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은 문자처럼 설레는 맛이 없다.

글쓴이2012.10.20 22:33조회 수 1856댓글 18

    • 글자 크기

카톡은 확인시에는 1이 사라져서 읽음여부를 알 수 있어서


문자처럼 설레는 맛이 없다.


게다가 1이 사라지지 않더라도 미리보기창을 통해 보고


일부러 씹었다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카톡으로 인해서 감성 돋는 문자 시대는 갔구나!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난 카톡안되는 폰이다. 촤하하
  • @초연한 오이
    글쓴이글쓴이
    2012.10.20 22:35
    하지만 사회 구성원 대다수가 카톡을 씀으로 인해서 문자폰을 쓰면서 감성따윈
    느낄 수 없고 오히려 소외감을 느끼게 되는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는 한 인간의 모습을
    하게 되는데...
  • @글쓴이
    난 쓸데없이 요금나가는거 아까워서 스마트폰안씀. 불필요한 낭비임
  • @초연한 오이
    글쓴이글쓴이
    2012.10.20 22:41
    하지만 댓글쓴이는 팀과제,과공지전달에서 카톡없는 사람이라고 찍히고 카톡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은연중에 연락하기 귀찮은 상대로 여겨지는데......
  • @글쓴이
    사실 너의 관심을 얻기위해 댓글쓴거였어. 내겐 너뿐이야
  • @초연한 오이
    글쓴이글쓴이
    2012.10.20 22:44

    내게도 너뿐이야.
    하지만 나는 너와 함께 아날로그 감성을 풍부하게 일으키고 싶어.
    우리 펜팔하지 않을래?

    (우)110-820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1번지 청와대
    로 편지 부탁해.

  • @글쓴이
    힘내세요
  • @초연한 오이
    글쓴이글쓴이
    2012.10.20 22:50
    너 애써 힘내라는 말로 나를 외면하려 하지만 사실은 너는 나에게
    상당히 끌리고 있음을 숨기려 하고 있어.
    너의 감정을 숨기려는 얕은 수작따윈 거절할게.
    사랑에 자존심따윈 필요치 않아.
    지금 당장 저 주소로 편지를 해.
  • @글쓴이
    직접가서 만나게 기다려줘
  • @초연한 오이
    글쓴이글쓴이
    2012.10.20 23:18
    안 돼.
    그러면 기다리면서 똥줄이 타들어가는 맛이 없어.
  • 나는 그냥 1 없어지든 말든 보고 씹던말던 신경안씀... 뭐 일이 있을수도 있고 나한테 답장할 정성이 부족한거니까 연연하지않기로 함ㅋㅋ
  • @밝은 계뇨
    글쓴이글쓴이
    2012.10.20 22:37

    댓글쓴이가 카톡에 1이 없어지나, 안 없어지나 계속 확인을 하다가
    '아! 나는 이제 더 이상 확인 안 해야지. 그냥 다른 일하다가 카톡오면 답장해야겠다.'라고
    하지만 속으로는 '아....왜 답장이 안 오는거지...'하면서 '날 피하는건가? 아니면 진짜 바쁜건가?'

    그러면서 한번 더 대화방에 들어가보는 한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진 않을까 하는 글쓴이의 댓글.

  • @글쓴이
    ㅋㅋㅋ음 물론 그럴때도 있었는데 그거에 하도 시달리다보니 이건 아니다 싶어서ㅠㅠ 카톡도 지워봤었고... 근데 다른사람들이 다 나한테 문자하는거 불편하다고해서^^:; 다시 카톡 깔았지만 예전처럼 수시로 확인하진않네요.ㅋㅋ
  • 문자든 카톡이든...그냥.. 편지가 좋은데 그 기다리는 느낌과 왔을 떄의 짜릿한 느낌...캬~>_<
  • @깨끗한 야콘
    글쓴이글쓴이
    2012.10.20 22:39

    옛날에 문자폰이 보급되고 10,20대들이 손에서 폰을 놓지 않고 문자를 두들기던 모습을 보고
    우리네 아버지,어머니들은 편지시절의 아날로그적 감성을 떠올리게 되는데......

    '우리 땐 편지였었는데...'


    그리고 ?년 후

    '우리 땐 문자였었는데...'


    그리고 ?년 후

    '우리 땐 카톡이였었는데...'

    ?

  • @글쓴이
    음....;; 뭐지!?!?
    나...나이가... ..... 생각이.........
  • 뭐지 이색2 글좀 쓰는데?!
  • 저도 공감하는 사람으로서 왠지 오늘따라 편지가 쓰고 싶네요
    하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523 진짜 솔직히말해서 공감될껄 여성분들?35 큰 꽃댕강나무 2013.07.16
3522 여자친구 털7 날렵한 부처꽃 2017.08.29
3521 ㅇㅅㅇ25 찬란한 석류나무 2017.12.17
3520 이성 설레게하기?7 창백한 목련 2013.11.08
3519 남친있는여자 하.......10 돈많은 분단나무 2018.01.17
3518 여자가 너무 꼬여요.47 육중한 삼지구엽초 2013.03.10
3517 나이 들수록 보는눈이 바뀌어요10 포근한 흰괭이눈 2016.09.03
3516 지하철에 나시탑에 가슴까고 다니는 여자있는데27 피곤한 고들빼기 2017.06.12
3515 화장진한 여자28 재수없는 금목서 2014.11.24
3514 시험 3주전에 생일데이트 하는게 이기적인가요21 일등 고들빼기 2018.01.25
3513 [레알피누] 19)냄새..43 머리좋은 천남성 2019.03.13
3512 스킨십을 못하게하는 썸녀16 멋쟁이 노랑제비꽃 2014.03.21
3511 .16 고상한 줄딸기 2016.12.05
3510 여친있는지 알수있는방법7 납작한 가죽나무 2018.10.03
3509 기독교나 천주교신자 분들 애인이랑 성관계하나요?21 괴로운 꽃기린 2015.03.12
3508 남자 소개팅에 셔츠 빼느냐vs넣느냐..38 늠름한 머위 2015.06.21
3507 흡입 쎾1쓰9 유치한 백정화 2020.01.13
3506 번호따서 연애하시는 분들 ..12 의연한 사랑초 2014.12.17
3505 왜 새내기를 더 좋아해요?16 보통의 백선 2014.05.03
3504 다들 어떤게 좋으신가요?ㅎㅎ12 쌀쌀한 목련 2014.06.1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