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에 비해 제가 사회성이 너무 딸려서 슬프네요

야릇한 나도풍란2016.01.09 05:06조회 수 1970추천 수 3댓글 17

    • 글자 크기

사실 사회성만 딸리는건 아니지만 제가 가장 힘들다고느끼는 부분이에요..ㅋㅋ

남자친구는 얼굴도 괜찮게 생겼고 착하고 남녀불문 인기도 많고 리더십도 있고 집도잘살고 명문대학 다니고있고.. 성실하구요

 

저는 굳이 따지자면 외모만 좀더 나은거같아요(죄송)

제가 사회성이 많이 떨어지거든요. 붙임성 전혀없고, 붙임성있는 사람이랑 같이있으면 기빨리는거같고 불편하구요 ㅠ 사람많은 장소 극혐하고.. 인간관계에 있어서 처신도 잘 못하고 거의 뭐 대인기피증급인거같아요. 엄청친한친구 대여섯명정도랑만 평소 연락하구요.

 

다른부분은 제가 노력해서 개선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회성은 극복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

이것때문에 언젠간 저한테 실망해서 떠나갈거같은 생각에 너무 불안해요

    • 글자 크기
이거 그린라이튼가요? (by 친숙한 장미) 남자들 보통 어떤 여자헤어를 선호해요? (by 상냥한 호랑가시나무)

댓글 달기

  • 꼭 모두가 사회성이 좋아야하는 건 아니지않을까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거죠! 꼭 여러 사람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릴 수 있어야 좋은 사람인 건 아니잖아요! 남자친구분이 님을 만나고 사랑하고 있는 건 다른 좋은 점도 많이 있기때문일텐데 자신이 갖지 못 한 점을 두고 속상해하지만 마시고 지금 가지고 있는 다른 장점들을 잘 살리세요! 사회성이 정 아쉬우시면 노력하시면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굳이 그것이 꼭 손에 넣어야만 하는 특징이 아닌 거라면 다른 매력 포인트를 가꾸어서 부족한 점보다는 좋은 점을 부각시키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주눅들지마세요!
  • 그런부분까지 이해해주는 사랑이 진정사랑이겠죠
  • 남자는 그런 여자 좋아합니다. 최고의장점을 약점으로 생각하시는게 아이러니하군요...자못 현모양처란 님과 같은 성격을 가진 천상여자들이지요
  • @애매한 능소화
    ㅇㄱㄹㅇ ㅋㅋㅋㅋ
  • @애매한 능소화
    현모양처와는 조금 동떨어진 것 아닌가요... 현모양처상은 어느 정도 공식적인 자리에서 내조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아예 붙임성이 적다고 하시니..
  • @배고픈 금목서
    그런분들도 남편과 함께라면 괜찮을겁니다.
  • 엄청 친한 친구 그정도 있으면 됐습니다. 붙임성있는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도 있어야 사회가 돌아가죠. 사회성이란 개념도 참으로 모호한 것인데 그게 꼭 좋은 것만도 아닙니다. 한사람의 사회성에 대해 반감을 갖는 사람 역시 있을 수가 있습니다. 한줌의 마법가루를 가지고 만인에게 흩뿌릴 것이냐, 내사람 몇몇한테 쥐어줄 것이냐 그런 문제와 결부되기도 하죠. 중요한 것은 사회성이니 학벌이니 단면을 볼 게 아니라 광의의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는데 있습니다.
  • 친한친구 6명이라는게 정말부럽네요 ....ㅠㅠ
    인생성공한듯...
  • 그런점을 좋아하는거 아닐까요?
  • 남자친구 부럽다..
  • 남자가 사회성없는건 크리티컬하지만 여자는.. 장점으로 비춰질수있어요
  • 여잔데 진짜 잘 모르겠어서 물어보는건데.. 사회성 없는게 왜 장점인가요???
  • @큰 양지꽃
    여자에 대한 환상이 많으신 분들인듯.. 사회성없음=참한 여자로 연결되는 신기한 현상
  • @큰 양지꽃
    가장 중요한게 남자관계가 복잡할 이유 자체가 사라지니까요. 이게 제일 중요하죠. 남녀사이에 서로 다른 이성문제로 많이 싸우는데 특히 남자들이 심하죠
  • @큰 양지꽃
    그냥 사적인 만남 자주갖는 여자에 데인분들이 많은 거일수도
  • 사랑하고 곁에서 지내다보면 어느 정도 해소될 부분인 것 같고 극복해야만 하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혹시 연애할 때 걸림돌이 된다면 서로 이야기를 많이 나누셔요!
  • 나도 친한 친구 6명 정도인데 사회성 없는 거였다니...흑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6483 여학우님들 10대 소녀가 상처안받게 거부할 방법 조언좀 부탁드립니다.17 힘좋은 풍란 2016.08.27
46482 눈치가 진짜 빠른 사람은17 육중한 향나무 2020.04.08
46481 방금 정말 소름돋는 일이 있었네요17 화려한 겹황매화 2015.05.16
46480 ㅠㅠㅠㅠ하17 처절한 무스카리 2014.04.30
46479 가만히 눈을 감고17 절묘한 새팥 2015.06.09
46478 [레알피누] 혹시 스시녀 만나고 계신 남자분들 계세요?17 적나라한 풍선덩굴 2017.06.30
46477 이거 그린라이튼가요?17 친숙한 장미 2018.03.11
상대방에 비해 제가 사회성이 너무 딸려서 슬프네요17 야릇한 나도풍란 2016.01.09
46475 남자들 보통 어떤 여자헤어를 선호해요?17 상냥한 호랑가시나무 2014.04.03
46474 .17 청아한 갈매나무 2017.06.27
46473 진짜진짜17 귀여운 미나리아재비 2013.03.12
46472 이별 통보할 때, 왜 직접 만나서 하라는 걸까요?17 눈부신 강아지풀 2014.01.06
46471 남자친구 집17 슬픈 흰괭이눈 2013.07.09
46470 도끼병, 착각 심한 여자가 사람 X신 만들고 다닙니다17 어설픈 애기메꽃 2013.11.24
46469 [레알피누] .17 귀여운 호밀 2017.02.14
46468 남자분들이 선호하는 스타일?17 신선한 산국 2014.05.10
46467 .17 청결한 달맞이꽃 2017.03.13
46466 여자들이 좋아하는17 유별난 무궁화 2015.06.21
46465 글 내립니다17 특별한 모과나무 2014.11.25
46464 여자가 먼저 고백 안되나요17 초조한 모과나무 2013.04.2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