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상황 설명을 간단하게 하면
키 161
체중 53.5(2015년 3월) ---> 48.6(2015년 10월) ---> 51, 50.5, 49.8(2015년 11월, 수술이 있었고 항생제 복용 중 경과)
---> 48.6(잠시 있다가) ---> 50(12월부터 계속...)
2015년 3월에 몸무게가 정점을 달리고 몸도 너무 무거워진 느낌이 들어서 생애처음으로
식단관리를 해서 몸무게를 줄였습니다. 원래는 하루 3끼 듬직하게 먹으며 지냈는데
3월부터 다이어트하고나서는 아침에 밥 반공기 + 점심 요거트1개 과일1개 식빵 한조각 + 저녁에 밥 반공기 조금 안되게 + 블루베리 ~
이렇게 먹고 기름지거나 초콜릿 제품 금하고 채식위주로만 식사를 했어요.
7~8월쯤부터 48.6정도까지 빠지더니 더 이상은 안 빠지고 10월까지 있다가
11월에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항생제 복용과 회복기간 운동부족으로 51kg까지 쪘다가
밥을 반공기도 안되게 먹으면서 원래 몸무게로 11월 말에 일주일 정도 돌아온 채로 있었는데
12월이 되니 슬금슬금 찌기 시작했어요.
저울 올라갈 때마다 매일 0.1~0.2씩 찌더니 현재 50입니다... 식단은 반공기보다 적게 먹고 있는거 그대로구요.
반공기라도 먹고 싶은데 몸무게가 매일 찌니까 반공기 먹던 때로도 못 돌아가고 있고,
운동은 2시간씩 뛰는데 현재 30분 늘려서 2시간 30분동안 뛰고 있습니다.
살이 이렇게 안 빠지는 체질일 줄 몰랐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48.6까지 빠졌던 건 유지되줘야 하는 거 아닌지...ㅠㅠ
식단과 생활측면에서 바뀐 것이 전혀 없거든요. 원래 겨울에 조금 찌는 경향이 있긴 있었지만
현재 춥다고 몸을 움직이는 것에 게으름 피운 적 전혀 없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50찍고 도대체 어떻게 해애할지 방향이 안 잡힙니다.
+ 추가. 참고로... 12월에 몸무게 늘기 시작하면서 복부팽만 증상이 생겼어요. 하체비만이고 상체는 많이
마른 체형이라서 배가 아주 홀쭉했는데 배에 살이 쪘다기보다 복부 정중앙만 빵빵하게 기체가 가득찼네요.
풍선같이 부풀어올랐습니다.. 이게 문제가 되는 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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