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1년반정도 됬고 cc입니다. 과cc는 아니구용. 남친은 굉장히 유쾌하고 재미있고 저를 잘챙겨주는 사람이에요. 처음에 남친이 먼저 호감을 보여서 사귀게 되었고 저는 확신없는 상태였지만 좋은사람이란걸 알았기에 만났어요. 그래서 초반에는 일방적인 사랑을 받았지만 점점 사귀면서 남친의 매력에 반해서 지금은 제가 더 많이 좋아하고 있습니다. 물론 남친이 저에게 식었거나 변한건 아니지만 저의 마음이 많이 커졌어요. 그래서 아직도 남친의 일거수일투족이 궁금하고 매일 같이 있고싶고 친구, 가족 심지어 저보다 남친이 우선이에요.. 최근에 이걸 깨달았구요, 남친을 과하게 챙기다보니 제가 부모님께 너무 잘해드리지못해서 죄송함에 눈물이 났어요ㅠ 저는 항상 뭐든 남친이 1순위라서 제것도 못챙기고 남친만 기다립니다ㅠ 어떻게하면 고칠수있을까요? 일부러 친구들을 많이 만나보고 부모님이랑 외식도 자주하고 대외활동도 해보고 하지만 머릿속엔 항상 남친생각뿐이네요ㅠ 연애도, 내 일도 똑똑하게 잘할수있는방법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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