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대학교 다니면서 연애한번 못해본 사람을 어떻게 보세요??
무능력자인가요?? 게으른사람??
아니면 자기개발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돈이 없어서?? 아예 관심이 없어서??
대학교 갓 입학해서 새내기의 기쁨을 누릴때만 해도
어른 되어서 여자친구 없으면 병맛이라고 생각한 제가
점점 그 병맛이 되가고 있는것 같아서
어렸을때 세웠던 가치관을 수정할지 말지 생각중입니다.
고학번이 되고 나니 1,2학년때 보다 기회는 훨씬 적어진 느낌이고
막상 누군가를 만나려고 해도 학업 취업 연애의 비중을 적절히 분배할수 있을까 걱정이기도 하네요
혹시나 우연히 동아리든, 스터디든, 소개팅이든 맘에 드는 사람을 찾게 되어서
이사람은 꼭 잡아야 겠다, 최선을 다 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아니 몸이 먼저 움직이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럴 확률은 남은 학기 올A+ 받는 것과 비슷할것 같아요
어떻게든 연애는 해봐야지 하면서 눈낮추고 적극적으로 해나가다가
도중에 아 아니다 하고 그만두면 괜히 상대방에게 상처주는것 밖에 되지 않을것 같아서 그렇게는 못하겠구요
그래서 아예 취업전까진 연애라는걸 맘속에서 비워두고 살아야 하나 싶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학교 다닐동안 연애한번 못하면 병맛취급인가요??
아니면 지금 같이 먹고 살기 힘들때에는 충분히 이해가 될만한건가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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