요! 같이간 친구들한테 들었던 맛도 적구요. 

- 미도리스시 : 여기는 회를 안먹는 저도 또 가고 싶을 정도로 정말 왕왕왕왕왕 추천하는 곳입니다. 학교앞 뿐만 아니라 부산을 통틀어서도 이 식당은 정말 강추합니다. 저는 회를 잘 먹지 않아서 새우나 계란말이 생선은 연어정도만 먹는데요. 여기선 생선회스시도 한번 먹어봤는데 이전엔 스시 먹다가 토하고 뱉어내고 그랬는데 여기서는 그래도 좀 먹었어요. 계란초밥도 부들부들 하니 맛있었고 저는 주방장님이랑 마주보는 자리에 앉았는데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 주세요 ㅠㅠ 서비스로 한두개씩 더 만들어 주시기도 하구요. 저는 스시를 잘 안먹지만 친구가 너무 좋아해서 자주 가는데 스시광인 제친구도 인정하더라구요. 에피타이저로 계란찜이랑 연어 좀 나오구 후식으로 나뚜루 아이스크림 나와요 !! 여기는 진짜 학교앞에 있기에 아까운 집이에요 ㅠㅠ 하지만 나만 알고 싶은 맛집 ㅠㅠㅠ 어른들 모시고 와도 손색없을 식당입니다. 학교앞 다른 스시집들에 비해 비싸지만 돈 안아깝습니다! 일주일내내 금정에서 일품을 먹게되더라고 꼭 한번가보세요 !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가세요 !

- 더스시 : 학교앞에서 가장 대중적인 스시집인데요. 저는 여기서 새우와 연어만 먹어서 회의 맛은 판단할 수 없고, 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그냥 보통이라고 합니다. 야끼우동은 보통이고, 샐러드도 그냥 보통이였어요. 처음엔 왜 저집이 장사가 잘되나 이런 생각도 했었는데.. ㅋㅋㅋㅋㅋ 뭐 그냥 가깝고 해서 가는거지 같이간 친구들은 학교앞에 선택권이 많이 없어서 그렇지 굳이 가고 싶은 곳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냥 딱 보통인곳인거 같아요.

- 스시다 : 여기는 더스시랑 메뉴 구성이 정말 비슷한데, 여기도 역시 회의 맛은 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더스시 보다도 못하다고 합니다. 우동이랑 샐러드는 그냥 누구나 아는 맛이구요. 저도 그다지 추천해주고 싶지 않습니다. 똑같은 가격에 똑같은 구성이라면 그냥 더스시 가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 심 : 심은 워낙 유명하죠? 원래는 술집만 있었는데 초밥집도 오픈을 했습니다. 테이블에 앉으면 손님이 먹는 속도에 맞춰서 하나씩 만들어 주십니다. 같이간 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맛은 엄청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고 적당히 맛있는 편인데 서비스가 좋다. 라고 했습니다. 저도 그렇게 느꼈구요. 마끼인가? 그것도 하나씩 들어가있구 직접만든 양갱도 주시고 미도리스시처럼 대접받는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더스시나 스시다처럼 대중적인 스시 스타일은 아니고  정통적인 일식집에 가까운 집입니다. 여기도 브레이크 타임 있습니다. 

-스시하루 : 원래는 스시앤롤 이라는 집이었는데 본래 자리에는 족발집이 생기고 현재는 옆옆옆 집에 좀더 작은 규모로 재오픈 한 식당입니다. 이사하고 나서 분위기는 한층 더 좋아진것 같아요! 다만 아쉬운건 샐러드 소스가 참깨였는뎅 ㅠㅠ 엉엉 내가 좋아하는 참깨드레싱이 아니라 과일드레싱으로 바꼈어요... 여기는 스시집이지만 해물야끼우동과 롤이 같이나오는 세트가 더 유명합니다. 야끼우동도 맛있고 롣도 맛있어요 !! 크런키롤이랑 알래스카롤 짱짱맨. 이번에 재오픈하고 런치메뉴로 초밥 8피스 + 미니알밥 세트와 돈까스+ 미니우동 세트를 먹었는데, 생선스시를 먹은 친구말로는 회 질이 괜찮다고 했습니다. 활어가 담긴 수족관이 가게 안에 있어서 더 믿음직스러웠어요. 돈까스도 생각외로 두껍고 맛나더라구요 ! 처음 가시는 거면 야끼우동이랑 롤 세트 드셔보세요 ~ 

- 모시모시 : 여기도 일식집 분위기 물씬나는 곳이에요 ~ 여기는 반찬으로 연부두 새싹 샐러들 주는데 항상 갈때마다 리필해먹는데 고소하니 맛있어요 ! 여기는 전부 좌식이에요. 여기도 수족관이 있어서 믿음직 스럽구요. 여기 야끼우동은 학교앞 다른 집들은 약간 매콤한 것과 달리 여기는 간장소스에 볶은거에요 ! 철판에 복아주셔서 방금 나오면 가다랑어포가 살랑살랑 보기 좋아요 :) 여기도 다양한 세트메뉴가 많구요, 생선회를 먹은 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미도리스시 다음으로는 모시모시와 심을 추천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제가 회만 잘먹었어도 직접 먹어보고 말해드리는건데 ㅠㅠ 생선회 맛은 친구의 말을 빌려서 말씀드리구, 다른 서비스 면이나 다른 음식들 말해드리면 여기는 밤에는 이자까야도 하는데 튀김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챠슈도 맛있구, 샐러드도 맛나고. 대체적으로 다 괜찮은 편이에요. 

- 니지 : 뷔페니까.......... 말안해도 퀄리티는 다 아시죠..? ㅎㅎㅎ 퀄리티 보고 가는게 아니라 배채우로 가는 곳이죠. 
총평 : 미도리스시 짱. 


<한식편>
- 고향맛 : 여긴 정말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기본 쌈밥 정식이 1인 7쳔원 이구, 된장, 불백, 10가지 넘는 반찬. 그리고 !!!!! 다시마, 양배추, 단배추, 상추, 꺳잎, 적근대 등등등 엄청 많은 쌈이 나와요. 반찬에 찌짐도 나오고 반찬은 매번 갈때마다 조금씩 바뀌더라구요. 최근에 갔을땐 양념게장, 찌짐, 오징어무침, 가지구이, 분홍소시지전, 애호박전, 생선구이, 나물, 된장, 불백.. 아 기억이 안나네요 더있었는데. 이모 말로는 특정식에는 우렁된장이 나온다고 했어요. 오리쌈밥정식도 있고 김치전골도 있어요. 전부 좌식이에요 ! 여기가면 집밥 먹는 기분이라 좋아요 ㅠㅠ 반찬은 리필해달라고 하면 손님 많을때는 바빠서 안해주실때 많은데 손님 없을때 가니까 주셨어요. 쌈은 처음부터 많이주셔서 리필할 필요 없을 정도에요. 집밥 먹고 싶으면 고향맛으로 !!

- 최바랑 순두부 : 학교앞 순두부 중에선 여기가 제일 좋아요. msg를 안넣거든요. 북문도 그렇고 학교앞 대부분 모든 집들이 학생들 입맛에 맞춰서 조미료를 많이 넣는데 여기는 안넣어서 순하고 좋아요. 혹시 싫어하는 손님이 있을까봐 옆에 조미료통도 따로 있으니 드시고 싶으시면 넣어 드시면 될것 같아요. 제일 기본 순두부 먹었는데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것 처럼 삼삼하니 좋았네요 :) 북문 순두부찌개랑은 확실히 맛이 틀려요. 조미료를 안넣으니. 저는 순두부만 먹어봤는데 친구말로는 계란말이도 그렇게 맛있다네요 :)

- 소반, 봄 : 여기도 굉장히 핫하죠? 테이블은 4갠데 손님이 항상 많아서 튕길때가 많은 곳이죠. 여기도 먹고나면 건강한 느낌 들정도로 깔끔하고 정갈한 집이에요. 1인 7천원이고 여기는 혼밥 안되고 2인이상만 주문 가능해요.  매주 메뉴는 조금씩 바뀌구요. 위치는 멀지만 점심때 항상 만석이더라구요. 반찬은 리필 되구요 :)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식당입니다. 

- 집밥이좋다 : 여긴 진짜 최근에 생긴 집인데요. 메뉴는 제육볶음한상, 닭계장한상 단 두가지 뿐입니다. 저는 제육볶음한상을 먹었는데 찬은 3가지고, 된장국에, 제육볶음, 쌈채소, 밥이 나오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진짜 집에서 밥먹는 기분이에요. 북문 불백이랑 달라요. 삼삼하고 좋아요 ㅠㅠ 닭계장도 맛있다던데 조만간 닭계장도 먹으러 가야겠어요. 위치는 타지마할 골목에 유가네 있죠? 거기근처에요. 여기도 왕왕 강추입니다 !!!!!!

- 친구집 : 여기........... 이미 유명하죠.......? ㅎ 다시는 가기 싫은 곳이네요. 이런 곳은 맛있어도 가기 싫습니다. 

- 할매보리밥 : 북문에도 있는 곳이죠. 보리밥을 시키면 김치찌개가 따라나옵니다. 그냥 특별한 맛설명이 필요없는 학교앞에 깔리고 깔린 집중에 하나입니다. 

- 대길고추불고기 : 먹으면 불맛이 나고 맛은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고기보다 양배추가 더 많은거 같은 날도 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고 밥도 볶아먹고 괜찮습니다.  구정문쪽에 하나, 드롭탑 골목에 하나 있습니다. 

- 정성식당 : 메뉴가 제육볶음, 김치찜, 김치전골 딱 3개이구요. 항상 손님은 많습니다. 3가지 메뉴 다 먹어 봤는데, 김치전골에는 라면 사리하나 통째로 들어가고 추운날 먹기는 좋습니다. 근데 갈때마다 이상하게 밥이 꼭 먹다만 밥처럼 질다고 해야하나? 뭔가 그전날 밥 같아서 요즘엔 잘 안가고 있어요 ㅠㅠ 맛은 자극적이지 않고 제가 좋아하는 맛이라 자주가곤 했는데. 찬은 많은 편은 아니에요. 땅콩조림이랑 콩나물이랑 김이에요. 

- 광복수제비 : 이건 남포동에도 있고 유명한 집이에요! 주먹밥이랑 수제비 세트 먹으면 든든하니 좋아요. 저는 여기서 짬뽕수제비를 제일 좋아해요. 칼칼하고 좋아요. 제가 짬뽕을 진짜 좋아하거든요. 여기도 위치가 너무 먹어서 ㅠㅠ 맥도날드 맞은편 골목이에요. 

- 통큰집 : 여기는 매운갈비찜 집인데요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고 먹은지가 오래 됬는데, 짚신보다는 좀 덜 자극적인 맛인거 같아요 ! 지점이 2개인가 3개인가 되는 것 같아요.

- 짚신 : 이상하게 점심때마다 줄서고 사람이 많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느끼기에는 되게 자극적인거 같은데 ㅠㅠ 그래도 매운거 먹고 스트레스 풀고 싶을때마다 가요. 저한테는 20프로도 맵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점심때 가야 세트메뉴에 밥도 포함되어있고, 계란찜, 쿨피스도  줘요 ㅠㅠ 저녁에 가면 밥도 추가하고 하면 돈이 꽤나 나오더라구요. 점심에만 가는걸로 !

- 곁집 : 글쓴이 강추 식당 !!!!!!!!! 여긴 서면 카페거리에 오픈하자 마자 파고다 다니면서 맨날 갔던 집이거든요. 메뉴는 김치찌개 된장찌개 있고 비빔밥이 나와요. 가격은 6천원 이구요. 개인적으로 된장이 더 맛있는거 같아요. 역시 생긴지 얼마 안됬지만 갈때마다 점심에 줄 서더라구요. 줄 안선적이 없어요 ㅠㅠ 자극적이지도 않고 집밥같고 아무튼 정말 좋아요............ 꼭 가보세요..... 아 아닌가... 나만 가고 싶은데...ㅠㅠ ㅋㅋㅋㅋㅋㅋ 간장수육은 점심때는 바빠서 아마 못시킬꺼구요 저녁에 가서 드셔보세요 !! 간장육수 같은거에 수육이 담겨져 나오는데 처음보는 비주얼이고 맛도 좋았어요. 아무튼 곁집 꼭가세요 두번가세요 세번가세요. 된장 좀 싱겁게 해달라고 했더니 전 더 괜찮았어요 :) 비빔밥 이랑 먹기에는. 

- 새마을식당 : 7분김치찌개랑 된장찌개가 점심에 밥으로 먹을 수 있는데 밥이랑 비벼먹기 좋아요. 저는 시골된장찌개가 더 좋았어요. 

- 칠성돌곱창 : 여기는 아는사람만 안다는 맛집 !!!!!!!!!!!!!!!!!!!! 꿀맛이에요...... 곱창도 많이 들어있고 마늘 가득들은 국물맛 ㅠㅠㅠ 처음 가시는 거면 찾기 힘드실수도 있고 여기가 식당맞나.......? 싶으실 꺼에요 ㅋㅋㅋ 가정집을 개조하신거거든요. 이모님이 되게 프리하셔요 ㅎㅎ 가기전에 미리 이모~ 저희 몆명 갈껀데 불올려주세요 하면 미리 끓여주세요. 근데 왠만하면 단체로 가시지 마시고 2명 3명 끼리만 가세요. 2명 갔을떄랑 5명갔을떄랑 같은 냄비에 나오더라구요....... ㅎ 양이 진짜 2명 갈떄랑 똑같았음 ㅠㅠㅠ 꼭 2명끼리만 가세요. 맛있는뎅... 많이가면 손해.......  밥 다먹고 국물에 밥도 꼭 비벼드시구요....... 짱맛. 

- 효원낙불 : 그냥 그저그런 낙지볶음 맛이에요 ㅎㅎ 저렴하구요. 하지만 싼 대신 내용물이 실하지 않아요 ㅠㅠ 싼맛에 밥비벼 먹으로 가는 곳이죠. 단체로 간적도 많아요 ㅎㅎㅎ

- 오보레 : 콩불이랑(콩불은 현재 없어짐) 비슷한 식당이에요. 대패삼겹이랑 콩나물 볶아먹는 집이에요. 기본찬으로 계란찜이랑 미역줄기 단무지가 나오는데 계란찜이 부들부들 하니 맛있어요. 맛은 와 맛있다는 아니고 보통이에요. 먹고나오면 머리에 냄새 짱 배겨요 ㅋㅋㅋㅋㅋ 페브리즈 필수@

- 국밥집들 : 요즘 국밥집들이 위생으로 말들이 많드라구요....... 진국명가 깔끔해서 좋아했는데................. ㅠ 모르고는 먹어도 알고는 못가겠어요 이제. 국밥집들은 다들 비슷비슷 하니까.. 

- 밥버거들 : 뚱스, 봉구스, 마미 가 있는데요. 뚱스에는 스위트콘이 들어가요 기본으로 ! 저는 개인적으로 뚱스가 제일 좋아요. 봉구스는 좋은게 위치도 정문 바로 앞이라고 좋구 일찍 문열어서 아침에 먹고 올라가기 좋아요. 밥버거 맛은 다 거기서 거기니 말안해도 아시겠죠? ㅎㅎㅎ 

- 소다미김밥 : 와사비간장에 찍어먹는 김밥으로 유명한 곳이죠. 가게는 정말 협소하구요. 옛날엔 조금 허름한 곳에 있었는데 좀 더 깔끔한 곳으로 이사했어요. 이모님 혼자 일하시구 저는 와사비, 겨자를 엄청 좋아해서 그 코 찡하게 찍어 먹는게 좋더라구요. 떡볶이, 오뎅탕, 라면들이랑 같이 먹으면 좋구 아무래도 저는 종류별로 다먹을 수 있는 모듬이 김밥이 좋아요. 소다미김밥이 누드김밥인데 안에 마요네즈 샐러드?? 같은게 들어가있는데 별거 없어보여도 간장에 찍어멋으면 맛있답니다 ㅎㅎ 

- 바르다 김선생 : 요즘 유행한다는 터질것같은 김밥집이죠? 우리학교 앞에도 생겼다고 해서 가봤는데요, 확실히 김밥치고는 비싸더라구요 ㅠㅠ 좋은재료쓰고 크기도 큰거 알겠지만 고봉김밥 가격까지는 참아도 이거는 기본 긴밥이 2900원 부터 시작하더라구요. 바른김밥, 햄김밥, 매운제육쌈김밥 이렇게 3종류 먹어봤는데 밥양이 적고 야채가 많은거라서 보기엔 굵어보여도 일반 김밥먹는 거랑 큰 차이는 없구요. 야채가 많아서 그런지 진짜 신선한 느낌 들었어요 아삭아삭 씹히고 건강한 느낌 ! 제육김밥에 절반에 제육이에요. 4500원 ㅠ...... 내용물 실해서 참았지 내용물 적었으면 화나는 가격이죠. 갈비만두는 10개 3000원으로 그나마 이집에서 제일 싼데 이 만두가 무슨 만두집엔서 파는건데 유명한 만두라고 하더라구요. 만두 맛있어요 ! 그리고 온면 먹었는데 국물이 곰국도 아니고 나가사키 짬뽕맛 같은데 또 그렇다고 똑같은건 아니고... 면이 쫄면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소면은 또 아니고 좀 특이했어요 ! 쫄깃쫄깃 했어요. 비싸긴 하지만 맛은 있더라구요. 그래도 자주는 못갈 것 같아요 ㅠ 언제부터 김밥이 4500원 씩이나 하는 세상이 왔나요..?

- 바오밥 : 그가격에 그런 음식 먹기 싫은 곳이에요. 제육볶음이 7000원인데 밥 미포함 된장미포함. 진짜 제육 1인분이 7천원 이에요. 여기 갈바에는 집밥이좋다를 가거나 다른 식당을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특별히 맛잇는 것도 아니고. 세트로 하면 뭐 계란찜이나 짬뽕탕 포함해서 18000원 정도 하던데 솔직히 그돈쓰고 불백먹는 느낌이라 ㅋㅋㅋㅋㅋㅋㅋ 깔끔한게 장점이긴 해도 굳이 가고싶진 않네요. 항상 손님 많던데 아비꼬처럼 왜 빨리 안망하는지 모르겠는 식당. 생긴지 몆개월도 안된것 같지만.......ㅎㅎ

- 맛나감자탕 : 역근처에 있는 감자탕 집인데 학교앞엔 감자탕집이 많이 없잖아요? 이집 생긴게 작년이었을 꺼에요 아마. 2학기때쯤? 얍 이라는 어플에 20프로 할인 받을 수 있어서 그걸로 할인 받고 먹었는데 요맘때 먹기 딱 좋은 맛이었어요! 점심때 살살 걸어가서 감자탕 드시고 순버타고 강의들으로 올라가면 딱 좋아요 ! 

- 반궁 : 이거는 엔씨 안에 있는 한정식 집인데요, 백화점 식당가에 있으니 당연히 가격대는 비쌉니다. 여기는 막 친구들끼리 먹기보다는 왠지 부모님이나 교수님이랑 같이 가야 될것같은 맛이에요 ㅋㅋㅋㅋㅋ 전에 갈비찜 정식 인가 먹었는데, 저는 엄청 많이 먹는건 아니지만 보통 여자들 보단 많이 먹는 편이라 쪼꼼 모자랐어요... ㅎㅎㅎ 

- 부산밀면 : 그냥 가격싼맛에 먹는 밀면맛인거 같아요. 저는 북문에 춘하추동이 더 맛있었어요. 여름에 밀면 생각날때 가서 먹으면 좋아요 ㅎㅎㅎ 양도 좀 많은편이라.

- 우정 : 중고등학교때 진짜 많이 갔었는데 ㅋㅋㅋㅋㅋ 우정은 삼겹돌솥이 진리죠 ㅎㅎㅎ 여기는 누구나 다 아는 맛일것이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 부대꼬마김밥 : 여기는 지하철역 바로 앞에 있고 아침에 배고플때 가끔 김밥사서 먹고 올라가기도 해요 ㅋㅋㅋ 맛은 그냥 누구다 나 아는 맛이에요 ! 떡볶이에 찍어먹으면 맛있는맛 !!

- 고봉김밥 : 돈까스김밥이 맛있는 집이죠? 위치가 역 반대편 부곡동 쪽이라 조금 먹어서 점심때 찾아가서 먹기는 조금 힘들어요 ㅠ 김밥말고 다른 메뉴는 먹지마세요. 떡볶이도 그다지 맛있는것도 아니고 맛에비해 너무 비싼거 같아요. 라면정도는 시켜드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ㅋㅋㅋ

- 밥샵 : 여기는 최근에는 가본적이 없고 옛날에는 종종 갔었는데 그냥 학교앞에 많고많은 밥집중 하나입니다 ㅎㅎ

- 얌샘 : 이 식당은 체인점 인데, 김밥도 팔고 돈까스도 팔고 찌개류도 팔아요. 여기서 김치부대찌개, 차돌된장을 먹어봤는데 가격은 5천원 이였던걸로 기억하구요. 그냥 딱 분식집 맛이에요. 김천에서 먹는 기분이요 ㅎㅎㅎ 메가김밥이라고 한줄에 4500원인가 하는 김밥이 있는데 진짜 너무 커서 ㅋㅋㅋㅋㅋㅋ 한입에 먹기 힘들어요. 맛은 그냥 김밥 맛이에요. 약간 조금 더 발전한 김밥천국 같은 느낌이에요 ㅎㅎ

- 컵앤볼 : 천탁골목에 있는 집인데요. 주먹밥 파는 집이에요. 무슨 칠리소스 주먹밥을 먹었는데 밥에 그 칠리소스를 버무려서 주먹밥을 만들어 주시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그 치킨 찍어먹는 줄로만 알았던 소스를 밥에 비벼먹으니까 좀 부조화 스러웠어요. 근데 제육밥은 맛있엇어요 ! 어딜가나 제육은 평타는 치는거 같아요. 

<기타 편>
-- 사실 어느 카테고리에 넣어야 할 지 몰라서 남은 것들은 한꺼번에 적을께요 !

- 타쿠미 : 파리바게트 골목에 있는 식당중 하나인데요, 원래는 레몬스테이크와 카레를 파는 집이었는데 업종을 변경해서 지금은 돈부리를 파는 집이에요. 추천하는 메뉴는 믹스동 이에요! 기본 밥은 다 똑같고 위에 올라가는 토핑이 달라지는데 믹스동은 돈까스랑 새우튀김을 둘 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여기는 특이하게 물을 루이보스티를 주는데 저는 이 물이 참 맛있더라구요. 그냥 물보다는 뭔가 정성도 더 많아보이구요. 그리고 밥이 싱거우시면 소스 더 요청하면 뿌려주시고 밥도 더달라고 하시면 더주세요. 가라아케 올라간것도 맛있어요. 근데 소스 맛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어서 맛있다는 사람들은 맛있다고 하는데 싫어하는 친구들은 엄청 싫어하더라구요. 가게는 협소한 편이구 부부 두분이서 운영하시는 것같구 쿠폰도 찍어주세요! 친철하세요 ㅎㅎ 

- 여름도 겨울 : 수향냉면이 상호명을 여름도 겨울로 바꾼 식당입니다. 냉면에 숯불고기를 싸먹는 집으로 처음 수향냉면이 나왔을때는 혁신이었죠. 그런데 냉면 맛이 그다지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 식당의 치명적 단점은 음식 웨이팅 시간이 너무 길어요. 갈때마다 기본적으로 20분에서 30분 사이는 기다리는 것 같아요. 음식 주문부터 퇴식까지 전부 셀프로 하는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음식이 왜그렇게 늦게 나오는지는 모르겠어요. 여기서는 그냥 물냉이나 비냉보다는 물비빔냉면 이라고 있는데 이게 그나마 맛있는 것 같습니다. 갈비비빔밥은 비빔밥에 냉면이랑 같이나오는 고기 얹어주는 거에요. 특별히 맛집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곳입니다. 

- 빨봉분식 : 빨봉은 역앞에 하나, 아리따움 근처에 하나 이렇게 총 2개가 있습니다. 떡볶이 맛은 전혀 맵지않고 달달한 편입니다. 기본찬으로는 단무지, 스위트콘이 나오고 세트메뉴가 어러개에요 ! 근데 세트메뉴에 따라나오는 쿨피스가 1리터 짜리라서 항상 남기고 와서 아까워요 ㅠㅠ ㅋㅋㅋㅋㅋ 떡볶이 말고는 샐러드우동, 해물볶음밥, 쫄만두를 먹어봤는데 샐러드 우동은 상큼하고 마늘맛이 많이 나는 소스에요. 해물떡볶이는 해물이 많이 들어가 있지는 않고 그냥 오징어 몆개? 들어가있다고 보시면 되요. 쫄만두는 쫄면위에 튀김만두 올려주는건데 그냥 쫄면이랑 만두 맛이에요. 떡볶이 생각나면 한번씩 먹으러 가는 집이에요. 어딜가는 다 아는 맛이니까요 ㅎㅎ

- 뽕뜨락 : 여기는 역근처 드롭탑 근처에 있는 집이구요, 피자도 팔고, 스테이크도 팔고 여기도 다양하게 팔아요. 저는 피자랑 스테이크를 먹어봤는데, 피자는 맛있었어요. 스테이크는 저렴하기 때문에 퀄리티 있는 편은 아니고 그냥 그 가격에 먹기 좋은 것 같아요. 근데 이게 너무 구석에 있어서 여기도 점심에 찾아가기에는 좀 힘든 것 같아요. 몰랐는데 이게 티비에 협찬?? 같은걸로 많이 출현 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지나가다 발견하면 한번쯤 들어가볼만 하지만 굳이 찾아가서 먹을만한 곳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피자스쿨이나 수타피자가 더 저렴하고 맛나거든요 ㅎㅎ

- 웰컴포 : 여기도 얍 어플에서 쿠폰 받으면 사이드메뉴 하나 공짜로 먹을 수 있어요 (참고로 절대 저 얍 어플 개발자 같은 사람 절대절대절대로 아닙니다 ㅋㅋㅋㅋㅋ 쿠폰같은거 엄청 챙겨먹는 스타일이라서요 ㅎㅎ 많은 분들이 사용하셨으면 좋겟네요. 쏠쏠하거든요) 호아빈보다는 저렴한 편이구요 세트메뉴가 있어서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요. 저는 월남쌈이랑 쌀국수랑 세트로 먹었었는데 월남쌈도 맛있었고 쌀국수도 괜찮았어요. 근데 이상하게 제가 갈때마다 손님이 많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ㅠㅠ 다른때는 장사가 잘 되는지는 몰라두요. 여기는 맥날골목 건너가는 횡단보도 바로 앞에 있습니다 !

- 호아빈 : 여기도 체인점이라 다른 곳에서 가보신 분들도 있을거에요. 근데 여기도 가격이 좀 쎈지라 자주 가게 되는 곳은 아닌것 같아요. 파인애플 볶음밥이 유명한데 통 파인애플 안에 볶음밥이 담겨져서 나와요. 볶음밥 다먹고 나면 밑에 파인애플을 잘라주셔서 후식으로 먹을 수 있어요 ! 근데 저는 호아빈 보다는 웰컴포가 더 맛있는 거 같아요. 쌀국수는. 가격대비 맛이 조금 덜하다는 느낌을 받은 곳이었습니다. 

- 쑥밀면 : 진짜 이름대로 쑥맛이 나는 면으로 만든 밀면이에요 ㅋㅋㅋ 쑥맛 싫어하시는 분들은 안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괜찮았는데 이게 못먹는 사람들한테는 쑥 냄새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여기도 위치가 참 애매한게 맥가이버랑 지성문구 있는 쪽에 있거든요. 정문에서 좀 멀긴해요. 

- 맥가이버 : 여기는 항상 문이 열려있는지 확인해보고 가야 하는 곳으로 유명하죠 ㅋㅋㅋㅋㅋ 칼국수랑 충무김밥이랑 같이 먹는게 참 좋았는데 식당이 깔금한 편은 아니고, 위치도 멀고, 괜히 갔다가 헛탕 칠까봐  요즘은 잘 안가는 것 같아요. 칼국수는 맛있었는데 말이죠. 맥가이버가 적힌 대나무 발 같은게 내려져 있으면 오픈하신 거랍니다 ㅎㅎ

- 토비코 : 여기도 원래는 장전역 근처라고 해야하나? 거기 있었는데 지금은 무적근처? 라고 해야할까요. 놀부부대찌개 집에서 쭈우우우우우욱 걸어가시면 나와요. 좀 많이 멉니다 ㅎㅎ. 학교앞에서 알밥을 전문으로 하는집이 제 기억으로는 토비코와 북문에 원래 카페였던 마이플레이스 인데, 토비코가 조금 더 맛있긴 합니다. 새우크림알밥이 제일 유명하구요, 알밥마다 토핑 더 먹고 싶은게 있으시면 추가하실 수 있어요. 알밥 나오기전에 미니소면이 나오는데 전 이상하게 여기에 손이가더라구요 ㅎㅎ 다이어트 알밥도 있어요 ㅋㅋㅋ 저는 항상 갈때마다 새우크림알밥만 먹긴하지만. 여기도 깔끔하고 분위기 좋아요. 여기에도 구워먹는 스테이크 있어요. 

- 파파함바그 : 요즘 돌판 위에 직접 구워먹는 함박스테이크 집이 대세죠? 정문 근처에 카미야함바그가 있지만 부산대앞에서 철판 함바그 원조는 여기 파파함바그 입니다.  위치는 부산은행 사거리에서 제이스퀘어 방향으로 가시면 나오구요. 가게는 작은 편입니다. 당시 처음 이걸 먹었을때 되게 신기했었는데 이제는 많이 대중화 됬더라구요. 여기는 돌판위에 올린다기 보다는 찢어서 철판위에 흐트려서 먹는 방법이에요. 함바그 말고도 파스타도 파는데 저렴하고 맛도 괜찮아요 ㅎㅎ

- 카미야 함바그 : 파바 골목에 있는 함바그 집이구요. 철판위에 올려먹는 집이고 아마 1학기에 생겼을 꺼에요. 그래서 깔끔하고 마음에 들었던게 각 자리마다 1회용 앞치마가 있어서 좋았어요. 고기기름이 튈 수도 있으니까요. 빵이랑 샐러드가 나오는데 추가하려면 추가금을 내야하는 점이 좀 아쉬웠어요. 함바그는 기본도 있고, 계란위에 올려진거, 마늘이 올라간거 등등 다양하구요. 다만 이 함바그 집에서는 엄청 쉴새없이 젓가락을 놀렸지만 막상 먹고나오면 뭘 먹었는지 모르겠는 기분이 들죠 ㅋㅋㅋㅋㅋ  함바그 맛은 쏘쏘 보통이었습니다. 

- 다카라 : 이집은 학교앞 함바그 계의 조상님이죠. 가게 크기가 굉장히 협소해서 웨이팅을 할 수 밖에 없는 곳이죠. 함바그가 동그랗고 굉장히 두꺼워요. 기본함바그 부터 해서, 야끼우동 함바그, 데미그라스 함바그, 크림 함바그 등등 다양한 함바그 종류가 있어요. 저는 데미그라스 함바그랑 크림 함바그가 제일 좋았어요 ! 철판같은거에 소스랑 올려주시는데 괜찮더라구요 ㅎㅎ  다카라에선 어느 메뉴를 시키는 다들 괜찮을 것 같아요 ! 엄청 맛집 이런건 아닌것 같지만 한번씩 이집 함바그가 먹고싶을때가 있어요. 

- 떡남 & 착한어묵 : 이번에 2학기 개강하며 엔씨쪽에 새로생긴 즉석떡볶이 집이랑 어묵집인데요. 어묵집은 꼭 빵집처럼 쟁반을 들고 어묵을 골라서 먹을 수 있어요. 영도에 있는 삼진어묵 아시나요? 요즘 핫한 어묵집인데 그 집과 스타일이 똑같습니다. 시간 잘 맞춰서가면 바로바로 튀겨주시는데 저는 콘치즈, 깻잎, 날치알, 잡채만두, 매콤만두 를 먹었느데 콘치즈랑 깻잎이 핫바라고 적혀있는데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특히 콘치즈요 !! 뜨실때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테이크아웃해서 꼬지에 끼워서 먹을수도 있어요. 어묵을 들거가서 떡남에서 떡볶이랑 같이 먹을수도 있어서 전 그렇게 먹었어요. 떡남 떡볶이집은 깔끔해서 좋았어요. 떡볶이맛은 지극히 평범하구요, 기본으로 쫄면이랑 라면이 들어가있고 사리는 전부 1000원을 넘지 않아서 괜찮았어요. 떡볶이는 2인 기준 9000원 이었구요. 오픈한지 얼마 안됬을때 갔더니 서비스라고 갈릭소스 올라간 감자튀김도 얻어먹었어요. 떡볶이에 깻잎이 올려져 있는데 향긋하니 좋았어요. 여기는 볶음밥을 시키면 눈앞에서 볶아주는게 아니라 들고가셔서 국물 조금 버리고 볶아서 가져다 주셔요. 볶음밥 맛은 누구나 아는 그맛!  대체적으로 무난하고 평범했습니다. 

- 차이난짬뽕 : 원래 즉석떡볶이집이 있던 자리인데 한동안 계속 비어있더니 결국 짬뽕집이 들어섰네요. 오픈기간에는 냉면이 6천원인데 반값 할인도 했었어요. 지금은 안하는것 같구요. 짬뽕면이 초록색이구요 국물맛은 굴이 들어가서 그런기 굴맛이 좀 났어요. 굴 싫어하시는 분들은 입맛에 안맞으실수도 있어요. 짬뽕을 시키면 미니 공기밥이 따라나와서 좋았어요. 비슷한 식당을 꼽으라면 홍콩반점을 들 수 있는데, 홍콩반점보다 덜 자극적 이에요. 냉면위에는 특이하게 돈까스 같은게 올라가는데 냉면 맛은 썩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짬뽕 집에서는 짬뽕만 먹읍시다. 

- 진이네 야채곱창 : 여기도 서면에도 있는 집인데요, 곱창전골을 개인적으로 맛이 없었구요, 여기는 양념되어있는 야채곱창과 소금곱창이 있는데, 야채곱창을 먹어봤어요. 특별히 맛있는건 아니구요. 학교앞에는 곱창집이 많이 없어서 비교대상이 적지만 왠만하면 곱창은 칠성돌곱창 가셔서 곱창전골 드시거나 서면이나 다른 곳 가셔서 드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썩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 길곱창 : 마늘을 한가득 올려주는 집으로 유명한데요, 식전에 사리곰탕 라면을 주는데 딱히 별 맛은 없고 밥나오기 전에 입 심심하니까 먹기 좋은 것 같아요. 곱창이 구우면 양이 작아지니까 2명가서 3인분 시키려고 했는데 2인분 시키고 뒤에 볶음밥 먹는데 딱 적당하고 좋은 것 같아요. 1인분에 9천원이고 양념이랑 마늘 반반해서 먹었어요. 이것도 체인점이라 다른 곳에도 있다던데, 꽤 맛있는 편이었어요. 

- 마포양곱창 : 이름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갤러리안경쪽 술집 모여있는 곳에 있는 곱창집인데 가면 이모님이나 아저씨가 직접 구워주셔요. 막창을 먹었었는데 비린내도 덜하고 괜찮게 먹었습니다. 여기선 막창만 먹어봐서 다른 양이나 곱창은 어떤지 잘 모르겠어요ㅎㅎ

- 카메 : 최바랑 순두부집 근처에 있는 일본식 도시락 집인데요. 외진곳에 있지만 찾아가는 손님이 많은 집입니다. 마약덮밥이라는 것이 제일 유명한데 이름처럼 맛있습니다. 하지만 양이 너무 작아서 ㅠㅠ 그래도 밥 더달라고 하면 더주시니까 그걸로 위안 삼아야죠... 2인세트로 하면 카메에 있는 토핑들이 거의 다 올라오는 덮밥을 먹을 수 있는데 두명이서 가시면 이거 드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 넓다란 쟁반에 담겨 나와요. 원래 굉장히 협소했는데 최근에 확장을 하셨더라구요. 

- 야마벤또 : 보급형 일식도시락 집이라고 해야할까요? 카메에 비해 위치도 좋고 가격도 더 저렴한 편입니다. 4900원 부터 시작하구요. 야마벤또라고 토핑이 종류별로 다 올라가는 도시락이 있습니다. 맛은 그냥저냥 괜찮았는데 서비스가 썩 좋은 편은 아니였고, 부대앞게시판 다른 글을 보니 밥에서 스템플러 심이 나왔다는 얘기도 있고 말이 많은 식당인것 같더라구요. 꽤 괜찮다고 생각했던 집이었는데 아쉽네요 ㅠㅠ 

- 디델리 : 누구나 다아는 라볶이 맛이라 자세히 설명은 안할께요 !

- 제이땡스 : 원래는 샐러드파스타와 고르곤졸라 피자가 유명한 집이었는데요 지금은 직접 토핑을 선택해서 먹는 피자집으로 바뀌었습니다. 도우부터 위에 올라가는 토핑까지 전부 선택하실수 있고 선택하실 때마다 가격이 올라가는 시스템이에요. 이게 귀찮으시면 만들어져 있는거 주문하셔도 되구요. 여기도 위치가 참 아까운 식당이에요 ㅠㅠ 지하철역 근처 아리따움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바로 보이는데 잘 모르는 분고 계시고 위치때매 잘 안가시더라구요. 

- 닌자라멘 : 역 근처 핸즈커피 골목으로 쭉 오시면 닌자라멘 이라고 있는데, 저는 히노아지와 우마이도 보다 닌자라멘이 더 맛있었어요. 제 주위에 아는 사람이 많이 없더라구요. 간장육수로된 라면이 맛있었는데 정확한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 누들박스 : 더스시 근처에 있는 곳이구요, 개인적으로 불맛 나는 면을 좋아해서 괜찮게 먹었습니다. 다만 시간을 잘못 맞춰가시면 음식이 너무 늦게나온다는 단점이 있어요. 한때 현금결제시 5천원 하는 이벤트를 해서 주구장창 많이 갔었죠 ㅋㅋㅋㅋㅋㅋ 나시고랭이랑 팟타이 짱짱맨  미고랭 이였나?? 그것도 맛있었어요. 

- 아시아문 : 아시아음식점이구, 엔씨백화점 안에 있어요 ! 누들박스에 비해 메뉴수가 굉장히 많아요. 밥, 면 말고도 꿔바로우 라는 찹쌀들어간 탕수육 같은느낌..? 의 음식도 있는데 저는 이게 참 맛있었어요. 맵다고 나와있는게 너무 매워서 고생했어요 근데 ㅠㅠ 그정도로 매울줄을 몰랐는데. 누들박스랑 아시아문 둘다 괜찮은 편이에요 ! 어느집이 더 맛있다 하기엔 둘다 비슷비슷 하거든요. 

- 히노아지 : 원래 셰프의 찜닭 자리에 있었는데 비오크라상 옆 가마메가 없어지고 히노아지가 이사를 했습니다. 저는 이사 전에 가보았는데 좀 많이 실망했었어요. 우마이도보다는 국물이 연한 편이라 (우마이도 국물이 저는 좀 강해서 별로더라구요) 괜찮긴 했는데 전체적으로 맛이 없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뭐 여름메뉴로 차가운 라면도 있고 한국인 입맛에 맞춘 매운 라면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별로 였네요 ㅎㅎ 

- 우마이도 : 우마이도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곳인데 저는 불호에 속하네요. 일본라면 좋아하는 친구는 엄청 좋아하던데 저는 입맛에 안맞아서 못먹겠더라구요. 하지만 우마이도는 학교앞 일본라멘 계의 강자죠 ㅎㅎㅎ 

- 카모메 : 간단하게 밥 떼우기도 좋고, 테이크아웃 하기도 좋고 괜찮은 밥집입니다. 바로바로 만들어 주시기 때문에 항상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요. 최근에 우삼겹 덮밥도 생겨서 먹어봤는데 소스맛이 달아서 조금 덜 달면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주먹밥 중에는 은근히 아무것도 제일 기본 후리가케가 굉장히 맛있어요 ! 그냥 밥만 뭉쳐주는게 아니라 후리가케랑 뭉쳐서 주는데 단무지도 들어가있고 짭쪼롭 하니 좋아요. 제일 인기많은 주먹밥은 치즈날치알 인것 같구요. 구운명란, 연어 등등 종류가 엄청 다양해요. 우동도 있구요. 예전보다 크기가 줄어들었지만 ㅠ 그래도 꼭 한달에 한번씩은 가는것 같아요. 

- 타코스 : 멕시코, 스페인, 이태리 음식을 파는 음식점인데요. 겉모습과 달리 음식이 괜찮은 편입니다. 아저씨 두분이서 하시는 가게이구요, 떡파게티 라는 음식이 있는데 까르보나라 떡볶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빵이름이 생각안나는데 두툼한 갈색빵이랑 같이 주시는데 먹을만 했어요. 스페인 음식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을 가면 물론 더 맛있겠지만 학교앞에서 이정도 음식이라도 먹는데 괜찮은 것 같아요. 빠에야도 괜찮고, 또띠아인가? 아마 맞을꺼에요. 말아져 나오는 건데 괜찮았어요. 

- 뽕필 : 퓨전짬뽕집인데, 짬뽕도 팔고 피자도 팔고 하는데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아요. 까뽕 이라고 해서 까르보나라 짬뽕이 있는데 뭐 썩 맛잇지도 않고, 기본 짬뽕도 별로고 왠만하면 음식 잘 안남기는데 남기고 나왔어요. 음식 나오는 시간도 길고 전체적으로 별로에요. 그리고 제일 싫었던건 뽕필 유니폼 입은 직원분이 뽕필 바로 앞에서 담배를 피고 계시더라구요. 담배를 피는걸 지적하는게 아니라 요리하시는 분이든 서빙하시는 분이든  담배 피시고 손 꼼꼼히 잘 씻으시면 괜찮지만 그렇게 식당 바로 앞에서 담배를 피는 모습은 보기 안 좋았어요. 

- 홍대찌찌뽕 : 뽕필이랑 비슷한 느낌의 짬뽕집이었는데요. 국물이 하얀 짬뽕이 맛있었어요. 오픈 초기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주문하는데도 10분넘어 걸리고 알바생이 1명뿐이라 너무 바빠보여서 소란스러웠는데 지금은 오픈한지 꽤 되서 괜찮은것 같아요. 맛은 보통이에요. 엄청 맛있어서 갈정도는 아니에요. 무슨 볶음밥도 먹었는데 뒷맛이 쓰다고 해야되나? 아마 향신료 같은거 때문에 그런것 같아요. 

- 안다미로 : 안다미로는 원래 술집인데 이른 시간에는 밥도 팔거든요. 근데 음식들이 다들 저렴하고 깔끔하게 잘나와요. 일본정식이라는 메뉴가 있는데, 튀김, 연어, 밥, 장국, 반찬 들이 나오는데 저는 굉장히 만족했어요. 술집이지만 밥도 파니까 다들 한번씩 가보세요 ㅎㅎㅎ 

- 베뜨빌 : 여기는 진짜 나만 알고 싶은 집이에요..... 스위스가정식집이구요. 위치는 제이스퀘어 바로 옆이에요 !. 여기서 제일 유명한 음식은 라끌레뜨라고 하는 음식인데요, 라끌레뜨 기계에서 치즈를 녹이고, 야채를 구워서 빵이나 구운감자 위에 올려먹는 음식이에요. 빵을 더 리필해 주시구요. 치즈가 종류별로 나와서 골라먹기 좋았어요. 만원만 추가하면 1인분 더 먹을 수 있어서 처음부터 라끌레뜨 2인분 시키지 마시구요. 라끌레뜨랑 메인메뉴 하나 시키시고 모자라시면 만원 더내세요. 이렇게 먹는게 더 저렴해요 ! 메인메뉴 중에는 헝가리안굴리쉬랑 칠리스파게티 먹어봤는데 라끌레뜨가 치즈 음식이다보니 먹다가 물릴수도 있는데 헝가리안굴리쉬는 스튜구요 밥도 같이나와서 말아먹기도 하고 라끌레뜨랑 같이 먹으니 좋았어요. 칠리스파게티는 소스가 참 맛있어서 라끌레뜨 위에 올려 먹어도 맛있어요. 칠리스파게티는 꼭 드셔보시길 바래요 ! 라끌레뜨는 18000원이였구 나머지 메뉴는 기억이 안나는데 만원 대였어요. 베뜨빌 꼭 한번 가보세요. 학교앞에 이런 식당 있다는데 참 좋은거 같아요 ㅎㅎㅎ

- 안이정닭갈비 : 유가네보다 저렴하고 맛은 그냥 매웠다는 기억만 남아있어요. 특별한 맛은 없고, 평범해요. 

- 신전떡볶이 & 신불떡볶이 : 이 두 집은 비슷해서 묶어 놨구요. 가격이 저렴해요. 떡볶이에 아무것도 안들어가고 떡이랑 고추장만 들어갔는데 신기하게 맛있어요 ㅎㅎㅎ 세트로 시켜서 김밥이랑 먹으면 맛있는데. 이 김밥이 떡볶이 국물에 버무린 밥을 그냥 밥에 싸주는건데 맛있어요. 

- 미스터 돈인가? ㅋㅋㅋ 이름이 정확히 기억안나는데, 그 길커피집 옆에 원래는 미국식 식당이었는데 지금은 미스터 뭐시기 식당으로 이름이 바뀌었거든요. ㅜㅠ 바뀌고 나서는 안가봤는데 미국식 식당일때 가면 술이랑 같이 먹는 안주도 많고 볶음밥도 있고 친구가 수제버거를 시켜서 봤더니 두툼하고 티비에서 보는 미국식당에서 나오는 버거 같았어요 ㅋㅋㅋㅋ 바뀌고 나서는 안가봤는데 한번 가봐야 겠어요 ! 

<고기 편>
- 칼삼 : 여기는 진짜 맛있어요...... 칼집이 들어가 있어서 고기도 빨리 익고 육즙이 살아있다고 해야하나? 사람이 많은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1인분에 5천원이구요. 칼집 일일히 내시는거 생각하면 비싼 가격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미 유명한 맛집이죠 !! 

- 돈병장 : 여기도 왜 아직까지 안없어지는지 모르겠는 집이에요. 고기가 꼭 얼려놓은 고기 녹인 느낌이였구요. 고기 맛도 별로였어요. 장정을 굳이 꼽자면 불판이 엄청 넓어서 고기 굽는데는 편했어요. 그거말고는 뭐....... 여기 갈바엔 칼삼갈래요 ㅠ 

- 맛내음 : 원래 메리트 였나? 고깃집 이였느데 또 고깃집으로 바뀌었더라구요. 숙성고기라고 하는데 테이블마다 저울이 있어서 정확한 무게수를 알 수 있어요. 근데 숙성고기라 그런지 고기가 소금을 안뿌려도 좀 많이 짰어요. 고기는 두툼하고 맛있었어요. 명이나물이랑 버섯, 치즈가 나오는데 문제는 이걸 더먹으려먼 추가금을 내야해요 ㅠ 이게 좀 아쉬웠어요. ㅜ 직원 분들이 온도계 들고다니면서 불판이 적정 온도가 되면 고기올려주세요. 고기는 1인분 8천원 이구 저렴하게 갈만한 집은 아니에요 ! 아 차돌된장도 먹었는데 차돌박이는 적게 들어있었지만 맛은 있었어요. 

- 참진앓이 : 학교 앞 최고의 고깃집이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참진앓이 만세 ! 갈때마다 화이트보드엔 수많은 전화번호들이 적혀있죠. 고기가 두툼하고 육즙이 살아있어요... 참진앓이는 진짜 가보셔야 되요. 꼭가세요... 앓습니다 정말

- 뒷고기 : 지점이 굉장히 많죠? 가격도 저렴해서 고기 먹고 싶을 때 자주가요. 솔직히 생고기 그가격에 먹기 힘들잖아요? 고기가 덩어리라서 익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해도 그 맛에 뒷고기 먹는거잖아요 ㅎㅎㅎ 

- 생생뒷고기 : 김뒷말고 이거는 칼삼 바로 맞은편에 있는건데요 이집 뒷고기는 진짜 안퍽퍽하고 부들부들하고 꼭 뒷고기 아닌거 같아요. 이모가 정말 열정적이셔서 조오금 부담스럽긴해요 ;;;;;; ㅋㅋㅋㅋ 1인분에 3500원 이에요. 여기도 삼겹살 시키면 칼집내서 주더라구요. 근데 삼겹살은 칼삼이 더 맛있는거 같아요 ㅋㅋㅋ 암튼 여기 뒷고기도 맛있어요. 

- 아웃도어키친: 캠핑장 컨셉 고깃집인데 신기하긴 한데 좀 비싼편이에요. 고기먹으러가자 ! 했을때 가고싶을 만한 곳은 아니고 그냥 특별한 날이나 사치부리고 싶은때 가야할 것 같아요 ㅋㅋㅋ
홍보석 : 최근에 리모델링해서 깨끗해졌더라구요. 전에는 싼맛에 먹으러간적 종종 있는데 요즘 지나가다보니 3+3 이렇게 팔더라구요. 여럿이서가서 먹기 좋을것같아요. 점심때 두루치기랑 된장 세트 먹으러도 많이 갔어요. 이집에 되게 오래됐을꺼에요 아마. 


<카페&디저트 편>
- 자스민 : 학교앞의 삼성 이랄까요? 대체 어디까지 분점을 낼 것인지 궁금한 자스민 입니다. 저는 커피맛을 잘 몰라서 막 원두 구별하고 어느 커피가 맛있다 이런건 잘 모르지만 한잔에 천원이니 싼맛에 밥먹고 입가심으로 먹는커핀데 굳이 비싼거 먹을 필요 없이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근데 망고주스 먹지마세요. 진짜 통째로 다 버렸어요. ㅠㅠ 무슨 감자랑 망고랑 갈아서 먹는 기분이었어요. 

- 노스 : 또하나의 커피 대기업이죠? ㅋㅋㅋㅋㅋㅋ 노스는 좋은게 뭐냐면 케이크가 진짜 싸요 필라델피아 치즈 케이크가 2000원 !!!!!  커피 안시키고 먹으면 4000원 커피랑 같이 먹으면 2000원 !! 어디가서 저 케이크를 2000원에 먹겠어요 ㅠㅠ 기본에 4000원에 5000원 넘는것들도 엄청 많은데. 아메리카노랑 케이크 딱 시켜서 먹으면 짱이죠.. ㅠㅠ 아 그리고 자스민이랑 다르게 노스는 사이즈 조절이 가능해서 좋은 것 같아요. 북문 노스는 시끄럽긴 해도 안이 짱짱 넓어서 시험기간에 공부하기도 좋아요. 다만 가끔 4명앉는 테이블에 혼자 앉아서 공부하는 민폐학우들이 종종 보여요 ㅠㅠ

- 코페아 : 커피맛 잘 모르는 저도 맛있다고 느낌 커피집이에요. 두가지 맛을 고를 수 있는데 하나는 좀 진한편이고, 하나는 좀 연한거에요.  보통 아메리카노 먹을때 시럽 넣어 먹는데 여기는 그냥 먹어도 안쓰고 맛있는 것 같아요 ㅎㅎ 2층은 공부하기 좀 그렇고 3층 안쪽은 좀 괜찮은데 왠만하면 여기선 커피만 드시고 공부는 도서관이나 다른 카페 가셔요. 노래 소리가 좀 크거든요. 

- 카페이레 : 사장님이 친절하시다고 소문난 곳이죠 ㅎㅎ 와플도 맛있고. 사람 많은 때는 시끄럽긴 해도 창가랑 마주보는 1인자리는 책상도 넓고 해서 공부하기 딱 좋은 거에요. 오래 앉아 있어도 사장님이 눈치도 안주시고 공부하기 좋았어요. 사장님이 되게 자부심이 많으신것 같아요 커피메뉴에 대한. 여기 레몬에이드가 맛있구, 몬스터파우치라구 토스트 같은건데 이거 공부하다가 배고프면 먹기 좋아요. 여기 딸기와플은 진짜 유명하구 딸기도 한가득 올려주시거든요 짱짱 !! 

- 이솝페이블 : 이삭 옆에 하나랑, 맥날 옆에 하나 있는데요, 맥날 옆에 있는 곳은 가격대가 더 높아요. 정문쪽 이솝은 더 저렴하구요 가게가 좁아서 주로 테이크아웃 해서 많이 먹어요. 이솝에서는 제일 추천하는 메뉴는 바닐라라떼 에요. 학교앞 바닐라라떼 중에서는 제일 맛있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진짜 맛나요. 그리고 작은 쿠키나 마들렌 같은것들 700원부터 1500원씩 간단하게 커피랑 먹을 수 있는 것들도 있어서 좋아요. 쪼끄만게 맛있더라구요.  맥날 옆 이솝에는 와플이 유명한데 와플이 참...비싸요 ㅎㅎ ㅋㅋㅋㅋㅋㅋ 밥값 맞먹습니다.  공부하기엔 책상이 좀 불편해요 ㅎㅎ

- 카페드팽 : 홍콩반점 맞은편에 있는 카페구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든이 빵 종류가 많아요. 책상이 하나하나씩 있는것보다 막 8자리씩 6자리씩 붙어있는 큰 책상이 많아요. 저는 공부하기에 조금 시끄러웠는데 여기서 공부하시는 분들도 꽤 봤어요. 

- 커피엘핀 : 부산은행 사거리에서 가다가 보면 나오는데요 카페이레에서 조금만 더가시면 되요. 실제로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은 별로 없는데 여기 사장님 취미가 레고 모으기 시거든요. 가면 평생 볼 레고는 다보고 올 수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구입할 수도 있구요. 레고 구경하러 가기 좋아요. 공부하기에는 테이블이 없어서 비추입니다 !. 

- 오빠다방 : 요즘 정문에 핫하다는 카페에요. 테이크아웃 전문이고 뜨거운 아메리카노가 500원 이라는 저렴한 가격 이더라구요 ㅎㅎ 민트초코라뗴는 2800원인가 2300원 이라고 판넬도 나와있고. 자스민이랑 노스가 싸다고 해도 오빠다방이 훨씬 싸더라구요. 먹어본 결과로 입이 특별히 까다롭지 않으시면 저는 솔직히 구분 못할것같아요 노스나 자스민이나 . 밥먹고 입가심 하는데 1000원도 안드니까 괜찮은 거 같아요. 

- 커피몬스터 : 정문에 하나 북문에 하나 있는데 여기도 가격대는 오빠다방이랑 똑같습니다. 바닐라라떼에 사이즈업 하고 샷 추가 했는데 2천 얼마 밖에 안나왔었어요... 그럼 진짜 싼거죠?? ㅎㅎ

- 오렌지몬스터 : 여기는 문창쪽문 노스 옆에 있구요, 테이크아웃전문점 하나랑 미도리스시 근처에 하나 더 있어요. 거기는 술집이랑 같이 하는거 같은데 거기는 안가봤고 테이크아웃집만 가봤어요. 여기는 정문에 있으면 종종 쿠폰을 나눠주시거든요. 원래 저렴한데도 원플원이나 할인 받을 수 있어서 보이면 꼭 받으셔서 사용하세요 ~ 

- 플레이그라운드 : 여기는 좌식 카페 이구요 친구들끼리 도란도란 얘기하기에 좋아요. 경대앞에도 있구요. 음료 맛은 특별히 맛있는 것 아닌거 같아요. 그냥 카페가 좋아서 간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여기는 좋은 점이 보통 커피 쿠폰은 도장 10개 모아야 하나 공짠데 여기는 8개만 모아도 한잔 공짜라서 좋아요 !!

- 롱고 : 빠바 쪽 정류장 바로 앞에 잇는 테이크아웃 전문점인데요. 청포도주스가 맛있었어요. 여름에 컵빙수도 팔던데 그건 못먹어 봤어요. 직원분 중에 아저씨가 있었는데 아저씨가 정말 친절해서 받아 나오면서도 기분 되게 좋았어요. 

- 울스마카롱? 아올스 마카롱? : 정확한 이름을 잘 모르겠어요. ㅋㅋㅋ 제가 마카롱을 좋아서 자주 사먹는데 먹을만 한 것 같아요. 학교앞에는 엄청 맛있다고 생각하는 마카롱 집은 없는 것 같아요. 근데 이정도면 괜찮은 것 같아요. 

- 밥스커피 : 여기도 마카롱 파는데 그냥저냥 먹을만 해요. 맛있는것 아니구요. 

- 커피가사랑한남자 : 여기는 외진곳에 있는데도 사람이 꽤 항상 있는 편이에요. 공부하기에는 책상이 동그래서 좀 불편한거 같아서 조금만 앉아있다가 나온적이 있어요. 

- 열매가 맛있다 : 생과일 주스가 기본이 5000원 부터 시작해서 많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여기는 믹서기로 가는게 아니라 휴롬으로 착즙 하는 거라서 비싼거 같아요. 토스트골목 생과일 주스들을 얼음이랑 같이 가는건데 여기는 얼음 안넣고 과일만 짜는 거라서 그냥 과일 통째로 마시는 기분이에요. 특히 토마토주스에서 차이가 많이나는데 다른 데서는 거품만 잔뜩 있는 토마토주스인데 열맛은 그 짭짤이 토마토 짭쪼롬 한 맛도 나고 좋았어요. 다만 가격이 너무 비쌀뿐 ㅠㅠㅠ  최근에 점심때마다 열매도시락을 할인하더라구요. 하루는 3000원 하더니 어제는 2500원 하길래 밥먹구 먹으려고 한통사서 친구랑 나눠먹었어요. 도시락마다 열매는 조금씩 다른데, 보통 파인애플, 토마토, 감, 포도 들이 들어가있어요. 특히 자취하시는 분들 좋을 것 같아요. 과일 사면 혼자먹기엔 많아서 오래 놔두면 좀 그런데 이렇게 조금씩 컵에 담아서 주니까 딱 한번에 먹기 좋은 것 같아요. 여름에 가시면 메론빙수 때문에 시끄러워서 공부못해요. 다른카페 가세요. 

- 카페다락 : 이거는 지하철역에 자라 근처에 있는데 여기도 좌식카페거든요. 편하게 쉬기 좋은 카페에요. 주인 아저씨도 친절하시구요 ㅎㅎㅎ 

- 반디나무 : 제가 학교앞에서 제일 좋아하는 카페인데요, 여기는 과일주스고 엄청 많고 커피말고 초코음료 같은게 종류도 많아서 짱짱짱짱짱 좋아요. 저는 여기 단골이에요. 원래는 부대앞에만 있었는데 동래랑 남포에도 생겼어요. 최근에 오렌지 자몽 레몬 이 3가지가 다들어간 에이드를 먹었는데 완전 상큼하고 좋았어요. 여기는 자몽이 한개 통째로 들어가는 왕자몽 에이드가 유명하구요, 마시멜로초코도 맛있어요 ! 테이크아웃 하면 500원 더 싸구요. 과일주스도 망고파인, 키위파인 등등 섞어 먹는 것들도 많고 종류도 엄청 많아요. 가시면 메뉴가 엄청 많아서 고민하실 거에요 ㅋㅋㅋ 앉아서 먹고가는 공간이 있는데 거의 대부분 테이크 아웃 하세요. 공부하기엔 적절하지 않아요 ~ 

- 노란비행기 : 메가박스 가는길에 있는건데요, 여기는 디저트가 유명해요. 베리빙수도 맛있구, 케이크들이 맛있어요. 늦게가면 다팔린것도 많구요. 여기도 학교랑 거리가 좀 있는 편이라 한적하고 좋아요. 전 여기서 공부 자주 했어요 ㅎㅎㅎ

- 몬스터파이 : 여기는 학교앞은 아니고 온천장 홈플러스 바로 밑에 있는 건데 너무 추천하고 싶어서 적었어요. 먹고갈 수 있는 자리는 진짜 한 두개정도로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구요, 점심만 지나서 가도 맛있는 파이는 다 품절이라 한번은 딸기파이가 너무 먹고 싶어서  오픈시간 맞춰서 간적도 있어요 ㅋㅋㅋㅋ 과일파이는 계절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구요 파이지가 너무너무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냉장고에 넣어먹는 아이스파이도 맛있어요. 미리 주문하면 파이 조각말구 전체파이도 살 수 있어요. 딸기파이, 골드키위파이, 청포도파이 추천해요. 아 단호박도 맛있었어요 !

- 카페봉다 : 히노무라가 술집골목 제일 끝에 있잖아요 ~ 테토테라는 샌드위치집 바로 위에 있는데 조용해요. 그래서 친구랑 도란도란 얘기하기도 좋고 안쪽에 좌식자리도 좀 있어요. 조용하긴 한테 테이블이 편한건 아닌거 같아요. 

- 테토테 : 봉다 바로 밑에 샌드위치집이 있는데 샌드위치랑 커피랑 파는데 치아바타 샌드위치 맛있어요 ㅎㅎㅎ 샌드위치 좋아하는데 여기 맛잇어요. 
- 클라라 : 여기는 시험기간만 되면 항상 만석이었어요 ㅎㅎㅎ 조용하게 공부하기 좋아서요. 저도 시험기간에 공부하러 갔다가 만석이라 돌아나온 적도 있었어요. 여기는 부대역과 장전역 사이라고 해야할까요? 조금 외진곳에 있어요. 

- 트루스토리 : 여기는 애견 카페 인데요 애견카페 치고는 별로 비싸진 않아요. 진이네 야채곱창 위에 사람 그리고 개 보다 멍멍이들도 많고 냄새도 덜해요. 여기도 냄새는 나는데 애견카페는 냄새 안나는 곳이 없으니 이건 감수하셔야해요. 멍멍이들도 다들 순하고 애교도 많고 좋았어요. 주인분들도 손님들한테 개키우시냐고 질문도 해주시고 말도 걸어주시고 다들 친절했어요. 

- 아미꼬 : 홍콩반점 쪽에 하나랑 엔씨앞에 하나 있는데 홍콩반점 쪽은 바뀌는거 같더라구요. 여기는 버블티를 주로 파는데 생타로버블티가 있어서 먹어봤는데 제가 상상했던 맛이랑 달랐어요. 저는 그냥 인공적인 타로버블티가 더 맛난거같아요... ㅎㅎㅎ 그래도 다른 메뉴들은 전체적으로 다 맛있어요. 

- 뻉드프랑스 : 여기는 커피 가격도 저렴하고, 빵도 저렴하고 해서 과제할때 자주갔어요. 여기는 시끌시끌해서 친구랑 같이 문제풀면서 과제할때 좋아요. 조용한 곳 원하지면 여기는 비추구요. 항상 사람은 많아요. 백화점 손님들도 있어서. 샌드위치가 3700원 치고 실하고 좋아요. 
- 티니위니 : 엔씨 5층에 있는 카페인데 조별과제 하기에 좋아요. 음료만 시켜고 카운터에 얘기만 하면 룸에 들어갈 수 있거든요. 화이트보드도 쓸 수 있구요. 근데 밖에는 앞에 코코몽도 있고 해서 시끄러워서. 소음 신경 안쓰시면 테이블이 넓어서 공부하시긴 좋을꺼에요. 

- 비오크라상 : 크라상 여기꺼 먹고나면 다른데꺼는 쓰고 텁텁해서 못먹겠더라구요 ㅋㅋㅋ 여기 크라상 샌드위치가 의외로 맛나요. 치킨크라상이 젤 맛있어요 그중에. 

- 오늘날씨맑음 : 그 더스시 라인에 있는 카페인데, 카페가 되게 아기자기해요. 계단으로 올라가는 2층도 있구요. 미니당구판도 있고 귀여워요. 컵도 귀엽구요. 분위가는 딱 들어가면 왠지 따듯해지는 기분이에요. 메뉴들도 맘에들구요. 

- 찰리브라운 : 스누피 캐릭터가 가득한 카페에요. 스누피 제품도 구입할 수 있구요 2층도 있어요. 한적한 곳에 있어서 사람이 많이 없어서 좋아요.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구요. 여기도 공부하기 좋아요.! 사람이 많이 없어서

- 백설공주 : 요즘 유행하는 뭐 몬스터아이스트림, 마약옥수수, 콩빙수 등등 다 모여있어요. 비슷하게 따라는 하는데 맛이 엄청 있다거나 한건 아니구요 다양한 메뉴들이 많아서 여러개 시켜서 먹기 좋은 것 같아요. 생긴지도 얼마 안됬어요. 

-  To the different : 여기도 세계 디저트 전문점인데 도지마롤도 팔고 젓가락으로 먹는 빙수도 팔고 신기한게 많아요. 백설공주 보다는 여기가 훨씬 나은거 같아요 더 맛있고. 위치는 그 1번출구인가요? 드롭탑 있는곳이. 아무튼 드롭탑 있는 쪽에서 온천장 방향으로 가면 나와요. 

- sleepless in seattle : 여기는 자리가 엄청 편해요. 소파의자가 있는데 옆에 가방 담는 바구니도 있고 좋아요. 안쪽 자리에서는 공부해도 괜찮구요. 여기 레몬에이드는 진짜 레알 레몬에이드라서 먹으면 침나올 정도로 셔요. 레몬에이드 시키시면 시럽 조금 넣어달라고 하세요 ! ㅎㅎ 세트메뉴 케이크랑 아메리카노 주는게 좋아서 전 그거 자주 먹어요. 

- 디초콜릿 : 지금은 비록 없어졌지만........ 오징어집이 생겼지만......... 하 카카오두와 더불어 학교앞 초코음료계의 거장이였는데 왜 없어졌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점장?? 이신가 안경끼신 남자분 다들 아실꺼에요 그분이 진짜 친절해서 원래 vip카드 만들려면 도장 다모아야 되는데 그냥 만들어 주시고 ㅠㅠ 그카드 있으면 항상 할인되거든요. 초코빙수 맛은 말할 것도 없고, 빙수 먹을떄마다 맛있는 방법도 가르쳐 주시고 좋았는데... ㅠㅠ 안쪽자리는 공부하기도 좋았구요. 왜 없어졌을까요..

- 카카오두 : 디초콜릿이 없어지고 이제 하나남은 초콜렛 전문점 입니다. 가게 공간은 협소하고 여름에 가면 초코빙수 때문에 만석인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 초코빙수도 한 초빙 하죠. 맛있어요 !! 초코폰당도 맛있구 초코음료는 말할것도 없죻ㅎㅎㅎㅎㅎ

- 스페로스페라 : 여기는 카페는 아닌데 크레페 전문점 이에요. 학교앞의 보네르 크레페, 제니스위트하우스 에 비해서 가격대는 비쌉니다. 4 5천원 하니까요. 여기는 누텔라 크레페 말고도 베이컨, 계란, 치킨 등이 들어간 크레페도 있어요. 저는 베이컨 크레페와 치킨크레페를 먹어봤는데, 그자리에서 바로 기구에 구워서 올려주시고 토핑도 많이 넣어주세요. 그래서 만족은 했는데 다만 크레페는 간단하게 학생들이 먹는다는 인식이 있는데 밥값이랑 가겨이 비슷해서 학생들이 먹기엔 가격이 조금 비싼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주인분들은 엄청 친절하세요. 

- 더랩크리머리 : 질소아이스크림 붐으로 생긴 집인데 솔직히 맛있는 줄은 모르겠고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은 그래도 좀 먹을만 했어요. 

- 서브제로 : 최바랑 근처에 있구요 여기가 더랩크리머리보다는 더 맛있었어요. 

- 아마스빈 : 그냥저냥 버블티 맛이에요. 갈때마다 버블이 퍼져있을떄도 있고 쫀쫀할떄도 있고 그때마다 다른게 단점이에요. 리뉴얼 전에 바닥에 바퀴벌레가 지나가는 것 보고 식겁해서 그뒤로는 안갔는데 리모델링 하고 나서는 갔어요. 

- 공차 : 개인적으로 공차 버블티가 제일 맛나다고 생각하는데 서면점이랑 부산대점이랑 비교해보면 부산대점은 좀 닝닝한것 같아요. 지점의 차이인가봐요. 공차에 초코버블티가 맛나는데 조금 신거웠어요. 그래도 공차는 맛있어요.  엔씨 킴스클럽 앞에 있어요. 엄청 작아요 테이크아웃만 하는 곳이라서요. 

- 설빙 : 누구나 아는맛. 

- 콩꼬물 : 설빙 따라했으므로 누구나 아는맛. 

- 아이스망고 : 썩 맛있진 않지만 학교앞 망고빙수 중에서는 그나마 제일 나은것 같아요. 

- 보네르크레페 : 이모가 정말 친절해요. 가끔 도장도 2개 찍어주시구 토핑도 하나씩은 꼭 더 주시고 많이 넣어달라고 하면 많이 넣어주셔요. 전 학교앞에선 보네르크레페가 젤 좋아요. 

- 제니스위트하우스 : 여기 마카롱 아이스크림 진짜 맛없어요. 진짜 마카롱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물감넣은거같은 과자 나부랭이 사이에 아스크림 끼워놓고 3200원을 받아서 파는데 먹고 너무 어이가 없었어요. 크레페는 먹을만해요. 근대 여기 크레페 반죽은 좀 묽어서 먹다보면 종이랑 반죽이랑 들러 붙어요. 맛은 크레페니까 다 아는 그맛이구요. 

- 룬 크레페 : 자라매장 맞은편에 있는건데 남자분이 운영하시는 곳이고 위치가 그래서 그렇지 여기도 좋아요. 역 근처에서 드실꺼면 제니스위트 보다는 룬크레페 추천해드려요. 

- 카페홀릭스 : 자라 매장 바로 앞에 있는 테이크아웃 전문점이구요, 여기 지나갈때 커피 먹고 싶으면 종종 사먹었어요. 테이크아웃 전용이니 가격은 저렴한 편이구요. 아 현금계산만 가능했던 걸로 기억해요 ㅎㅎ

- 아망떼 : 커피 음료 너나할것없이 노답입니다. 아포카토 시켰더니 뷔페 아이스크림 그 얼음 사각사각 씹히는 그 아이스크림 주고 5000원 받더라구요. 진짜 여긴 음료 노답입니다. 

- 핸즈커피 : 올라가는 계단이 항상 위험해 보여요 ㅋㅋㅋ 역근처고 토니모리 2층에 있어요. 매장은 되게 넓구요. 소음만 신경 안쓰이시면 공부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여기도 쿠키랑 몆몆개 파는데 맛있었어요. 커피메뉴는 체인점 카페이니 다른데랑 비슷하고 맛도 큰차이 없어요. 

- 이삭 앞 노점 토스트 : 할머니랑 할아버지 두분이서 운영하시는 곳 아시죠? 저는 항상 여기서만 먹어요. 삼토중에 그 노점아닌곳보다 할머니가 해주시는게 더 맛있어요 ㅎㅎㅎ 가격도 더 저렴하구요. 여기서 먹는 사람들은 항상 여기서만 먹어요. 

- 타코야끼 : 문창쪽문 자스민 앞, 타지마할 골목쪽, 타코비, 북문 타코짱 이렇게 있는데 문창쪽 타코야끼가 맛있어요. 타코비는 체인이라 어딜가나 비슷비슷하구요. 타지마할 쪽은 먹은지가 무려 2년전이라 ㅋㅋㅋㅋㅋㅋ 맛이 잘 기억이 안나요. 타코짱은 땅콩가루 뿌려주는게 참 좋아요. 

- 고로케 : 고로케 카페베네 옆에 생겼잖아요. 가봤는데 그냥 그저그랬어요. 완전 맛있어 이거는 아니구요. 야채감자랑 엄마잡채 먹어봤는데 하나씩 주워먹기 좋은 맛이에요. 시간 맞춰가면 그날 한정 고로케 먹을 수 있는데 그거는 못먹어봤어요. 


<치킨 편>
- 칠칠켄터키 : 한때 정문 치킨계의 강자였으나 돈을 많이 버셨는지 초심을 잃은것 같은 곳이에요. 초반에는 참 맛나다고 생각했었고, 사진만 올리면 두당 음료수 주는 것도 참 좋았는데. 요즘은 옛날 맛이 안나는 것 같아요. 

- 아웃닭 : 정문 치킨집 중에서 괜찮다고 생각하는 집 중에 하나에요. 어둑어둑 해서 딱 치맥하기에도 좋구요 ㅎㅎ 치킨도 먹을만해요. 

- 찰리통닭 : 노랑통닭 골목에 생긴건데요, 음 딱히 특별히 맛있는 치킨집은 아닌것 같아요. 이벤트로 뭐 감자튀김 이랑 더 먹고 할 수 있긴 한데 그냥 치킨집이에요. 

- 치맥175 : 치킨 치고는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이고 여기는 리타 라는 술이 유행하면서 더 유명해졌어요. 버니니리타, 크루저리타 등등 팔구요, 치킨 말고도 피자도 팔고 치킨나오기 전에 스파게티면 튀긴거 주는데 이게 은근히 손이 가더라구요 ㅎㅎ 치킨도 먹을만 했어요 . 여긴 진짜 치킨만 먹으러 가는게 아니라 치맥 하러 가는 곳이에요. 

- 구이오감 : 여기 맛있어요 !!!!!!! 여기 건물안에 식당들은 대체적으로 장사가 잘 안되는 것 같아요 ㅠ 그래도 구이오감 나름 알아주는 사람들 몆몆있어서 다행이에요. 여기 치킨 맛있어요. 

- 군닭25 : 여기 겉은 허름에 보여도 치킨은 맛있어요 ㅋㅋㅋㅋㅋ 세트메뉴 어러개 있어서 시키면 맛있어요. 오븐에 구운 치킨이 제일 맛있어요. 손가락 과자도 계속 리필해주시고. 여기도 숨은 치킨 강자중에 하나죠. 

- 키친인더에그 : 여기도 저만 알고 싶지만... ㅋㅋㅋㅋㅋㅋ 여기 제이스퀘어 맞은편 이라고 해야할까요? 아웃도어키친 근처에 있구요. 여기 진짜 치킨 맛있거든요............ 처음에 사람들이 잘 몰랐는데 입소문 많이 탔으면 좋겠어요. 맥주도 맛있구 ㅠ 치킨도 맛있고 ㅠㅠㅠ 여기 진짜 강추입니당. 

- 뉴숯불 : 부대앞 뿐만 아니라 부산전체를 통틀어 3대통닭이라 불릴만한 치킨 강자죠. 배달시키면 2시간이 기본인 곳이죠 ㅋㅋㅋㅋㅋㅋ 딱 옛날 통닭 맛이에요. 카레맛도 나구요. 바삭바삭하구. 저는 뉴숯불 치킨보다 그 감자가 너무 좋더라구요. 뉴숯불은 냄새가 너무 좋아서 장전역 가려고 기나가면 냄새때매 기절할것같아요. 항상 사람은 가득 차있구요. 맛은 있는데 2시간 기다리면서 까지 먹고싶진 않은거 같아요 ㅎㅎ 맛있어요 

- 호호통닭 : 여기는 치킨을 시키면 똥집을 줘서 너무 좋아요. 치킨맛은 그저그렇구요. 여기는 카레통닭이 제일 유명한데 제 입맛에는 별로였어요. 너무 짜다고 해야할까요? 그래도 똥집줘서 좋아요. 먹다보면 이 아프지만

- 신천닭도리 : 여기는 치킨보다 닭볶음탕이 유명한데, 국물이 자박자박해서 밥 비벼먹기도 좋고 맛은 괜찮은 것 같아요. 근데 와 엄청 DOG맛있어 이정돈 아니었어요. 학교앞에 닭볶음탕 집에 많이 없어서 인기가 더 많은것 같기도 해요. 북문에 부대닭도리라고 있었는데 저는 꽤 자주 갔었는데 2학기 개강하고 나니 망했더라구요 ㅠㅠ 괜찮았는뎅... 


<북문편>
북문편은 메뉴 종류별로 안나누고 그냥쓸께요~

- 두근두근주먹밥 : 북문에서 제일 많이 가는 집이에요. 그나마 제일 깔끔한것 같기도 하고 안자극적이라서요. 북문 밥집들이 다들 자극적 이잖아요? 주먹밥 종류는 참치마요, 불고기, 닭갈비, 멸치아몬드 3개구요, 냄비우동, 잔치국수, 비빔우동, 비빔국수 있어요. 예전엔 스무디도 팔았는데 언제부턴가 안팔더라구요 맛있었는데. 주먹밥들은 다들 괜찮구요 잔치국수보단 냄비우동이 더 맛있어요. 뜨끈뜨끈 하니 고춧가루 푼 냄비우동 이거든요. 포장마차 우동느낌이에요. 오뎅도 들어가고 유부도 들어가고 알차요. 비빔우동이랑 국수는 양념은 똑같고 면만 다른건데 국수보단 우동이더 나아요. 둘이가서 각자 주먹밥 하나씩 시키고 면종류 하나 시키면 딱 맞아요. 여기 깍두기가 진짜 맛없게 생기고 실제로도 밍밍한데 괜히 이집 깍두기는 손이가더라구요 ㅎㅎ 전 항상 많이먹어요. 

- 예전칼국수 : 북문 모든 식당들이 그렇지만 여기는 항상 줄서서 먹는 곳이죠. 칼국수가 참 맛있고 전부 손칼국수, 손수제비에요. 떙초도 넣어먹을 수 있고 칼칼하고 좋아요. 겨울에 먹으면 짱이죠. 밥도 퍼먹을 수 있고요. 여기는 좋은 점이 양 조절을 할 수 있어요. 양조절 하기전도 충분히 양이 많지만 남자용 여자용도 있고 여자분들도 남자양으로 드실 수 있어요 ㅎㅎㅎ 하지만 다먹으시기엔 많을거에요. 

- 오뚜기분식 : 여기는 칼국수를 시키면 미니김밥을 줘서 좋아요. 아저씨도 친절하시구 특히 짬뽕칼국수, 수제비가 칼칼하고 맛있어요. 여기도 북문 음식집 중에서는 꽤 깔끔한 편이고 좋아요. 불고기 돌솥을 제일 많이드시는데 양도 많고 맛있어요. 

- 맛촌 : 전형적인 북문 식당이구요, 북문식당이 다들 그렇겠지만 이제 도저히 저기가서 밥 먹기 싫더라구요. 언제만들었는지도 모를 반찬에, 머리카락 섞인 닭갈비에, 후 그가격에 뭘 바라냐 하시겠지만  그래도 위생은 제일 중요한 거잖아요. 선택은 자기 몫인거 같아요. 모르고는 먹어도 알고는 더이상 못먹겠더라구요. 

- 할매보리밥 : 전형적인 보리밥 집이구요. 밥을 먹고싶은 만큼 퍼먹을 수 있고, 김치찌개가 나와요. 

- 엄마분식 : 삼겹살 정식을 파는 곳이에요. 최근엔 돈까스도 팔더라구요. 예전에 이자리에 돈까스 집이 있었는데 이름이  '도시가스' 였어요 ㅋㅋㅋ 아무튼 여기가 김치나 된장찌개 같은걸 맛보면 아주머니가 솜씨가 참 좋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맛나거든요. 근데 가게가 너무너무너무 좁고 아저씨가 서빙을 느리게 하셔서 조금 답답할때도 있어요. 그래도 된장찌개도 맛있고 전반적으로 먹을만해요. 

- 맛돈 : 여기는 항상 인기가 많아요. 저는 특히 돈까스 짬뽕 라면이 좋아요 ㅎㅎㅎ 오징어도 들어가고 칼칼하고 좋아요. 다른 돈까스들도 괜찮구요. 

- 우리그리 : 닭갈비가 제일 괜찮은 것 같아요. 전형적인 북문식당 스타일 입니다. 

- 대일반점 : 늦게가면 항상 기다려야해요. 북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중국집이에요. 탕수육이랑 볶음밥이 유명해요. 양이 어마무시해서 5명이서 탕수육 중, 짜장, 볶음밥 이렇게 먹었어요. 탕수육도 뭐그렇게 양이 많은지 ㅋㅋㅋㅋㅋㅋㅋ 짬뽕 국물 부탁드렸더니 짬뽕 그릇에 두대접 주셔서 놀랬어요 ㅋㅋ 여기는 뭘해도 통이커요. 다만 사람이 너무 많거나 하면 짜장이 불어있거나 짬뽕맛이 없다거나 그럴떈 있지만 대체적으로 싸게 먹기에 좋아요. 요즘 어느 중국집에서 1인 5천원으로 탕수육 짜장 다먹겠어요? 그리고 메뉴를 나눠서 먹는다고 하나씩만 시켜도 먹기좋으라고 양을 나눠서 그릇에 담아주시는게 학생들 배려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3명이서 탕수육이랑 짬뽕 나눠먹는데 짬뽕을 작은 그릇에 3그릇 주시더라구요. 

- 락원각 : 짬뽕이 정말 맛없던 걸로 기억해요... ㅎㅎㅎ 딱 3000천원 짜리 맛이에요. 가격도 비슷하니 여기보다는 대일이 더 나은것 같아요. 

- 땡초떡볶이 : 수라튀김 맞나요? 그 집이 여기로 이전을 한거던데 맛이 썩 그다지 좋지는 않았어요. 떡볶이가 별로 맛은 없구요. 점심때라 그런지 튀김은 바로바로 튀겨서 나와서 괜찮았어요. 딱히 또 가고 싶은 곳은 아니에요. 그래도 테이블이 있어서 편하게 먹을 수는 있어요. 

- 따또리아바비버거 : 여기는 밥버거 모양이 동그란게 아니라 롯데리아에 불갈비버거처럼 세로로 길어요. 그래서 숟가락으로 안먹고 그냥 베어 먹어도 편해요. 아무래도 봉구스가 더 유명해서 여기를 잘 안오는 것 같아요. 전에 방개라면 이라고해서 라면 반만 끓여주는 게 있었는데 아주머니가 혼자서 일하시기에 너무 바빠서 그 메뉴를 없앴더라구요. 방개라면 되게 좋았었거든요.  봉구스랑 달리 먹고갈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아요. 맛은 그냥 밥버거 맛이에요. 

- 허기 : 여기는 라면전골로 유명한 집입니다. 불백이랑 라면전골이랑 같이 나오는데 이 라면전골 맛이 떡볶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찌개는 또 아니고 조금 오묘합니다. 사람 수가 늘어날수록 더 싸집니다 가격이. 

- 할미 : 2년전 쯤에 배달원이 할미식당이 재탕을 엄청 많이 한다고 소문을 퍼뜨려서 난리난 적이 있었어요. 왜냐면 할미식당을 배달도 가능해서 특히 북문쪽 건물 학생들이 많이 시켜 먹고 그랬었어요. 배달원이 할미를 폭로하면서 그만두는 그런식이라 저희도 그렇게 믿었는데 알고보니 배달원이 악의적으로 퍼뜨린 소문이었어요. 할미식당 아는 분이 마이피누에 글도 올리고 그랬었는데. 할미에 참치비빕밥이 맛있거든요 ㅠ 순두부도 맛있구. 늘 계란말이가 반찬으로 있어서 좋았구 배달시키면 요구르트도 주는데. 요즘은 장사가 잘 되는지 궁금하네요 ! 

- 춘하추동 : 원래는 배달을 했는데 지금은 안하시구요. 여름엔 인기가 장난이 아니라서 할아버지가 수화기를 내려 놓을 정도 였어요. 배달을 안해도 손님은 늘 많더라구요. 밀면이라는 음식 특성상 여름에 인기가 많으니 겨울에는 칼국수도 파시는데 칼국수 맛도 나쁘지 않았어요. 여기도 양이 깡패라서.. 정말 많아요. 

- 콩스빈스 : 북문에서 나와서 미니스톱 쪽으로 쭉 걸어서 우회전 하시면 보이는데 여기 커피가 참 맛나요. 이미 학생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더라구요 ! 다들 조금만 걸어가셔서 한번씩 드셔보세요 ! 

- 커피브라운 : 도대체 맛과 가격이 이해안되는 곳이에요. 어떻게 그 맛에 그가격을 받는지. 테이크아웃은 30프로 해주지만 그래도 여기선 먹기 싫습니다. 커피보다는 다른 음료를 더 많이 먹는 편인데 정말 노답입니다. 빨리 없어졌으면 좋을 카페에요. 근데 방이 있어서 시험기간에 공부하기엔 좋아요. 근데 방 말고 밖에 있는 테이블들은 엄청 작고 의자가 편해보이는데 실제로는 별로 안편에서 밖에서는 공부하기 좀 힘들어요. 밥먹고 입가십 하실거면 좀만 더걸어서 다른 커피 드시는게 정신과 육체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점보코코 : 여기는 매장안과 테이크아웃 가격이 똑같구요, 먹고갈때는 식빵을 무료로 먹을 수 있습니다. 샌드위치랑 머핀, 쿠키고 팔고있고요. 여기서 강추하는 메뉴는 더블초코 입니다. 가격은 3000원 이고 사이즈업은 1000원만 추가하시면 되는데. 일반 초코음료에 벨기에 초콜릿을 더 녹이는데 3000원에 그 퀄리티와 맛 진짜 짱입니다. 바로 옆 모노클랜제이 초코라떼가 2500원 인가 하는데 그냥 초코시럽이랑 우유만 섞어주는데 여기는 차원이 달라요. 스벅에 시그니처 초콜릿이랑 맛이 거의 비슷한데 스벅은 엄청 비싸죠? 진짜 점보코코에 더블초코 함만 먹어보세요..... 제발 먹어보세요 진짜 맛있어요. 다른 커피는 그냥 그저그런 커피 맛이구요. 더블초코 꼭 드셔보세요. 

- 모노클랜제이 : 맘마킹 도시락 밑에 있는 집인데요, 테이크아웃하면 할인이 가능합니다. 책상이 넓어서 공부하기에 좋구 방이 하나 있습니다. 커피는 그렇다 치고 여기는 초코음료나 에이드 같은게 맛이 별로 없어요. 특히 초코라떼는 피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드리즐 하는 초코 시럽 있잖아요? 그걸 그냥 우유랑 섞어서 주는데 와우..... 지져스...... 먹지마세요. 레몬에이드는 그나마 제일 나은것 같아요. 자몽티도 별로구요. 자몽에이드도 별로구요. 그냥 여기선 아메리카노만 드세요. 그가격에 커피는 어딜가나 비슷하니까요. 

- 카페말리 : 여기는 원래 야외테라스는 없고 # 이라는 이름의 카페였는데 확장을 했어요. 테라스에 앉아서 커피 마시면 분위기도 좋고 얘기하기도 좋아요 ! 공부하기엔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ㅎㅎㅎ
- CAFE 105  : 여기는 허기식당 근처구요 이디야 가는 길에 있어요. 여기도 조용조용하니 분위기가 좋아요.
-후르츠바스켓 : 최근에 생긴 과일주스 전문점인데요 비록 토스트집 2000원 짜리 생과일 주스보다 1000원 더비싼 3000원 이지만 깨끗하고 좋아요. 이거말고도 디톡스 음료, 과일스무디, 각종 에이드를 파는데, 자몽청 레몬청 같은건 구입도 가능해요. 처음 가봤는데 직원분이 메뉴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 기다리는동안 다음에는 이 메뉴도 먹어보라면서 추천도 해주시고 정말 친절하셨어요. 북문에 그동안 생과일주스 파는 곳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제 여기 가면 될 것 같아요. 

- 카페모모 : 원래 브런치랑 커피를 파는 고양이가 있는 카페였는데 최근에 카레집으로 바꼇어요 ! 그래도 여전히 커피는 마실 수 있어요. 바뀌고는 한번도 안가봤는데 주인언니가 친절했고 단골이 많은 카페였어요. 지나가면서 입간판 봤는데 기본카레가 4000원 정도고 돈까스도 그정도 했어요 비싼편은 아닌거 같아보였어요! 전에 브런치 카페 였을때 브런치랑 케이크 먹으러 많이 갔었어요 ㅎㅎㅎ 

- 두근두근콩콩 : 여기는 뉴숯불에서 조금만 더 내려오면 있는 카페에요. 주인언니가 친절하시고 조용하긴 한데 책상이 편한편은 아니라서 공부하다보니 허리가 조금 아프더라구요. 책상이랑 의자 높이랑 안맞아서요. 음료는 에이드를 먹었는데 에이드는 맛있었고, 다른 제조음료는 북문 카페들이랑 비슷한 수준 이었어요. 

- 허가네 : 북문에 몆안되는 국밥집 중 하나인데, 국밥보다는 해장국이 더 맛있어요. 뼈도 2개인가 들어있는데 살도 꽤 많은 편이구 먹고나서 식혜도 퍼먹을 수 있어요. 가끔 추울때 먹으러 가요. 국밥은 그냥 국밥맛이구요. 


<추가 +++>

- 마니국시 : 고기국수를 파는 곳인데 소반,봄 가는길에 있어요 ! 제주도에서 먹었던 그맛은 아니지만 부산에서 이정도 먹을 수 있는게 괜찮은 것 같아요 !! 가겨은 6000원 이였던 걸로 기억해요. 

- 옹쉐 : 원래 돈까스를 파는 식당이었는데 최근 술집으로 바꼈어요. 돈까스는 안주로 그대로 파시구요. 피나콜라타는 시키면 코코넛에 넣어주시는데 보기좋은게 맛도 더 좋아요 ㅎㅎㅎ 맥주랑 칵테일도 팔구요 요즘 마약옥수수 유행하는데 마약 옥수수도 팔아요. 이게 맥주랑 먹기에 맛있더라구요. 여기도 소반 봄 가는길에 있구요. 여기도 강추에요 !!!!!!!!!!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래요. 

- 혼돈 : 여기는 식당 이름 그대로 혼돈의 맛입니다........ 뭐 돈까스 냉면이니, 쌈싸먹는 돈까스니 아침마다 횡단보도 건너면서 보면 뭐 많이 나오던데 음......... 정말 알수없는 맛이에요. 먹으면 혼란스러워요. ㅎㅎ.................. 돈까스 피자라고 해서 빵 도우가 아니라 돈까스가 도우인데 음........ 그래요..... 그렇답니다. 네......

- 가네쉬? : 그 인도 라씨 파는 가게인데요. 이름이 가네쉬가 정확히 맞는지 모르겠어요. 여기 라씨 맛있어요 ㅎㅎ 인도식 요거트 파는 곳이구요. 아마 정문에서 밥 드시러 가면서 한번씩은 다 가보셨을 꺼에요. 이게 정문에 하나 있고, 위에서 말한 옹쉐라는 가게 앞에 구석에 또 하나 있어요 ! 

- 세계과자집 비교
레드버켓 아나콩 C&C(정문에 한개 3번출구앞 1개) 놀부부대찌개맞은편가게 
이름이 다들 기억이 안나서.....ㅋㅋㅋㅋㅋㅋㅋ 제일 저렴한 곳은 씨앤씨에요. 레드버켓이나 다른곳이랑 비교했을때 몆백원이라도 더 싸구요. 여기는 과자말고도 토마토소스나, 향신료, 샐러드소스, 파스타소스, 일본라면 등등 요리 할때 쓰는것도 많이 팔아요. 토마토홀도 팔구요. 요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씨앤씨 가시면 좋아요. 
 레드버켓은 가끔 폭탄세일 할때가 있어서 잘 노리시면 엄청 싸게 살 수 있는데 평소에는 썩 싼편은 아니에요. 저는 주로 국제시장에서 외국과자를 사는 편인데 매번 갈 수가 없어서 그냥 사는데 그나마 씨앤씨가 제일 싸요. 가루쿡은 절대 학교앞 외국과자 가게에서 사지마세요. 6000원에 파는데 국제시장가면 4000원 이에요. 국제시장 못가신다면 그냥 사시고 갈 일 있으시면 국제시장 가서 사세요. 종류도 더 많아요. 

-정진영펍 : 매월 사장님이 하시는 곳인데요, 여기가 샹그리아가 정말 맛있어요. 예전에 플라스틱이라고 구정문 대길이 근처에 샹그리아 파는 곳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구요. 여기는 안주가 정말 싸요. 새우튀김 5900원 인가 하는데 새우 9마리? 10마리? 나와요.. 술집 안주치고는 굉장히 싼편이에요. 다른데가면 거의 만원돈 내야 할 거에요. 오지치즈도 맛있구, 감자튀김도 그 맘스터치 감자튀김 있죠? 그걸로 튀겨주셔요. 샹그리아는 레드 화이트 둘다 맛있구요, 술 잘 못마시는 분들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쓰다보니 거의 5시간 6시간? 정도 걸린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정말 학교다니면서 뭐 많이 먹었네요. 그냥 학교앞에 어떤 식당들이 있고 제가 느낀점을 정리해보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솔직히 한두시간이면 다 될줄 알았는데 먹은게 어찌나 많은지 오래 걸렸네요. ㅋㅋㅋ  항상 점심시간에 오늘뭐먹지.. 오늘뭐먹지 하고 고민 해서 정리해놓은게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시작했어요 ㅎㅎㅎ 대충 기억해내서 써본다고 했는데 아마 빠진것도 많을꺼에요 ㅎㅎㅎ 더 맛있는곳 추천해주실 곳 있으면 추천도 해주세요 !!!  
그리고 제 주관적인 입맛이라는거 이해해주세요 ㅠ 제가 느낀대로 적은거니 학우분들이랑 생각이 다를수는 있어요. 
아 그리고 중간에 한번 말했었는데 얍 어플 다운 받아보세요 ㅎㅎㅎ 쏠쏠해요. 음료수 쿠폰이나 할인쿠폰도 꽤 많아요. 저 얍 직원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 
아까 모르고 잘못 눌러서 글이 올라갔었는데 이제야 겨우 다 정리했네요 ! 글솜씨가 없고 막 정리해서 보기 힘드실수도 있을것 같아요 ㅠ  그리고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그래도 열심히 적었으니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학우분들 점심 식사 선택에 조금이라도 도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리해봤어요 ! 혹시 더 물어보실거 있으시면 물어봐주세요 ㅎㅎ 더 맛있는 집도 추천해주시구요.  혹시 더 보기좋게  이렇게 이렇게 정리했으면 좋겠다 하시는거 있으면 또 말해주세요 ㅎㅎㅎ 새벽이라 정신이 없어서 두서 없이 쓴거 같아서요 ㅎㅎ
굳밤(?) 곧 모닝이네요 ㅎㅎㅎ 
좋은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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