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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2016.01.13 02:44조회 수 890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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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꼭 지울필요는 없죠. 저는 사랑했던사람...과는 좀 다르겠지만 정말 모든걸나눴던 소꿉친구가 있어요. 남자친구를 잘못만나 집을 나오고 술집에 들어가고 이것저것일이 많고 어쩌다보니 이제 남이되었는데, 그 친구와의 사진을 다 지우려다가 어느순간 아깝다는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그친구와 행복한사이는 아니지만 그때는 행복했잖아요. 그시간을 담아둔 사진은 안지우기로했어요.
  • 지울 필요는 없어요.. 그치만 저는 꾸역꾸역 지웠어요 한 6개월 보관하다가 . 받은편지랑 못버리고 갖고 있었는데, 그게 들어 있는 상자만 봐도 계속 생각나서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얼마전에 다 처분했습니다. 몇장은 태웠다가 연기때매 주민신고 들어올까봐 세절해서 버렸어요.
  • 전 남자이구요 전 여친과의 추억이 너무 행복해서 지울수가 없더라구요.. 다음 여친을 만나면 어떨진 잘 모르겠지만.. 지금은 오래전 그녀와 사귈때 쓴 핸드폰 사진저장소에 다 넣어 놓고 상자에 담아 제 방 깊숙한 곳에 넣어 두었네요.. 가끔 너무 생각나서 꺼내 보기도 하고 몇번이나 지우려고 노력도 했지만 결국 지우진 못하겠더라구요..ㅠ 지우려고 너무 애쓰진 마요..ㅠㅠ
  • 지우면 후회할 날은 꼭 옵니다. 그냥 간직해둬요
  • 사진 정리는 결혼 전날 하세요
  • 저는 지우는게 좋은 것 같아요
    예뻤던 추억 간직하는건 좋지만 ㅠ
    새 삶을 살아야하는데
    아픈 기억 빨리 털어내야하자나요 ㅠㅜㅠ
  • 저는같이찍은것만남겨둿어요ㅋ끝이좋았던나빴던 일단 내삶의 일부니까요ㅋ잠시만낫던사람사진까지 갖고있네요 이건 사진찾기귀찮아서그냥놔둔거고~~폰에는 최근사귀었던사람사진만 갖고있어요.다시사귀고싶거나한건아닌데 그당시행복했던 그기분그리워 가끔 열어보는용. .
  • 사진을 보다가 한쪽을 찢었어
  •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저는 왠만하면 편지고 사진이고 다 버리는데 미쳐발견못하고 남은 사진이 남았는데 전남친꺼는 몇년전인데도 바로 찔어발겼고 ㅋㅋㅋ 전전남친꺼는 아직 버리지를 못하겠어요 사람마다 다를듯
  • 님이 사귀는 사람이 이러고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정말 싫을거 같네요 어차피 다시 만날것도 아니고 새로운 사람 만나서 연애 잘할거면서 왜 구질구질하게 그러는건지 모르겠습니다
  • 지어요
  • 가위로 1cm간격으로 잘랐어요. 편지 사진 모두다
    자르기 전에는 계속 기억나고 슬펐는데 자를 용기 생기기 까지 3년 걸렸네요.
    자르고 나니까 조금남은 미련까지 없어졌어요

    잊는 방법중 1가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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