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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015.12.30 오후 6시 경에 법학전문대학원 건물 근처에서
주인을 찾는 듯한 개를 발견하였습니다.
어제 늦은 밤까지 법학전문대학원 쪽에 있다가
기숙사 쪽으로 올라갔는지
오늘 아침에는 기숙사 진리관 식당 맞은 편 안내실앞에 묶여 있었습니다.
개는 진도견의 모습으로 성견이나 아직 나이가 많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생김새는 몸전체가 흰색이고 귀만 황색입니다.
몸 앞부분이 어제쯤 흙이 묻어 변색 된 것외에는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털의 뭉침도 없습니다.
파란색과 빨간색이 섞인 깨끗한 목줄을 하고 있습니다.
순하고 만져도 가만히 있고 아직 자기 상황을 모르는지 자기 꼬리를 물며 놀기도 했습니다.
혹시 지인 중에 개를 잃어버리신 분이 있거나 사진 속의 개의 주인을 알고 계신 분이 있으면
공유해주셨으면 합니다.
2015년 마지막날 , 개가 무사히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진리관 안내실의 연락처를 적습니다. 051-510-1701
힘을 모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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