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사랑하는지 어떻게 알아요?

글쓴이2016.01.02 23:27조회 수 1346댓글 19

    • 글자 크기
제목 그대로 여성분들은 남자친구가 자신을 사랑하는지 어떻게 아시나요?
남자친구가 말로는 항상 사랑한다 그러는데 솔직히 저는 그걸 잘 못느끼겠어요.
사랑을 받으면 어떤 느낌이예요?
말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는거잖아요. 사랑한다고 말하는 건 누구나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 사랑한다는 말 말고 상대방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방법 없늘까요?
연애 초 부터 이것때문에 저 혼자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있네요 ㅜㅜ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표현 안하면 모르죠..저도 이전 연애때 표현 못하는 남자친구 만나서 되게 고생했었어요 ㅋㅋ
  • 저는 제가 올해 초에 엄청 아파서 누워있는데 남자친구가 찾아와서 집 치워주고 생강차 끓여놓고 이부자리 정리도 다시 해주는데 눈물이 왈칵 나왔어요 너무 사랑받는 것 같아서 ㅎㅎ
  • @눈부신 화살나무
    저도 게임하다가 밥안먹었다도하니 밥사다주고 그러긴하던데 간혹가다 이게 연기일 수도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괴롭네요 ㅜㅜ
  • @글쓴이
    그렇게 불안할 때가 있긴하지만 제가 그랬을 때는 반대로 내가 그사람이라고 생각 하면 사랑을 연기를 하면서까지 나와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ㅋ
  • 단둘이 있을때만 애교부리는거.?? 그리고 제가 감기걸려서 코 막힌채 훌쩍거리니까 갑자기 자기엄마가 자기어릴때 해준거라며 콧구멍에 입대고 콧물 쑥 빨아줄때ㅋㅋㅋㅋ 엄청 당황하면서도 날 좋아하긴 하는구나;; 싶었어요 ㅋㅋㅋㅋㅋㅋ
  • @꾸준한 파
    우와..진짜 좋아하나보네용
  • @꾸준한 파
    헐....이건 좀..
  • @꾸준한 파
    으 제발
  • 믿음이 없어서 그래요. 더 만나시다보면 느껴지실거에요. 저도 늘 연애초반에 엄청 전전긍긍하는데 일 년쯤 지나면 자연스레 느껴지더라구요. 굳이 말로 확인 안 해도 나를 의식하고 신경쓰는 행동들이 눈에 보여요.
  • @난감한 개별꽃
    얼른 그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대체 어떻게해야 느낄 수 있을까요 ㅜㅜ
  • @글쓴이
    많이 사랑하시고 많이 배려하시고 많은 추억을 쌓으세요. 함께 한 시간이 길어지다보면 저절로 느껴져요. 너무 애태우지 않으셔도 안정감 느끼는 날이 와요~ 저는 연애초에 상대방이 날 진짜 좋아하나 아니면 어떡하지 이런 스트레스가 극심해서 보통 3개월정도에 10키로정도 빠지거든요...ㅠㅠ...그런데 정신 차려보면 그런 스트레스 다 없어지고 살도 돌아와있어요.ㅋㅋㅋㅋㅋ 하루 아침에 믿음이 생기는 건 아니에요~ 너무 고민 마시고 얘도 내가 좋으니까 나랑 만나고 시간 보내는 거지 라고 생각하시면 나을 거에요.ㅎㅎ
  • @난감한 개별꽃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ㅎㅎ
  • 눈에하트가보이던데. . ㅎㅎㅎ눈이 막 진짜사랑스럽다는듯이 바라봄 항상걱정해주고 내가말한것들 폰에몰래 메모해놓고 ㅎㅎ 그리고 피곤해도 집에 데려다주고, 왕복2시간거리인데도 특별한일없으면 집까지 델다주고 자기는 다시 혼자집가고ㅜㅜ그랬었네요.
  • @도도한 오미자나무
    그런가요 ㅜㅜ 제 남자친구도 그렇긴한데 제가 워낙 못믿나봐요
  • @도도한 오미자나무
    왜 과거형이세요 ㅠㅠㅠㅠㅠㅠㅠ
  • 얼굴을자세히보세여.. 눈에서 꿀떨어진다는말이 괜히나온게 아니에요 님아플때 걱정할때 얼굴보셈 진심으로 걱정하면 눈을보면 답이나옴;;
  • 본인은 남자친구에게 사랑한다는 감정을 전달하기위해 어떻게행동하시나여??
  • 저랑 비슷하네요 ㅠㅠ
    마냥 좋을 때는 그사람 눈에서 하트가 보이다가도 표현을 너무 안 하니까 가끔 내가 연애하는 게 맞나 싶을 때가 있어용...
  • 사랑한다보고싶다 말을안하는건 뭘까요?
    그냥단순히 이말이듣고싶었는데 끝까지안해주더라구요
    진짜헤어지자는말못해서 사귄거같기도하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8603 160대 남자는 마이러버 매칭 안될까여..10 처참한 주름조개풀 2014.02.08
8602 160대 남자가 이성적 호감을 얻기가 어려운 것처럼20 피로한 자목련 2016.03.06
8601 160 48kg21 난폭한 해바라기 2012.11.20
8600 15학번 여선배를 좋아하는 17학번인데요17 억쎈 부처꽃 2018.01.16
8599 15게시판 만들어졌으니2 재미있는 냉이 2014.12.07
8598 15가 너무 마음에드는데...14 행복한 만첩빈도리 2015.05.20
8597 157~1672 화사한 금사철 2016.06.28
8596 154 난쟁이 똥자룬데 174 이상 원한 글쓴인데..19 유치한 층꽃나무 2013.10.31
8595 150 초반대 여자 어떻게 생각하세요?32 일등 금송 2019.10.01
8594 14학번도 마이러버많이하나요??5 찌질한 철쭉 2014.03.28
8593 14k로 커플링 해보신분ㅜㅜ4 귀여운 신갈나무 2017.12.15
8592 14205 마지막 글일거 같습니다. 동기분들 읽어보시고 한마디씩만 해주세요.43 착한 붉은병꽃나무 2014.07.11
8591 14165 권태기로 이별한 사람의 후기입니다.17 교활한 통보리사초 2014.07.09
8590 14 여자애두고6 근엄한 솜나물 2014.03.09
8589 13학번인데욤4 사랑스러운 게발선인장 2014.03.24
8588 13이면 화석인가여?28 힘좋은 박주가리 2019.04.03
8587 13이 15랑 사귀면 지극히 평범한건가요?11 친근한 지느러미엉겅퀴 2016.04.14
8586 13159 깜찍한 부추 2015.09.28
8585 13.......6 돈많은 유자나무 2013.11.19
8584 12학번인데 마이러버 신청하신분있어여??19 세련된 하늘나리 2012.10.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