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마주칠때 매너

글쓴이2016.01.08 04:03조회 수 3019댓글 9

    • 글자 크기
깨진지 10개월인데요
좀 불편하게 깨졌고(제가 끝냈어요) 좀 자주 마주쳐요. 원래는 서로 외면했어요 말한마디 오간적없구요
근데 얼마전부터 태도가 바뀌어서 마주치면 살짝 목례?하고 눈웃음 지으며 지나가더라구요. 한번은 옆에친구들이 그걸봤고요 친구들은 지나친후에 전남친이란걸 알았어요. '매너좋네'라더라구요

그냥 지나가는것보다 이런식으로 티안나게 아는체 하는게 더 예의일까요?
괜히 상대쪽에서 이래나오니까 저만 못본체하기가 껄끄러워지고 어째야할지모르겠네요 친구들은 인사받은사람이 기분좋으면 잘한거라는데, 제기분은 불편한기분 안들게해서 좋은것같기도하고 오락가락해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이제 남남끼리 매너가 어딨어요. 본인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전남친분께서 무슨 생각으로 태도를 바꿨는진 몰라도 최소한 상황을 제일 잘아는건 본인이잖아요.
    상대방 인사가 맘에 들었다면 받는다, 아님 말고. 다시 보고싶지 않으면 안받으면 끝.
    뭐가 또 있나요? 이런 간단한 처세같은건 자기 소신대로 하는게 제일 좋은거같아요.
  • @생생한 능소화
    글쓴이글쓴이
    2016.1.8 05:19
    네 감사합니다 ㅜ 첫연애였고 제가 후회한이별이라 좀더 미안한맘이큰것같아요 그사람성격상 그냥 어색하게 지나가기싫어서 눈인사할뿐 딴맘없단것도 알구요
    말하고나니 슬프네요
  • 제 생각인데 굳이 다시 잘해보고 싶거나 아니면 정말 어쩔수 없는 사정으로 헤어져서 마주쳐도 크게 불편하지 않는 그런 게 아니라면 그냥 아는척 서로 안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 전여친이 아는척하고 인사합니다.
    가끔 말도걸어오고
    과씨씨였어서 마주치고 도서관에서공부하다보면 같은곳에서공부할때도많구요
    개인적으로 전 아는척안했으면 좋겠는데 걔가말을걸어오니 그때만 최대한 건성으로답하고 저는 인사안하고지나갑니다.

    물론 저는 후회나 미안한마음이 없이 헤어진거라 그런걸수도있는데 아는척하는것도 불편하답니다 ㅎㅎ
  • 그냥 모르는척하시는게 ... 미련생기면 새사람 만나기
    어려워요
  • 친구말에 휘둘리지말고 자기가 느끼는게 맞는거에요
  • 서로모른척해야 새사람을 만나져
  • 가벼운 목례정도는 괜찮지않나요?

    굳이 불편하게 쌩~ 하는게 오히려 더 신경쓰는거 아닌가요?
  • 극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6503 남잔데17 더러운 참취 2018.11.19
6502 두번째 연애5 더러운 참취 2018.11.19
6501 여자가잘생겼다는 연예인이랑6 무좀걸린 우단동자꽃 2018.11.19
6500 .9 과감한 벼룩나물 2018.11.19
6499 관계시 생리혈...그곳냄새...24 게으른 머루 2018.11.19
6498 내가 힘들어서 찼는데6 화려한 한련 2018.11.19
6497 .11 깨끗한 솔나리 2018.11.19
6496 요즘 얼굴 관련 글47 재미있는 초피나무 2018.11.19
6495 커플들은 미개한 존재같습니다.13 쌀쌀한 감자 2018.11.19
6494 남자가 잘생겼다는 연옌 vs 여자가 잘생겼다는 연옌21 무좀걸린 우단동자꽃 2018.11.19
6493 소심한 여자3 침울한 느티나무 2018.11.19
6492 도서관에서 번호?5 바보 하늘타리 2018.11.19
6491 어떻게 다가가는게 좋을까요20 거대한 댕댕이덩굴 2018.11.19
6490 친구로 남고싶어서 고백안한다는거9 우아한 원추리 2018.11.20
6489 감성 반말 똥글8 억쎈 미역줄나무 2018.11.20
6488 소개팅 한 여자랑 잘 안됐으면 좋겠다!!!8 아픈 금불초 2018.11.20
6487 헤어진지 1년4 냉철한 달래 2018.11.20
6486 .12 난폭한 새박 2018.11.20
6485 여자들은 이런 남자몸 별로인가요?32 활동적인 무궁화 2018.11.20
6484 ...4 짜릿한 자주괭이밥 2018.11.2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