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뭐 딱히 총학을 좋아하는 입장은 아니었지만, (개인마다 좋아하고 좋아하지 않고는 다르기에) 총학이 너무 신뢰를 받지 못 하고 있네요.
특히나 이번에 선거문제와 여러 복합적 문제가 얽히면서, 진짜 총학에 대한 여론이 제가 입학한 이후 최대치로 안 좋은 것 같습니다만... 이렇게 신뢰가 하락한 걸 보니 상태가 심각해 보입니다.
수천만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도 지지율이 떨어지면 정책을 추진하는 데 원동력이 떨어지는데, 2만명을 대표하는 총학생회가 이렇게 여론이 안 좋다면... 원동력이 너무 떨어지는 것 아닌지 걱정마저 들 상황이군요.
총학생회서 여론을 돌리기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대표인 만큼, 학우들의 마음을 잡는것 부터가 총학의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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