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의 탈을 벗고 이제 헌내기가 되어가는 15입니다. 주변 친구들은 다들 대학교를 입학하더니 남자친구를 사귀더라고요. 물론 지금은 깨진 커플도 있고 아직 러브러브한 커플도 있지만 저는 어딘가에 있을 제 짝의 생사도 모르고 있습니다.@▽@ 말로는 외롭다 남자친구 만나고 싶다 외쳐대지만 정작 남소를 시켜준다고 하면 그렇게 끌리지도 않아요. 친구들과 제가 사는 지역이 달라서 장거리 연애가 될 가능성때문에 꺼려지는 것도 있구요...과에서는 약간 아싸의 분위기를 풍깁니다ㅠㅠㅠ사적으로 연락하는 동기는 몇명밖에 없구요...초반에 일이 있어 모임을 많이 못 나갔는데 그 이후에는 무리가 짜여져서 끼기 어색한 분위기 때문에 더 안나가게 된 것 같아요. 그러니 사람을 만날 일도 없구...동아리는 들긴 했는데 동아리 성격 상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없어요. 사실 남자친구가 굳이? 필요한가...싶기도 하고.. 제 성격 문젠가요 아니면 환경이 문젠가요? 올해는 뭔가 모든면에서 달라지고 싶어요!조언이나 따뜻한 말 한마디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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