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준비하시는 분 있나요?

글쓴이2016.01.12 12:37조회 수 2238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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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이 9급을 준비하는데(공부하는 법은 익숙하지 않음; 국민대재학중)

 

동생이 약간 대충대충 살아가자는 주의에요

부모님께서 제가 책임지고 동생 9급시험 준비하게 만들라고 하시는데

 

아는 정보가 하나도 없네요...

 

처음 입문과정은 윌비스 사이트 같은데서 기본강의를 돌리는 것 같던데

 

그런거 아무거나 붙잡고 시작하면 될까요?

 

입문자에게 가이드를 주셨음 좋겠네요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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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억지로 떠밀려서 하는공부 제대로 할련지.. 9급이지만 대충해서 붙을수있는 셤은 아니라고봐영
  • @초연한 딱총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12 13:08
    준비하시는 입장이라면 죄송합니다. 사실 억지로 떠밀려한다기 보다는

    하려는 마음은 있으나 공부하는 법이나, 앉아잇는법을 전혀모르는 상태에요
    대학교는 서울에 작은학교에서 재학중이에요
  • @글쓴이
    준비생은 아니지만 무엇을 하더라도 자기가 목표를 갖고 하려는 의지가 중요한것 같아서여~
    동생분 챙겨주시는 모습이 보기좋네요ㅎㅎ 잘되길 바랍니다 ㅋ
  • @초연한 딱총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12 14:34
    감사합니다 조언 새겨듣겠습니다
  • 처음엔 학원다니는걸 추천해요. 다른 사람들 공부하는거 보면서 자극받기도 하면서 공부법도 알게 되고요.
  • @괴로운 흰꽃나도사프란
    글쓴이글쓴이
    2016.1.12 14:34
    학원 알아보겠습니다 ^^ 조언감사해요
  • 윗분 말대로 본인이 의지를 가지고 해도 될랑말랑할텐데... 솔직히 괜히 시간만 날리고 돈만 날리는 거라고 생각드네요..
    차라리 동생이 뭘 하고싶어하는지 뭘 공부하고싶어하는지 그쪽으로 밀어주는게 훨 나을 것 같아여..
    9급 준비한다는거보니까 취업 준비해야하는 나이인가본데 아직 돈벌어야 하는 필요성을 못느껴서 혹은 세상의 쓴 맛을 덜 봐서 대충대충 살아가려고 하는 걸 수 있어요
    집에서 일절 지원 끊어버리고 알아서 살게끔 하면 1년안에 정신차리지 않을까요?
    주제넘은 소리같지만 제 동생도 비슷한 가치관을 가졌던 놈이었어서 ㅋㅋㅋ 동생 생각에 몇자 적어봅니다
  • @귀여운 꽃마리
    글쓴이글쓴이
    2016.1.12 14:40
    사실 걱정입니다. 제가 인생을 정할것도 아닌데.. 근데 제 동생 상황이 정상적인 상황은 아닌거 같아요

    학교에서도 계속된 학고에 제적위기에 처해있고
    동생이지만 니트족에 가까운 생활을 하고 있네요 그것도 꽤 긴시간을요..

    남의 인생을 조종하려는건 정말 싫지만 이대로는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어요 휴 하소연이 길었네요 ㅠ
  • @글쓴이
    제 동생도 그랬어요... 대학들어갈때 공부를 열심히 해서 그런지 ㅋㅋㅋ 대학 들어간 이후로 남들 다 졸업하고도 남은 시간에 학교만 다니고 전공이 적성에 안맞는다는 소리만 하고
    적성에 안맞으면 다른 일을 해보라해도 듣는둥마는둥...
    근데 요새는 또 니트족이 많잖아요ㅠㅠ 도피성으로 공무원준비하는건 정말 시간낭비에요..
    취업할 생각이 아직 없다면 정말로 본인이 하고싶은걸 찾도록 뭔가 이것저것 해보는게 우선일 듯 해요
    동생이 솔직히 취업준비를 안하고 있어도 될만큼 뭔가 먹고사는데에 문제가 없으니 그런 의욕이 안드는거에요
    먹고사는데에서 지장이 생기면 무슨일이라도 할것이고 계약직으로 일해보면 아 계약직이 이런데서 불리한점이 많구나 정규직을 해야겠구나
    그런걸 깨달으면서 취업전선에 뛰어들려고 할거에요..
    어떻게 보면 아직 세상물정 모르는 것과 다름 없는데..
    집에서 확고하게 지원을 끊으셔야해요..
    제동생도 집에서 밥주지 용돈주지 하니까 걍 그대로 허송세월 보내려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여자라서 걍 이러다 시집갈거라고 그랬는데 요즘세상에 취집도 어렵잖아요
    집에서 돈을 아예 안주니까 뭐라도 하더라구요? 처음엔 개겨보더니 돈이 없으니까 본인도 일을 찾더라구요
    딱히 할줄아는게 없어서 단순 사무직 계약직으로 일했는데 여기저기 떠돌다보니 본인도 정착하고싶어해서 결국 공기업 입사했거든요.... 제동생은 전문대졸이에요 참고로..
    집에서 지원 끊으셔야해요 그래야 동생이 바뀌어요ㅠㅠ 하라고 쪼아댄다고 할 놈이었으면 진작에 알아서 했을거에요.... 절박해야 바뀌더라구요..
  • @귀여운 꽃마리
    글쓴이글쓴이
    2016.1.12 16:11
    이젠 맘을강하게먹을수밖에 없겠군요 ㅜㅜ 좋은조언감사합니다. 동생이라지만 성인인데 그렇게 보질않았네요 가족이라 그런지..부모님께말씀드려서 꼭 조언해주신 방향대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9급은 사실 도피성에 가까운 것 같아요.
    이렇게까지 조언을길게 달아주신 것 감사해요
    동생생각만 하면 참 가슴답답하고 집안사정이 어려웠을때조차 정신머리 못차리고 돌아다니는거
    너무 방치해둔탓인지.. 참..

    너무감사합니다 ㅜ
  • @글쓴이
    제동생 보는거 같아서 ㅠㅠ 안타까워서 몇마디(길게) 적었네요ㅠㅠ
    아무쪼록 잘 풀릴거에요!!
  • 국민대다니는정도면 공부할줄모르는건아닐텐데용ㅜ?
  • @황홀한 두릅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1.12 14:41
    ㅎㅎ; 대학만 들어갔지 그 이후로는 일절 손놓고있는 상태입니다. 학고에.. 휴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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