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하지 마시죠. 홍보전략의 문제일 뿐입니다.
실제 로스쿨 변호사와, 사시출신 변호사의 형사사건 무죄율은 1-2퍼센트밖에 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이는 실제 받을 수 있는 법률서비스의 질에는 차이가 없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객관적인 사실과, '로변은 일을 잘 못할꺼야'라는 정말 막연한 편견 속에서 로스쿨 출신이 로변이라고 '내세울 수'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부끄러워서 그런게 아니라,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입관이 부정적이므로, 굳이 내세우지 않는 것입니다. 일례로, 국제시장에서 삼성이 '한국기업' 이라는걸 강조하지 않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자신이 활용할 수 있는 브랜드가치 중, 가장 높게평가받고 있는 것을 전면에 내세우는게 문제인가요? 오히려, 당신처럼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지는 못할망정, 마치 진실인냥 호도하고 다니는 사람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차후, 이런 편견들이 다양한 선례들을 통해서 거짓임이 시장에서 증명될 때, 로변들도 로변타이틀을 앞에 내세울 수 있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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