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집 구할 때 꼭 주인 잘 보고 구하십시오!

흔한 푸조나무2016.01.02 18:45조회 수 1462추천 수 2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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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전역 근처 하숙집에서 1년 살았는데, 주인이 쫄딱 망해서 딴데로 이사간 뒤에 보증금 못내주겠다고 뻐기는겁니다.

 

 방 뺀 뒤에 1주 넘게 입금을 안하고 전화도 끊어놨길래 기다리다가 연락을 해봤는데, 현금으로 주겠다면서 이사한 집으로 밤중에 찾아오라는겁니다.

 

 불안해서 경찰 대동하고 갔는데 웬 떡대랑 같이 있었고, 경찰을 불러서 건방지다고 못주겠답니다.

 

 그래서 몇 번 사정사정하고 강경하게 나서봤는데 그래도 못주겠답니다.

 

 법원에 할 수 없이 민사걸어서 재판에서 승소하고, 재산 압류까지 했는데

 

 

 이 사람이 쫄딱 망한 알거지라서 통장에 180만원밖에 없는데

 

 그나마 국가에서 150만원은 최저생계비라고 못빼게 하더군요.

 

 이사람이 사기치고 돈 안값고 떼먹은 경우가 많아서

 

 그나마도 30만원도 다른 피해자와 나눠야할 판국입니다.

 

 재산 압류하겠다고 민사행정과에 연락해서 가처분을 해도

 

 문을 안열어줘서 도리어 저만 손해보고 있어요.

 

 

 혹시 하숙집을 구하는 사람이면 서xx라는 늙은 남자는 절대 피하십시오.

 

 술에 찌들어서 사람 구분도 못하고 키 165cm 정도고 부산대 공대 전자공학과 나왔다고 자랑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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