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전or전과

글쓴이2016.01.07 22:17조회 수 266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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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있는과는 사람들이 비전없다고 그러는 과인데 제가 편해요 (솔직히 공부가 딱히 어렵진 않고 학점도 잘나와서 좋아요) 심하게 말하면 진짜 답이없는과라고 할정도요..
근데 전과나 복전은 공대로 할건데 제가 과연 그과에서 학점을 잘 받을수 있을까도 걱정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물리를 안배웠기 때문에 물리부분이 많이 힘들어요) 솔직히 학점이 제일크네요..
그리고 그과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것도 걱정이고..
근데 진짜 현실적으로 보면 그과를 가는게 맞는데 현재과에 정(?) 같은것도 있고 해서 복전을 하고싶은마음이 솔직히더큽니다..
복전은 별로 메리트가 없는건가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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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그러면 전과를 한다음에 지금 본인의 현재과를 복수전공으로 이수하면 깔끔하게 해결 됩니다
  • @억울한 노루삼
    캬~ 오늘도 ㅂㅇ을 ㅌㅊㄱ 갑니다.
  • 전과 >>>>>> 복전
  • @빠른 대팻집나무
    나도 전과 못해서 복전 했지만

    들어야 하는 학점량은 거의 비슷하니까 '>' 이거 몇개만 빼줘요 ㅠㅠ
  • 일단 그쪽 학과 과목을 일선으로 한번 들어보고 결정하세요
  • 복전 하면 학위가 주전공이랑 복전이랑 2개 나오고 전과 하면 하나만 나오니 전과까지 할 학점이 안되면 복전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 @도도한 뻐꾹채
    글쓴이글쓴이
    2016.1.7 22:46
    만약 학점이 전과 그냥되는 학점이라면 전과하는게 더나은건가요..?
  • @글쓴이
    그거는 좀 더 심사숙고 해봐야 할 거 같아요. 저는 고생하더라도 학위 2개 따는 게 더 마음에 들어서 복수전공 하겠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공대 쪽으로 전과하신다고 하셨는데 수업 청강이나 해당 학과에 아는 사람 있으면 수업 어떤지 들어보고 결정하시는 건 어떨까요? 청강은 지금 할 수가 없으니 만약에 청강을 하신다면 다음 기회에 하셔야겠고, 인맥이 없으면 뭐 저도 더 이상 해드릴 조언이 없네요 ㅠㅠ
  • 저도 같은고민을 했던사람으로 공감되서 댓글남겨요.. 저의경우는 저희과의 미래가 불확실햇고 전과를 염두한곳이 글쓴이님처럼 학점따기어려운고민보단 그과에 어울릴수있을까 와 현재 있는과에서 사람들과 친분이 두터워 쉽사리 옮기지못하고 고민했엇어요
    결국 저는 전과 복전 둘다하지않앗구요 심전하고 졸업합니다 빨리 졸업하고싶은것과 학과내 인맥 새로운 과적응의 두려움으로 전과하지않았는데 솔직히 후회많이합니다

    현실적으로 전과하는것이 옳으면 하시는게맞다고생각해요
    제가 보기엔 글쓴이 님은 본인에게 이익이되는것과 가야할 답을 이미 알고계신것같아요

    사람들과 적응은 전과한 제친구들보니 사람성격에 달린일인거같으니 사람관련문제나 기존학과의 정으로는 절대 전과나 복전을 포기하시지말앗으면좋겟어요 두고두고 후회합니다
  • @유쾌한 꾸지뽕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7 23:59
    진짜 제걱정이 이거였는데.. 열심히 고민해보려구요!!
  • 글쓴이글쓴이
    2016.1.7 23:59
    아 그리구 조언 감사드려요 ㅎㅎ!
  • 저도 한때 님과같은 걱정을 한적이 잇엇는데 님과가 맘에들고 학점도 잘나오면 졸업햇을때 다 길이잇어요 괜히 취업에 맞춰간다 전과하고 복전하는건 바보같다고 생각해요 평생 직장 어차피 평생이라해야 4~50대까지지만 취업에 맞춰 전과나 복전햇다치면 그때까지 좋아하지도 않는 공부 하며 살수잇나요??게다가 공대면 물리가 중요한데 물리도 잘안맞는다햇구... 결론적으론 저도 윗분과같이 복전이나 전과는 하지않앗어요 저도 그렇게 제과에 맞고 좋아하다보니까 점수도 잘나오구 계속 그쪽으로 길이 생기더라구요 그러니까 누군가말하는 그런 직업을 가지려하지말고 자기가 직접 원하는 직업을 가져 원하는 삶을 살앗음하는 마음이잇네요
  • @황송한 얼레지
    글쓴이글쓴이
    2016.1.8 00:25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하고싶은 꿈이라던가 직업같은게 없어요.. 그런와중에 현재과에서는 학점도 잘나오고 또 과사람들 분위기도 좋아서 계속 머무르고 싶어요.. (아 그리구 저희과에서도 물리부분 좀 배워요!) 근데 본문에도 적었듯 저희과가 정말 비전이 너무 없어요.. 오죽하면 정말 선배들 조차도 학점잘나오면 관리잘해서 그냥 다른과 전과하라고 그게 낫다고 할정도로요.. 전 정말 이과에서 한명만이라도 저한테 열심히 공부하면 잘 될거야 라는식으로 말해줬더라면 전과고민 안했을거예요.. 그런데 아무도 그런얘길 하지않고 그저 주변에서도 전과하라고 그러고.. 이전공을 좋아해서 들어온 동기들도 솔직히 답이없다 그러고.. 저도 저나름대로 자료들을 찾아봤지만 취업문은 좁은데다가 급여도 적고.. 정말 제가 이걸 감수하고까지 여길 다닐 수 있을까 싶더라구요.. 그래서 공대쪽으로 전과 생각해본거예요 저희 언니도 전과한 경험이 있고.. 근데 공대공부가 저한테 맞을까 싶기도 하다가 언니말로는 니가 진짜 열심히만하면 학점은 어느정도 잘 나올거라 그러고.. 여러모로 걱정이 많네요ㅠㅠ
  • @글쓴이
    저도 입학햇을때부터 선배들이 항상 전과해라 하고 동기들도 다 전괗ㄹ거다 선배들도 전과할거다 하고서 학점이 잘나왓던 친구들은 오히려 안하고 낮은얘들은 낮아서 못하고 이런 경우가 없잖아 잇엇어요 이과쪽인걸 보니 자연대생같네요 제가 나온과도 급여도 적고 취업문도 적고 힘들다고 들엇어요 그런데 정말 학점잘받구 이러다보면 교수님들과 친해지게되고 이러면 이게 또다른 강점이되요 제가 님의 과가 어딘지 어떤 사정인지 모르니 이런건 지도교수상담때 교수님께 진지하게 진로를 묻는것도 좋다고생각해요. 맞아요 다들 꿈잇게 들어온 사람은 없어요 저또한 그저 성적맞춰서 들어왓는데 제 전공을 하다보니 재미가 생기고 동기들과도 재밋게 지내다보니 과가 좋아졋어요 적성에도 맞고 그러다보니 제가 어떤 꿈을 가져야할지 진로가 생기더라고요 이게 쉽지가않아요 지금 고민하는걸보니 1학년학생같은데 공대수업도 한번 들어보는게 좋겟어요 들어보고 정말 내게 맞는거같다던가 재미가잇고 흥미가 생기면 전과를 하는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적성에도 안맞고 흥미도 안맞으면 전과는 안하셧으면 좋겟어요 아무래도 흥미나 적성이 없으면 학점도 받기힘들고 공대는 자기 전공을 살리는곳중 하나인데 평생을 적성 흥미 못느끼며 지냇던 전공을 직업으로 삼는건 괴로울거라 생각해요 그러니 이수업 저수업 한번 들어보고 신중히 결정햇으면 해요
  • 전과 ㄱ
    해서 후회하는 것보다 안해서 후회하는게 더 크다고들 하죠현 소속과에 대한 정이나 혼자있는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같은거 때문에 안하는거면 두고두고 후회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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